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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의 신경문<<막다른 고비에서 벗어나라>>을 읽고

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5월 25일] 사부님의 신경문 《막다른 고비에서 벗어나라》를 보고, 당시 일념은 ‘나는 꼭 막다른 고비를 걸어 나오겠다. 자신이 이전에 잘못한 것, 굽은 길을 걸을 것을 공개하겠다’는 것이었다. 나는 평상시에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는 것을 중시하지 않았기에 정념이 부족했으며 두려워하는 마음, 요행을 바라는 마음 때문에 일할 때면 마음을 내려놓지 못했기에 2002년 사악이 틈을 타고 들어와 나와 동수들은 마땅히 당하지 말아야 할 마난과 박해를 받았다.
2002년 1월 말, 한 동수의 집 전화가 도청당했고, 그 수련생은 장춘 공안국게 납치되었다. 일주일 후 나도 장춘 공안국의 악경에 의해 끌려갔다. 로후떵(老虎登)에서 3일 낮, 3일 밤 동안 폭행과 시달림을 받게 되자 나는 생사를 내려놓지 못하여 동수의 이름을 털어놓게 되었다. 한 수련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
몇 년간 마음속의 압력이 매우 컸다. 비록 세 가지 일을 했지만 마음속에서는 늘 죄책감을 느꼈다. 사부님의 설법으로 비추어보니 나는 확실히 사악과 타협하는 과정 중에서 크든 작든, 수련인으로서 가장 수치스러운 일을 한 것이었다. 그러나 나 자신은 진수 제자임을 알고 있었다. 나는 자신의 미세한 생명들이 진심으로 대법과 사부님을 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노동교양소에서 나는 나 때문에 잡혀 들어온 동수들을 보았는데, 당시 그녀의 상태는 이른바 ‘전화’되어 있었다. 그때 나의 마음은 너무도 고통스러웠고, 그 고통은 미시적인 곳으로부터 온 것으로 마치 내 소유의 생명들이 모두 흐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정말 그렇게 사는 것은 죽는 것보다 못한 느낌이었다.

나는 사부님께 구했다. ‘절대 그녀가 대오에서 떨어지지 않게, 절대 떨어지지 말게끔 해주세요. 나의 생명이 영원히 그녀를 대신하여 감당할지언정, 그녀가 대오에서 떨어지게 할 수 없습니다.’ 사실 법공부가 깊지 못하여 정념이 없었기에 야기된 것으로 낡은 세력이 안배한 길을 걸었던 것이다. 나는 한 대법제자로서 낡은 세력의 존재를 절대 승인할 수 없었다.
그 며칠 동안 나는 줄곧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법을 얻은 지 10년이 된다. 무엇 때문에 잘 하지 못하는가? 계속되는 법공부 과정에서 나는 자신이 평상시 법공부를 중시하지 않고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아 후천적 관념과 사상 업력에 의해 통제되었던 것이고, 그래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게 된 것임을 알게 되었다. 생사를 내려놓지 못했기에 관건적인 때 정념이 부족했다.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았다.

“어떤 사람은 줄곧 지금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전념하여 책을 보지 못한다. 특히 대법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 당신들은 어떠한 구실로도 당신들이 책을 보지 않고 법을 배우지 않는 것을 덮어 감춰서는 안 되며, 당신이 사부인 내 개인을 위하여 일을 할지라도 역시 날마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을 배워야 하며 착실하고도 착실하게 수련해야한다. 당신들이 책을 볼 때 난잡한 생각을 하면, 그 책속의 무수한 佛․道․神은 당신의 가소롭고도 가련한 사상을 보고 있고, 사상 속의 업력이 가증스럽게 당신을 통제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는데 당신은 아직도 잘못을 고집하여 깨닫지 못하고 있다.” (《원만을 향해 나가자》)

이것은 나 개인의 한 단락 체험이다. 이 교훈은 침통한 것으로 상당히 큰 대가를 치러야 했다. 한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일단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그 후의 결과는 상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줄곧 나를 보호하셨다. 2004년 내가 또 다시 납치당했을 때,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나를 가지하여 주셔서 일주일 만에 정념으로 마귀 소굴에서 뛰쳐나왔다. 나는 진정 깨닫게 되었다. 오직 우리들이 법을 믿고 사부님을 믿고 정법의 기점에서 문제를 사고하고 정념정행 한다면 일체를 모두 화해(化解)할 수 있다.
내가 이 문장을 쓸 때도 흑수, 썩은 귀신들이 쉴 틈 없이 교란했지만 나는 반드시 써낼 것이라고 결심을 내렸다. 정법의 최후 단계에 꼭 더욱 정진하여 세 가지 일을 잘 하고 천금, 만금에 해당하는 이 순간을 아껴 사부님께서 마음 놓으시도록 하겠다. 나는 꼭 사존께서 성취하라고 요구하신 대로 성취하여 중생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겠다.

성문 : 2006년 5월 23일
발고 : 2006년 5월 25일
갱신 : 2006년 5월 24일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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