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중국대륙 대법수련생 메이위안
[명혜망] 2003년 어느날 저녁에 한 동수와 나는 외진 마을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우리는 저녁식사할 시간이 없었다. 두 개의 큰 가방 안에는 진상자료가 가득 들어 있었다. 그날 밤 아주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온 밤을 새우더라도 우리가 가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배부를 끝내려고 계획했다.
자료를 배부하는 동안 우리에게는 두려움이 없었고 또 인간의 기타 생각들도 없었다. 다만 한가지 생각만이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대법을 알리고 선량한 사람들을 구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할 수 있는만큼 자료를 소중히 여겨 어떻게 해서든지 매 전단지가 중생을 구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멈추지 않고 아주 넓은 지역을 돌았고 계획한 것을 완성했다.
우리가 배부를 끝내고 모든 자료들을 붙였을 때는 이미 새벽 4시였다. 우리는 길로 나와서 약간의 휴식을 취하면서 좀 씻었다. 새벽이 밝아왔다.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걸었다. 움직이고 있는 동안 우리는 옷이 너무 얇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추위, 배고픔, 목마름, 졸림 그리고 피곤을 느꼈다. 이 모든 느낌들이 한꺼번에 왔다. 나는 그런 생각들이 옳지 않다는 것을 인식했다. 그것들은 인간의 생각들이다. 나는 대법수련생이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데 두려워할 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계속 걸었지만 인간의 생각들이 다시금 떠올라왔다. 나는 생각하기를, 사부님, 저는 당신의 그처럼 위대한 법을 수련하게된 것을 너무도 행운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역시 너무 어렵다고도 느낍니다!’ 라고 했다.
‘어렵다.’ 는 단어가 떠오르자마자 나의 양 옆에서 두 마리의 용이 머리와 꼬리를 흔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용의 수염으로 보아 그들은 행복하게 보였고, 내 곁을 따르며 춤을 추었다. 나는 갑자기 깨어났다. ‘천상의 용들이 우리를 수호해 주었구나. 이것은 너무도 분명했다!’ 나는 놀라움에 입 밖으로 말을 내 놓았다. “사부님! 당신은 당신의 제자들을 이처럼 보호해주고 계시는군요!”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나의 일체 인간의 느낌들과 생각들이 사라졌다. 나는 사부님 앞에서 나의 느낌들이 부끄러웠다. 나는 새롭게 탄생하는 느낌이었다. 이 작은 생명을 책임지시는 분은 사부님이시다. 나는 사부님의 제자이다. 나는 하나의 제자가 해야할 일들을 잘해야 한다. 나는 더이상 어렵다는 느낌이 없었다. 사부님의 제자가 되었다는 행복감뿐이었다. 비록 나의 신체와 생명을 포함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희생한다 하더라도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나는 갚을 수 없는 것이다.
나는 또한 동수들에게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히 여길 것을 삼가 청하고 싶다.
발표일자 : 2006년 9월4일
원문일자 : 2006년 9월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중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8/5/134845.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9/4/776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