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중국대륙 대법수련생
[명혜망] 많은 동수들이 말한다. “사악을 마주했을 때, 나는 전혀 두렵지 않다. 나는 진정으로 생사를 내려놓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지난 7년 동안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는 사악한 세력을 돌파하는 과정을 견정하게 지나 걸어왔다. 노동수용소와 감옥에 불법 감금되었을 때, 직접 잔혹한 박해를 대면했을 때, 내게 법으로부터 수련된 정념이 없었다면 고난을 돌파하기란 불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주 최근에 일어난 일은 나로 하여금 ‘생사를 내려놓는다’의 다른 의미를 깨우치게 했다.
한 수련생이 무엇을 의논하자면서 핸드폰으로 나와 연락을 취했다. 안전 이유로 우리는 그가 전화를 걸고 한 번 울리게 한 후, 내가 공중전화로 그에게 다시 전화를 걸기로 합의를 보았다. 그날 오후, 이상하게 환경이 복합적으로 일어났다. 나는 그 수련생이 건 여러 번의 전화가 파룬궁 수련생들의 목소리를 수집하기 위해 경찰들이 쓰는 ‘목소리 시스템’이었다고 생각했다. (여러 날 전, 나는 여러 번 비슷한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 나는 그들의 음모를 꿰뚫어보았고, 그들은 실패했다.)
나는 내면을 향해 찾기 시작했다. ‘사악이 전화교란을 통해 계속 나를 이용하려고 하는 데는 나의 心性(씬씽) 어디에 누락이 있는 것일까?’ 그때 나의 心性은 순간적으로 흔들렸다.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잘 만나지 않는 한 노부부가 내게 인사를 했다. 평상시라면 나는 이 귀한 기회를 잡고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중공과 관련된 기관을 탈퇴하라고 설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 나의 마음은 ‘내면을 향해 찾고 걱정하는 데’에 사로잡혀있었기 때문에 나는 단지 잠깐 동안만 그들과 대화하고 그들을 구도하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날 저녁 한 동수와 심득교류를 하는 동안, 그가 내게 물었다. “당신은 당신이 생사를 내려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아무 말도 못했다. 나는 내 자신에게 내가 정말로 생사를 내려놓을 수 있는지 물었다. 정말로 생사를 내려놓는 것이란 무엇인가?
사부님께서는 《북미 대호구 법회에서의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극히 어려운 상황하에서, 가장 사악한 표현이 가장 창궐(猖獗)할 때에 우리는 여전히 이처럼 자비로울 수 있다는 이것은 가장 위대한 神의 표현으로서, 우리들이 가장 고통스러운 때에 여전히 다른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혹한 상황하에서 여기까지 걸어온 많은 동수들이 사악에 저항하고 사악과 협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나는 믿는다. 하지만, 비교적 쉬운 수련환경하에서 우리가 역시 생사를 내려놓을 수 있고, 우리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 우리의 매 하나의 생각이 생사를 내려놓는 기준에 맞는가? 사악이 세뇌반을 세운다고 들었을 때, 우리의 마음이 움직였는가? 나는 숨으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는가, 아니면 확고한 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하고 부정했는가? 우리가 잘 아는 한 수련생이 체포되었을 때, 마음이 어떻게 움직였는가? 우리는 연루될까 두려워했는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 조용한 마음을 유지하며 그를 즉시 구출할 방법을 찾았는가? 기대하지 않는 문 노크소리를 들었을 때,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였는가? 우리는 이것을 사악한 괴롭힘이라고 의심하는가, 아니면 정정당당하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
이 모든 것을 경험한 후 어느 날 오후, 나는 사부님의 법과 나의 행동을 비교해보았다. 나는 내가 진정으로 생사를 내려놓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늘 우리의 마음에 우선 다른 사람들을 놓아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완전히 잊어야 하며, 첫째로 중생구도를 생각해야 한다. 만약 내가 이에 진정하게 확고할 수 있다면 나는 늘 생사를 내려놓을 수 있고, 그렇다면 나는 ‘내면을 향해 찾고 개인 안전에 너무 많은 중요성을 두는 집착’을 제거할 것이며 중생을 구도할 기회를 잡을 것이다.
이에 대한 것을 쓰는 동안 나는 울지 않을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 자비로서 우주의 일체 생명을 구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사부님께서는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사부의 마음속에는 모든 사람을 담고 있다.”
위의 글은 현 시기 동안 내가 개인적으로 깨달은 것이다. 동수들이여, 부적합한 것이 있다면 부디 자비로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발표일자: 2006년 7월 29일
원문일자: 2006년 7월 2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7/7/132328.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7/29/760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