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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을 찾아 수련환경을 원용하다

글/타이완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3월8일] 과거 명혜망 교류문장에서 여러차례 대륙동수들이 자신의 집착심을 버리지 못한 원인으로 중생구도 방면에서 그다지 적극적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제출한 글을 보았다. 과거 나 자신에게도 같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꼈으나 줄곧 찾지 못했으며 그런대로 놔두고 있었다.

그 뒤로 기술원 일을 하게 되어 늘 외출하게 되니 집안 식구들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을 소홀히 하였다. 결국 사악이 이 틈을 타고 들어와 언니와 나 사이에 모순을 크게 발생시켰다. 나는 줄곧 참고 말하지 않았는데 사실은 자기도 모르게 낡은 세력이 안배한 길을 걸었다.

다행히 후에 몇차례 교류회에서 동수들의 여러차례 일깨움을 통하여 비로소 ‘마음수련이 근본’이며 가정환경을 원용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최근 또 사이트에서 동수들이 ‘요즘 천목으로 보게 된 것’, ‘우리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걷자’라는 문장을 보았다. 문장에서의 내용은 간절하게 여러사람들을 일깨워 주었다. 가정환경에서의 우리들의 표현이야말로 수련상태의 진실한 체현이다. 내용을 본 후 나는 자신이 이미 수련의 정상적인 궤도를 벗어났음을 불현듯 뉘우치게 되었다. 그래서 즉시 자신의 일하고 휴식하는 것과 심태를 조정했다.

우선 자신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법공부 함과 아울러 집안 식구들의 요구를 주의하고 관찰했다. 이렇게 하자 뜻밖에도 적지 않은 집착심을 발견함과 동시에 수련하여 그것을 제거하게 되니 언니와의 관계도 개선되었는바 자신의 상태가 비교적 평온했음을 뚜렷이 느낄 수 있었으며 오성(悟性) 역시 비교적 좋게 되었다. 나는 자신이 집안 식구들에 대한 선한 마음(善心)이 부족한 원인이 너무 강한 의존심에서 생겨났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냥 다른 사람의 보살핌을 받을 것만 바라면서 다른 사람을 돌봐줄 생각은 하지 않았음을 발견하였다. 또 내가 남자친구에 대한 내려놓을 수 없는 정 및 중생을 적극적으로 구도할 수 없었던 것 역시 모두 이 극히 자사적인 마음에 기인함을 발견했다. 이것은 내가 진정으로 정진하는 것을 저애하는 근본 문제였다.

문장완성 : 2006년 3월5일
문장발표 : 2006년 3월8일
문장수정 : 2006년 3월8일 02:04:24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3/8/122188.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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