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중국 동북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2월 12일] 지난 날 함께 수련하다 길을 잃은 동수들을 생각하면 우리는 사부님과 서약하고 온 각자라는 생각이 마음 한 구석으로 강렬하게 번지면서 꿈에서 깨어나는 듯 했다. 나는 길을 잃고 있는 동수들을 일깨워서 사전시기에 우리가 응낙했던 큰 소원ㅡ 조사정법을 공동으로 완성해야 하는 책임이 아직 남아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렇게 인식을 한 뒤부터 겹겹히 쌓여있는 장애를 극복하면서 지난 날 함께 수련했었던 동수들을 찾았으나, 그들과 몇 번 만나고 나니 실망스러웠다. 그들은 법을 떠난 뒤 생겨난 강렬한 집착으로 인해 언행을 법에 두고 있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가족을 대하는 태도 또한 퉁명스럽고 비꼬는듯 했는데, 그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이 아주 아팠다. 원망스러움과 시끄럽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나오면서, 나로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상관하지 말자, 그들을 구할 수 없잖아, 속인이 이해 못하는 것은 말해줄 수 있지만 대법으로 수련했던 사람이 어쩌면 이렇게까지 미혹되어 있다는 말인가? 그만 두자,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말자, 이 시간이면 얼마나 많은 중생을 구할 수 있겠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동수들을 일깨워야 한다는 마음이 점점 옅어지고 있었는데,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꿈에서 포기하면 안 된다고 아주 뚜렷하게 점화해 주셨고, 이는 법공부를 하면서도 나에게 그들을 반드시 찾아오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당신들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아는가? 모든 대법제자들을 나는 모두 버릴 수 없다. 매 사람마다 모두 나의 가족인데 당신들이 어찌 나의 가족을 다른 눈으로 대할 수 있단 말인가?” 《 아태지역 수련생 회의에서의 설법 》 “사람들을 말한다면, 한 생명이 역사상에서 오늘날 능히 법을 얻을 수 있는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니며, 너무나 행운이다! 그러나 일단 그가 잃었을 때에 여러분은 그가 직면하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가? 아주 두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큰 책임과 거대한 사명을 부여했는데 그가 완성하지 못했을 때,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말해서 한 생명의 원만과 그것은 반비례되는 것으로, 그 생명은 정말로 무생지문(無生之門)으로 들어가게 된다. 당신들은 자신를 위해서 함부로 한 사람도 내버려서는 안 된다. 이 사람이 어떠한 착오가 있고 그가 어떠한 사람이든지 막론하고 나는 모두 그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 ……법을 얻은 사람 그를 소중히 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 2004년 시카고법회에서의 설법》
《명혜주간》에서 이와 관련된 교류문장을 읽은 뒤 나는 다시 조용한 상태에서 동수들과 이 일에 대하여 진일보로 교류하게 되었다. 이 일이 왜 이렇게 어려운가? 지금의 이런 생각들이 우리 자신의 것인가? 내가 수련생을 찾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우리가 이 동수들을 상관하지 않는다면 누가 좋아하겠는가? 정말로 관계하지 않는다면 바로 낡은 세력이 배치한 길로 가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속인도 최선을 다해서 구하고 있는데 하물며 그들은 우리와 함께 수련했던 동수였지 않은가. 아주 가능하게 그들은 어느 우주, 어느 대궁의 왕, 주이며 사부님과 서약을 맺고 내려온 것이다. (그중에 한 분은 전3세에 이미 수련 했었으며 그의 전생는 화상이었다) 지금 그들이 수련을 잘하고 못하고는 하나의 우주, 대궁의 흥쇄를 결정지을 것인데 어찌하여 몇 몇 생명의 존망뿐이겠는가? 정법이 최후의 관두에 이르렇지만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신다. 무엇 때문인가? 그들이 수련해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것은 단지 그들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의 몸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당신의 범위 내에는 무척 방대하고 거대한 미시적인 생명이 있는데 당신의 신체와 대응된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수련 중에서 단지 당신 자신의 층층의 신체가 수련되는 것뿐이 아니며 당신 신체의 층층 입자의 세포도 모두 당신의 형상이다. 그러나 여러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 입자의 세포 위를 확대하여 본다면 또 무수한 생명이 있는 것이 아닌가? 사람의 형상을 가진 형상이 있는 생명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럼 이러한 세포가 얼마나 있겠는가? 사실 당신의 세포는 미시적 생명에 대해서 말한다면 바로 그 별이다. 어찌 세포에만 그치겠는가? 세포는 또 얼마나 되는 미시적인 입자로 구성된 것인가? 당신 형상의 세포 또는 미시적인 입자는 바로 그 입자 중의 일체 생명의 왕으로서 그 속의 무수한 생명은 모두 그의 관할을 받고 있다. 만약 당신이 수련을 잘 하지 못한다면 당신 자신의 세포도 잘 수련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이 잘 수련했다면 당신 자신의 세포도 잘 수련될 것이며, 당신 자신의 세포가 관할하는 범위 내의 생명도 잘 수련될 것이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한 생명이 수련성취된다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수련성취시키겠는가?!” 《대(大)뉴욕지역법회에서의 설법과 해법》 그러므로 잃어버린 지난 날의 동수들을 찾는 것은 당장해야 할 일로써 극히 중요하다.
이렇듯 인식을 명확히 한 후 나는 다시 시작했는데, 목적을 이루지 않으면 절대로 그만두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다. 발정념으로 그들의 공간마당과 주변의 환경, 일체 교란을 철저히 제거했다. 우선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이야기》란 비디오를 보게 하면서 그들이 당시 어떻게 말했으며 지금은 또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게 했다. 천백만의 생생세세가 이 순간을 기다려 온 것이다! 어찌 훼멸되고 만단 말인가? 내가 당신들을 계속해서 찾아 오는 목적이 바로 함께 내려왔기에 함께 돌아가자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내려오면서 서로에게 재삼 부탁했었고 서로 한 사람이라도 빼놓지 않을 것이라고 응낙했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당신들은 이리도 미혹에 빠져서 돌아오지 않으려 하는가?
사부님께서는 “선의적으로 그에게 좀 이야기하고 그의 집착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라. 그는 하나의 집착하는 마음의 매듭과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어 그런 상태가 조성되었다.” 《아태지역 수련생 회의에서의 설법》고 말씀하셨다. 교류를 통해 그들 마음의 매듭 진 곳을 찾아 냈다. 그들은 대법을 수련하여 무수히 많은 이득을 얻었지만 박해가 시작된 후에는 두려운 마음이 너무 강했다. 관리직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두 분은 시,국급 영도였다),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하고, 가정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감옥에 갈까 두려워 하고, ……사부님이 모함을 당하고, 대법이 왜곡을 당했으며 수련생이 박해를 받고 있을 때 자신은 숨어서 걸어나와 공정한 말을 하지 못하고 또 무슨 ‘서 (书)’까지 썼다. 이미 ‘대법제자’의 자격이 없으며 다시 수련해도 수련한 것으로 치지 않는다 ……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마음 매듭에 대한 설법들을 찾아내 그들에게 보여주었다. “나는 당신들이 자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조금의 쓸모도 없다. 나는 아직도 그 한 마디 말이다. 넘어졌다면 엎드려 있지 말고 빨리 일어나라!” 《 2003년 정월 대보름 미국 서부법회에서의 해법(解法)》 “내가 문제를 보는 것은 여러분과 같지 않고 세인들과 같지 않다. 사람은 한 사람이 착오를 범한 것을 보고는 그야말로 용서하지 못하는데, 나는 그렇게 문제를 보지 않는다. 나는 전면적으로 한 생명의 정체를 보며, 설령 한 가닥의 희망이 있다 할지라도 그에게 희망을 준다.” 《 2004년 시카고법회에서의 설법》 “대법제자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어떠한 일에 부딪치든지 인식했으면 당신은 즉시 고치고, 넘어지면 당신은 일어나 계속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해야 한다. 그럼 당신의 그 과실을 당신의 수련과정 중에서 잘 넘지 못한 관으로 쳐주고 다시 걸어서, 기회가 있으면 다시 당신이 넘기게 하는데 이러할 뿐이다. 사부는 당신의 수련과정 중의 일을 무엇으로 치지 않는다.” 《 2003년 캐나다 밴쿠버 법회에서의 설법》 “사부는 누구를 겁주는 것이 아니다. 누가 이 역사적 기연(機緣)을 놓치고 이번 기회를 놓쳐 버린 다음, 놓친 것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에 당신에게 살라고 해도 당신 자신이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 대(大)뉴욕지역법회에서의 설법과 해법》
사부님의 법은 그들을 일깨워주었고 사부님의 자비는 비할 바 없음도 그들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 기회를 놓칠세라 즉시 그들과 법 학습팀을 만들고 함께 법 공부를 했으며 또 7.20이후에 나온 사부님의 설법을 전부 읽었다. 우리는 이렇게 매일 법공부를 하는 한편 발정념을 하면서 일체 교란을 배제하고, 또 사부님께 그들의 정념을 가지해 주시기를 청하여 그들로 하여금 재빨리 법 속으로 돌아오기를 빌었다.
정말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破)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한 것을 타파(破)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제거(破除)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堅定)하게 할 수 있다.” 법 공부를 통해 그들은 자신의 책임을 명확히 하였으며 마땅히 자신의 사전 서약을 체현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그들이 길을 잃었던 원인은 많은 인심을 말하지 않더라도 관건은 사당문화의 독해가 너무 심한 탓이었다. 철저히 사당의 독해를 벗어나려면 반드시 사당 조직에서 즉각 탈퇴해야 했다. ‘구평’을 심도 있게 학습한 후 그들은 진정으로 사당의 본질을 알게 되었다. 법공부를 강화하고 대법의 요구에 따라 전면적으로 ‘연공 법공부, 발정념, 진상 알리기’ 세 가지 일을 잘하여 하루 빨리 정법 노정을 따르고 있다.
그들은 진상을 알리고, 법을 실증하며, 배로 보충하면서 적극적으로 조사정법의 정체속으로 뛰어 들었다. 그 중 한 분은 수련을 하지 않고부터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여서 옛병이 재발해 병원에 실려가 응급치료까지 받았는데 겨우 목숨을 건졌다. 그래서 가족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수련으로 돌아 온 후 이런 나쁜 습관을 전부 제거해 버렸으며 몸도 재빨리 회복되었다. 지금은 연분있는 사람 4명을 수련으로 인도하였으며 3명은 수련을 이미 시작했다.( 그 중에 한 분은 거사인데 정토수련을 여러 해 했으며 대법을 접촉한 후 아주 빨리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는데 뛰어 들었다.) 《전법륜》글자를 세 차례 수개할 때도 그는 50여 명에게 글자를 준비해 주었으며, 또 8명의 특수 정황이 있는 동수들을 위해서는 글자를 고쳐주었다. 글자를 고치는 와중에 그는 “글자를 고치는 것도 수련이며 이 과정중에서 많은 좋지 못한 것들을 수련해 버렸다.”고 자신의 느낀 점을 말했다. 글자를 고칠 때 그는 이 글자들이 오색찬란한 빛을 냈으며 아름답기 그지 없음을 보았다. 그가 연공할 때 가족들은 온 집안이 붉은 빛으로 가득찬 것을 보았으며 또 법륜이 회전하는 것도 보았다. 가족들은 감격하여 “그래도 수련하는 것이 좋군요!” 라고 했다. 그 후로는 그의 수련을 적극적으로 지지했으며 또 적극적으로 법을 실증하는 대법 일을 도왔다.
부부가 함께 수련하고 있는 수련생은 명혜망에서 창도하는 ‘곳곳에 꽃을 피우다’를 보고 ‘우리도 꽃을 피웁시다’고 했다. 두 사람은 의견을 나눈 후 아주 빨리 협의하여 가정자료점을 꾸렸다. 깊은 감수가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 날은 성탄절 저녁이었다. 우리는 밖에 나가 자료를 함께 배포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추운 탓에 그들이 돌보고 있는 어린 손녀(두살도 안됨)의 부모가 데리러 오지 못했다. 나는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는데 내일 나가서 배포하자고 말하자 그들은 오히려 “안되죠! 오늘은 아주 뜻깊은 날이잖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의 내력과 기독교가 박해 받은 진상을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료에 마침 이 부분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법을 실증하는데 일정한 작용을 일으킬 것입니다. 오늘 지나면 명혜동수들이 편집한 이 부분의 내용의 함의가 효력을 잃게 됩니다. 반드시 제시간에 속인들 손에 들어가야 충분한 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애를 볼 사람이 없다면 우리 업고 갑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북방의 겨울은 아주 추웠음에도 그들은 추운 바람을 아랑곳하지 않은채 아이를 업었다. 그리고는 눈을 밟으며 영하20~30도 되는 기후에도 중생구도의 대도를 걸었다. 그날 그들은 한 장, 한 부의 진상자료를 연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들의 뒷 모습과 견정한 발걸음을 바라 본 나는 감격스러웠다. 그들은 깨어났다. 정말로 깨어났다! 그들은 현재 사전 서약인—조사정법을 실천하고 있다. 위대하고 자비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일부의 우주가 구원 됐습니다. 또 일부의 대궁이 구원됐습니다. 그들은 돌아 온 후 소중한 기연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갑절 느꼈으며, 자신들이 알고 있던 지난 날 잃어버렸던 동수들을 신속히 찾아왔습니다,…… . 현재 다시 돌아 온 동수들은 조사정법 속으로 자신의 온 몸을 내던지고 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에게 물어 보라.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우리가 제대로 완성하고 있는가? 잘 생각해 보아라. 만일 길을 잃었던 개개의 수련생이 모두 청성해져서 신속히 돌아와 자신의 서약을 체현하여 자신의 사명을 완성한다면 그럼 사악은 기필코 해체를 가속화 할 것이고 정법의 노정도 신속히 밀고 나갈 것이며 법정인간의 그 순간도 하루빨리 다가올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은사께서도 걱정을 덜 하실 것이며, 감당도 적게 하실 것이다. 만일 우리 개개인이 모두 일어나 움직여서 한 동수씩 찾아오고, 그 찾아온 수련생이 또 가서 한 명씩 찾아 온다면 …… . 이 숫자는 얼마일 것인가? 만일 이 동수들이 모두 조사정법에 참여한다면 얼마나 많은 우주와 얼마나 많은 대궁이 새 생명을 얻겠는가?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중생이 구도 되겠는가?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찾아야 하며 반드시 길을 잃은 지난 날의 수련생을 찾아서 하나의 강대한 정체를 형성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사부님께 위안을 드리고 사악의 간담을 써늘하게 하여 우리의 사전 소원—조사정법을 공동으로 완성하여야 한다.
문장완성: 2006년 02월 11일
문장발고: 2006년 02월 12일
문장갱신: 2006년 02월 12일 11:57:34
문장분류: 【제자절차】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2/12/1206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