글/파룬궁수련생
[명혜망] 사부님께서는 《법륜대법의해》에서 말씀하셨다.
‘희망하건대 대법제자들이 법을 스승으로 모시고 교란을 배제하고 착실히 수련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바로 정진(精進)이다.’
이 말씀을 기억하며 종종 생각해왔지만, 오늘에 와서야 나는 사부님의 ‘착실히 수련하라.’는 말씀을 잘 이해하게 되었다.
어제 나는 우리 지역 수련생들 중 비교적 수련을 잘하고 있으며 다른 공간의 사악을 제거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판이 있는 한 수련생을 만났다. 하지만, 나는 그의 수련상태가 근래에 안정되지 않음을 느꼈다. 우리는 서로 토론을 했고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하는 주요 문제를 함께 찾았다.
오늘 아침 나의 수련을 반영하는 형식으로 이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내가 이 글의 시작에 사부님의 법을 인용했을 때, 갑자기 내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졌고 흐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항상 한번 시작한 일은 끝마치는 결심이 아주 굳은 사람이었다. 내가 처음 법을 얻었을 때, 나는 이것이 몹시 어려울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나 자신을 고무 격려했다. “수련을 성취하기 위해 나는 앞에 놓인 산이 아무리 험하더라도 올라갈 것이고 불의 바다라도 건너갈 것이다.” 내가 처음 파룬궁 정공 수련을 시작했을 때, 30분이 지나면 다리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왔다. 그렇지만 나는 연공 음악 박자를 세어 가면서 한시간 반을 견뎌냈다. 나는 육체적인 고통을 참아내는 일을 해내었다.
나는 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법공부를 했고 법을 암기했다. 그 당시, 다니는 직장이 아주 바빴지만, 나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법을 암기했다. 하지만, 매일 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못하다 보니, 점심시간 동안 법을 암기할 때는 잠과 싸워야 했다. 나중에 하나의 패턴이 형성되었는데, 매일 정오에 《전법륜》을 열기만 하면 나는 거의 30분간 연속적으로 졸았다. 30분간 잠과의 씨름이 끝나면, 나는 매우 청성해졌고 법을 암기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었다. 나는 지금 내가 3~4시간이 걸려야 암기할 수 있는 분량을 한시간 반 만에 암기할 수 있었다.
당시에는 많은 힘이 있었다. 물론 당시 많은 부족한 것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동안 결여된 정진하려는 고도의 정신력과 인내심이 있었다. 나는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생사를 내려놓기까지 했다. 그런데 왜 내가 안일하고 둔감해졌는지? 이것은 내가 이것을 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수련을 게을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업력의 전화’》에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대법은 끝이 없으며(大法無邊), 전적으로 당신의 이 마음에 의하여 수련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부가 문으로 이끌어 들였으나 수행은 개인에 달렸으므로, 전적으로 당신 자신이 어떻게 수련하는가를 본다. 수련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도 전적으로 당신 자신이 견뎌낼 수 있는가 없는가, 댓가를 지불할 수 있는가 없는가, 고생을 겪을 수 있는가 없는가에 달렸다. 만약 이 한마음을 굳게 먹는다면 어떤 곤란도 가로막지 못할 것인즉, 그러면 문제없다고 나는 말한다.’
정법이 현 단계로 진행되어 왔으며 수련생들에 대한 요구도 더욱 높아졌다. 우리가 박해를 제지하고 중생을 구도하고자 한다면, 더욱 견실하게 수련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수련을 게을리 하고 박해 시작 전에 우리가 도달했던 층차 밑으로까지 떨어졌다면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로스앤젤레스시설법》에서 반복적으로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셨다.
‘절대 태만하지 말고 절대로 해이해지지 말며 절대로 마비되지 말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사부님의 말씀에 똑똑하게 깨어나야 한다! 만약 우리가 해이해졌거나 수련을 착실하게 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핑계도 댈 수 없다.
한참 전, 나는 실제로 법 암기하는 것을 돌파했고 나의 수련 층차도 빨리 제고되었다. 하지만 때때로 환희심이 나왔고, 환희심이 표면화될 때마다, 매번 나는 비틀거리고, 쓰러졌으며, 다시 정신을 차릴 때까지 수련을 게을리했다. 더구나, 아주 오랫동안 나는 연공을 하지 못했다. 대신 발정념을 더 자주 했다. 때로는 매시간 발정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발정념 하는 동안 나는 내적 또는 외적인 교란을 극복하지 못했다. 나는 핑계를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나는 생각하기를, ‘내가 발정념을 자주 하니까, 양적인 증가가 질적인 부족을 충당할거야.’ 진상을 할 때는, 조금이라도 나의 수련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음으로 가서 했다. 법공부와 법암기가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진상을 세웠던 계획은 늘 완성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말해, 근래에 좀 더 빨리 진보하고는 있지만, 내게 여전히 앞서 언급한 문제가 있다. 나는 법에 청성해져야 하고 나의 수련상태에 더는 무관심해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나의 수련 문제가 더 심각해질 때를 기다려서는 안된다. 가능한 한 빨리 나 자신을 바르게 하기 위해 착실하게 수련해야 한다.
나는 어제 한 수련생을 만났는데 우리가 이야기했던 한가지가 특별히 기억된다. 동수들이 나를 칭찬할 때, 우리는 종종 우리의 수련에 대해 아주 기뻐하게 된다. 고층차의 법에서 가늠하면, 그러한 정신상태는 항상 한 사람의 수련이 해이해지는 표시이다. 우리는 또 법공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수련생이 말했다. “나는 법공부에 될수록 많은 시간을 쓰지만, 전처럼 조용하지 못하다.” 이것은 근원이 있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법공부를 잘 하려면 법을 착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어떻게 수련에 정진할 수 있겠는가? 집착심을 제거하는 문제에 대해 말하면서, 그 수련생이 말했다. “나는 나의 집착, 특히 정에 대한 집착을 제거하겠다는 결심이 그리 크지 않다고 느낀다. 한번은 일주일 내내 정으로 압도된 적이 있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 ‘心性(씬씽) 제고’》에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그 일념(一念)에 달렸다고 말한다.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착실하게 수련함은 우리의 心性(씬씽) 수련에 매우 필수적이다. 우리의 생각은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만질 수 있는 물질이다. 그것들은 우리의 수련에 중요하다.
때로 우리는 세 가지 일을 급히 한다. 오늘 나는 여러 시간 동안 법공부를 하고 사람들에게 진상했다. 나는 더욱 정진해야 한다. 나는 일부분 잠을 희생하기까지 했다. 내가 아주 정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정하게 心性(씬씽)을 착실히 수련한 것이 아니다. 나는 모순과 장애를 만났을 때 나의 집착을 찾지 않는다. 나는 세 가지 일을 내가 완성해야 할 의무로서 하고 있다. 나는 세 가지 일을 아주 안이하게 대한다. 어쩌면 나는 나의 근본 집착이나 이기심을 분리시키려 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내가 나 자신을 진정하게 수련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내가 법과 우주의 특성, ‘진선인(眞善忍)’에 나 자신을 착실하게 동화시키고 있는 것인가? 내가 수련을 착실하게 하지 못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탓이다. 내가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해 쌓여 있는 모든 문제는 결국에는 정법이 결속되기 전에 폭로될 것이다. 이 문제들 매 하나가 나를 비틀거리게 하고 쓰러지게 할 것이며, 중생 구도하는 나의 노력에 손상을 가져올 것이다.
이 글을 씀으로써, 동수들과 나 자신이 착실하게 수련할 것을 고무 격려하는 바이다. 사부님께서 종종 우리를 고무격려하시고 우리는 우리가 미래에 성취할 것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더욱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 수련은 가장 엄중한 일이다. 인간 경지에서 정법의 출현이 얼마나 가까이 있더라도, 우리는 수련의 근본 이치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착실하게 수련하고 진정하게 정진하는 이것이야말로 법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들의 수련에 대한 견정한 태도이다.
이 글을 끝마치면서, 나는 마음이 더욱 조용해지고, 성숙해지고 강해짐을 느낀다. 나의 책임을 더욱 알게 되었다. 이것은 마치 내 신체의 각 세포는 물론, 나의 공간에 있는 일체의 생명들이 힘을 갖게된 것과 같다. 나는 앞에 놓인 매 일보를 착실하게, 견정하게 그리고 결심을 갖고 수련해나갈 것이다.
발표일자 : 2006년 8월12일
원문일자 : 2006년 8월1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7/12/132766.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8/12/767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