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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이 기연을 소중히 해야 한다

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8월20일】 나는 1997년에 법을 얻었다. 수련기간으로 보았을때, 나는 노수련생에 속한다. 그러나 나는 줄곧 매우 좋지않은 수련상태에 처해 있었으며 사부님께서 맡겨주신 세가지 일 중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어린이들의 말로 표현한다면 사흘 고기잡이를 나가면 이틀은 햇볕에 그물을 말리는 이러한 상태였다. 비록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거듭 점화해주셨지만 나는 줄곧 정진하지 못했고 열정이 매우 적었다.

이틀전 조카딸이 왔기에 나는 또 그녀에게 대법의 일을 이야기 하였다. 그러자 그녀는 나와 함께 가부좌수련을 하겠다고 했다. 전에 나는 그녀에게 진상을 알렸던 적이 있었고 그녀는 나의 말을 인정해 주었으며 함께 연공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두번 함께 연공했는데, 매번 그녀는 연공할 때 아주 아름답고 미묘한 감각이 있다고 하였다. 후에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생겨서 연공을 잠시 뒤로 미루게 되었다. 이번에 가부좌를 하고나서 그녀는 “제가 앉자마자 상화로운 느낌이 있었어요. 공중에 오르니 사부님께서 저를 데리고 여러곳으로 가서 유람을 했는데 모두다 아주 아름답고 미묘한 곳이었어요.” 라고 말하였다.

사흘째 되는날, 우리는 또 함께 가부좌수련을 하였다. 이번에 그녀는, “제가 가부좌를 틀자 또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느낌이었어요. 이때 사부님께서 저에게 “아래를 보아라, 아직도 얼마나 많은 중생들이 미혹되어 있느냐. 너는 꼭 수련을 잘 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고개를 숙여 아래를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은 진상을 알기를 갈망하고 있었어요. 그들은 우리가 가서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길 바라고 있어요.” 라고 말하였다.

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아직도 얼마나 많은 중생들이 진상을 모르고 있는가? 나를 놓고 보더라도 진상을 정말로 많이 하지 못하였다. 나는 부끄러움을 느꼈고, 이는 또한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하여 주신 것으로서 나더러 정진하라는 뜻이었다! 나는 내일 점심시간에는 절대로 낮잠을 자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나는 점심시간에 낮잠을 자는 버릇이 있었다. 몇 번 애를 썼지만 아직도 돌파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 점심때가 되니 또 나도 모르게 누워서 잠을 잤다. 2시에 깨어났으나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3시가 되었지만 또 일어나기 싫었다. 이렇게 흐리멍텅한 상태로 잠을 잤는데, 이때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는 또 나의 입으로부터 흘러나온 것 같기도 했다. “우리의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미 하늘의 위치를 결정하였다.” 처음엔 별로 개의치 않았으나 다시 생각해보니 이미 하늘의 위치를 결정하였다는 말이었다. 깜짝 놀란 나는 갑자기 머리가 청성해지기 시작했다. 그렇다, 사부님께서 자비로우셔서 거듭 점화를 하여주시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신다. 그러나 제자로서 매번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를 저버리고 있다. 나는 얼마나 한심한 제자인가! 법공부를 하기는 하나 하루에 3~5페이지 정도 읽고 정념도 발하긴 하나 4번의 기회조차 완전히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진상 알리기에 대해선 매일 가서 하려고 생각은 하나 직접 행동에 나선 횟수는 몇 번 되지 않는다. 나를 대법제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는 명혜망으로 투고한 적이 없었는데 자신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핑계 때문이었다. 또 줄곧 피곤하게 만드는 마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안일을 구하는 교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물론 또 제거해야 할 다른 부분도 많았다.). 오늘 나는 꼭 써내기로 결심했고 이 가운데서 꼭 돌파해 내겠다고 결심했다. 사부님께서 나를 위해 계속 걱정을 하시도록 해서는 안되며 고생을 덜어드리고 좀 기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나는 눈물로 인해 두 눈이 흐려졌다. 나처럼 한심한 제자가 또 있는지 나는 모르겠다. 만약 있다면 우리 함께 정진하도록 하며 최후의 이 기연을 잘 아끼고 크나큰 사부님의 이 은혜를 저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문장완성 : 2006년 8월18일
문장발송 : 2006년 8월20일
문장갱신 : 2006년 8월18일 23:46:30
문장분류 :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8/20/1358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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