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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에 우연이란 없다

글 / 타이완 수련생

[명혜망] 회사에서 나에게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가하라는 요청이 왔다. 나는 현재 내가 책임지고 있는 직무 이외에는 어떤 일도 관여하고 싶지 않았고 또 어떤 훈련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로 가고 싶지 않았다. 또 회의 참석으로 말미암아 내가 세워놓은 일상 진상 일정에 혼란을 가져올 것을 염려했다.

나는 인사과에 나의 희망사항을 전달하고 회의에서 빠지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나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날 나는 회의에 참석해야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는 다른 곳에 사는 두 명의 동료들을 만났다.

나는 즉시 내가 회의에 참석한 진짜 이유는 이 두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인식했다. 내가 이메일로 그들에게 자주 진상해 왔기 때문에 그들은 나를 보는 순간 나의 이름을 불렀다. 그동안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지만 회의 덕분에 우리는 만나게 되었고 서로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2006년 미국 수도 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사부의 법신이라도 좋고, 바른 신이라도 좋고, 대법이 세간에 배치한 거대한 마당이라도 좋은데, 인연 있는 사람과 구도할 수 있는 사람을 각종 환경을 이용하여 당신 앞에 오도록 할 것이며, 그에게 진상을 알 수 있는 하나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하지만 당신들이 가서 해야 하며, 당신들이 가서 하지 않아도 안 된다.’

나는 여러 환경 중에서 사부님께서 그런 인연 있는 사람들을 우리 앞에 나타나게 배치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에 혼란이 오게 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들과 인연이 없었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회사는 여러 회의에 자주 참가해왔지만 이제까지 한 번도 나에게 참가하라는 요청을 해 본 적이 없었다.

사부님께서 배치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인간사회에서의 체현은 나의 부서장이 한 번도 나를 회의에 보낼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수련에는 우연한 것이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특정한 의도로 일을 바꾸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일상생활 중, 우리가 만나게 되는 일체 사람, 일, 환경, 또는 특정한 장소에 있는 것 자체가 모두 우리의 진상 일을 돕기 위한 배치이다. 우리는 이 귀한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중생을 구도하는 어떤 기회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발표일자 : 2006년 9월4일
원문일자 : 2006년 9월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중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8/8/134965.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9/4/776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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