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普度》음악을 들으며 생각난 것

글 / 대법수련생, 샹롄

[명혜망] 어느 날 한 수련생이 나의 MP3에 《普度》음악을 넣어 주었는데 음질이 특별히 좋았다. 음악을 듣고 있노라니 마치 천상에 있는 것 같았으며 마침내 집으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기쁨의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단지 그것만은 아니었고 집을 그리워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나의 눈물은 행복의 눈물이었다. 이 음악을 묘사할 말을 찾기 어려운데, 아름답고, 엄숙하고, 그리고 신성하다. 그래서 나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바로 그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법정인간 시기에, 음악이 하늘과 땅을 꽉 채울 때가 바로 이러할 것이다! 우리 가족 모두가 부처가 되는 나를 바라 볼 것이다! 내가 부처가 되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리라는 생각은 추호의 의심도 없다. 이 생각이 매우 강했는데, 갑자기 이는 한 수련자의 소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는 정진하지 않는 한 수련자의 어리석은 망상으로서 잘못된 생각이었다.

한 수련자가 부처가 되기를 소망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그러나 내 생각은 순수하지 않았고 도리어 더러운 것이었다. 내가 어떠했던지 지금의 나는 대법을 수련하고 있는 정법시기 수련자로서 나는 대법 일을 꽤 많이 했다. 하지만 나는 원만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의 나는 인간의 마음으로 부처와 관련된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인간의 생각으로 사부님과 대법을 대하고 있었는데, 이는 내가 사부님과 대법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사부님을 인간적인 사부로 대하고 있었으며, 나는 대법을 부처가 되는 하나의 방법으로 대하고 있었다. 나는 사부님을 인간적인 사부처럼 생각하여 그 분이 내 느낌을 고려할 것이고 내가 대법 일을 많이 했으니까 나를 원만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 II, “교란을 배제하자”》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수련생 한 사람이라도 떨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나 역시 자격이 부족한 제자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

부처수련은 이처럼 그렇게 엄숙한 일이다. 법의 엄숙과 자비는 동시에 존재한다. 사부님의 자비가 인간의 동정심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지 말라.

사부님께서는 《홍음, “무존(無存)”》에서 말씀하셨다,

“망령된 생각을 탕진하거니
부처로 수련되기 어렵지 않노라.”

나는 마침내 깊이 감추어져 있던 어리석은 생각을 찾아내었는데, 그 생각은 나의 것이 아니라 인간의 관념에서 나온 것이었다. 한 사람이 부처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는 법이 판단할 일인 것이다. 당신의 씬씽(心性)이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당신의 층차이다.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칭호는 내용이 없는 단순한 말이 아니다. 당신은 정법시기 제자가 해야 할 일을 했는가? 나는 자신이 옳다는 강한 관념을 갖고 있다. 항상 내가 수련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관념은 제거되어야 한다.

수련 중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은 깨어있어야 한다. 한 생각이라도 “진,선,인”에 배합되지 않는다면 그 생각은 우리의 것이 아니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이라는 것을 조용히 그리고 이성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그리하여 이것을 제거해야 한다. 이 관념이 당신의 집착이라고도 생각하지 말라. 당신이 이것을 당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이것이 당신을 붙잡게 되고 당신은 이것을 제거하지 못할 것이다 — 당신이 만약 이것을 당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이것을 원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가지려고 한 것이기에 파룬(法輪)도 상관하지 않으며 나의 법신도 상관하지 않는다. 분명히 이러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우리는 인간 관념을 근본적으로 개변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인간 관념에 동의하지 말라. 당신이 그 사상을 따르는 순간, 그것은 당신의 두뇌를 장악할 것이다. 당신이 그 관념을 당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당신을 통제하게 될 것이고 당신이 그것을 간파하기 어렵게 만든다. 정법 노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때, 당장 인간에서 걸어 나와 인간 관념의 완전한 개변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 속인의 생각에서 완전히 걸어 나올 수 있을 때이어야만 우리는 진정으로 정법의 길을 잘 걷게 될 것이다.

위 글은 나의 개인적인 인식이므로 부적합한 부분은 친절하게 지적해 주십시오.

발표일자: 2006년 8월 7일
원문일자: 2006년 8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7/22/133499.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8/7/76431.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