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친황도 대법제자
[명혜망2006년8월10일] 얼마전 나는 걸어 나오지 않은 동수와 만나게 되었다. 나는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끊임없이 동수의 흠집을 끄집어 내고, 시비를 걸며, 안으로 찾지않고, 모순이 오면 사람의 마음으로 대하고 있었다. 다른 동수들이 이를 보고 말해 주었지만 접수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나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인식이 들었다. 동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법을 외우니 그 나쁜 물질들이 재빨리 없어졌고, 오직 법만이 일체 집착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을 체현하였다.
내가 외운 것은 《로스앤젤스시 설법》이었다. 나는 어찌하여 나자신에게서 찾아보지 않고 늘 다른 사람만 보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수에게 잘 수련되지 않은 곳이 있더라도 우리는 동수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그의 일이자 곧 당신의 일이라고. 우리가 도와 줄 수 있으면 곧 도와주고 도와주지 못하면 정념으로 대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원망하지 않으면 질책하였으니 선이 없고, 자비는 더구나 말할 것도 없으며, 다른 사람을 너그럽게 대하지 못하였다. 법과 대조해 보니 부끄럽기 그지 없었다 !
그때 법을 외울수록 명백해 지면서 법리가 부단히 펼쳐졌다. 외우고 외우니 나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나쁜 물질이 없어졌고 마음은 참으로 넓어졌다 !
나자신을 부단히 바로 돌려 세우고 있으려니 모든 것이 다 순리로와 졌다. 다시 그녀를 만났을 때는 원망도 없었는데, 그녀도 이제는 걸어 나와 우리와 함께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이 글을 써 내는 목적은 나와 같은 집착이 있는 동수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이다. 우리는 일에 부딪히면 법으로 가늠하여 정체적으로 제고하고 공동하게 정진하자.
문장발표 : 2006년 8월 10일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8/10/13521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