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패릭스(네덜란드)
【명혜망 2006년 5월 24일】
사랑하는 동수님들,
몇년 전부터 나의 생활을 이끌어 줄 안내자가 필요했는데 우주 중의 더욱 고급적인 생명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는 나도 모른다. 오직 더욱 고급적인 생명이 존재하여 그들의 지도를 받아야 겠다고 생각했기에 나는 그들을 찾아야 했다.
나는 몇년 간 줄곧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그것을 찾으려고 많은 시험을 해보았지만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더욱 높은 생명의 도움을 갈구한지 몇 주가 지난 뒤, 어느 서점의 판매대에서 『중국 법륜공』과 『전법륜』을 발견했다. 나는 서점 문을 닫을 때까지 오랫동안 그곳에서 책을 읽었다. 책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돈이 모자랐기에 하는 수 없이 자리를 떠야했다. 뒷 날은 성탄절이었는데 잘 포장된 그 책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 트리 밑에 놓여져 있어서 놀랐다. 그 학기 방학 때에 나는 줄곧 책만 읽었는데, 그로부터 일년 뒤 나의 생활에는 변화가 발생했다. 나는 그 선물을 아껴야 한다는 인식이 들기 시작했는데, 내가 법을 얻게 된 것이었다.
15년 동안 고강도의 노동을 하다보니 나의 잔등에 이상이 생겼다. 때로는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참을 수 없어서 부득불 특수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내가 대법을 수련한 지 일년도 채 되지 않아 잔등의 통증이 가신듯이 사라졌다. 사람들은 이런 일로 쉽게 흥분하지만 나는 신중하게 정념정행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해야만 사업 중에 나타나는 자아 현시심을 피할 수 있으며, 동료들이 나로 인해 대법에 대한 불필요하게 오해할 수 있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나는 어떠한 힘에 의해 담배를 끊게 되었으며 음악이 나의 생명 중 아주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나는 째즈음악과 경전음악을 배웠으며 오랫동안 섹스폰연주에 빠져 있었다. 음악에 대한 나의 시각은 오랜 학습 중에 키워온 인생관이 배여 있었다. 대법의 지도를 받게 되면서부터 음악이나 어떤 예술 작품을 통해서는 정념과 아름다움을 청중들에게 전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정신병원에 출근하는데 사업 중에 마난과 모순이 줄곧 나타났다. 그것들이 나타날 때마다 나는 법으로 그때의 상황을 가늠했기에 청성한 두뇌로 처리할 수 있었다. 나는 사장에 대하여 불만도 거의 사라졌으며 심한 정신병환자들에게 어떻게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들을 도와 줘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사업중에서 어떻게 나자신을 수련인으로 간주하는지도 배우면서 나는 전력을 다해 진상을 알렸고 법을 실증하였다.
나는 수련초기에 또 다른 곤경에 빠졌는데, 일처리를 잘하지 못하다 보니 아내가 나를 떠나게 되어 우리는 이혼했다. 그 당시 나는 대법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기에 수련인의 표준대로 문제를 처리하지 못했으며, 집착을 방임하여 불필요한 마난을 더 겪어야 했다.
하지만 수련해 감에 따라 나의 심성은 순결해졌으며 더욱 성숙해졌다. 나는 많은 것을 배워야 하며 진선인을 더 잘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대법에 감사 드린다. 때로는 집착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나자신을 보고 놀라기도 하는데, 더욱 빨리 정진해야 하고 정념으로 누락을 감소시키며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집착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은 단지 내가 잘하지 못했기 때문이기에 나는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법공부를 더 많이 하여 심성을 제고하게 되면서 후에 내가 어떤 집착을 보아낼 수 있고 정념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내가 더 진실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마음속의 자비가 더 확대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자만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게 할 경우 쉽게 나태해 질 수 있고 새로운 집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환경은 수련의 경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준다. 어떤 상황은 나에게 집착, 예를 들면 두려움이 생기게도 하는데 나는 이런 집착을 제거하지 않으면 제고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이런 집착이 나의 마음을 점하도록 허용한다면 나의 층차는 떨어질 것이다.
나의 일상 생활은 시간을 가정과 직장, 그리고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누어 놓고 있다. 지금의 아내 패트라도 수련생이다. 우리는 매 주 한 번씩 다른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를 하고 있으며 신수련생들에게 연공을 가르치기도 한다. 나는 대법활동에 최대한 참석하는데 마음에서 발출한 순결한 마음으로 참석한다. 연공할 때는 머리속에 잡념이 없게 하는데 그럴 때면 나는 몸이 아주 가볍고 미묘한 것을 느낀다.
가정을 꾸려 나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며 심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기회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나는 이 모든 것에 감사 드리며, 나의 수련을 도와주는 아내에게도 감사 드린다.
사부님의 거대한 자비에 감사드리며, 제게 소중한 대법을 얻게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2006년 荷比卢 법륜대법 수련 심득 교류회 발언고)
문장 발표:2006년 5월 24일
원문 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5/24/12862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