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을 버리고 나와 대법을 실증하다
문/하북 경현 대법제자 동심
[명혜망 2006년 2월 15일] 내 주위에 있는 일부 동수들 중, 친척이나 친구들에게는 진상을 알리지만 나와서 자료를 배포하라면 감히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아래 글은 나와서 자료를 배포한 나의 경험을 써냄으로써 상호 촉진하는 작용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가 맨 처음 자료를 배포할 때는 수련생이 나를 데리고 나왔었다. 그 뒤부터는 나 혼자 나가서 배포하였다. 어느 날 대략 밤 1시 좌우였는데, 내가 한 마을에서 표어를 붙이고 있는데 길 저편에서 오토바이가 오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마음 속으로 ‘이쪽으로 돌아오지 마라.’라고 했으나 그 오토바이는 곧장 마을을 향해 질주해 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얼른 가로등 뒤에 숨었지만 자전거는 아직도 큰길에 놓여 있었다. 오토바이를 탄 사람은 남쪽 골목길로 들어갔다가 이내 다시 걸어 나왔다. 아마 내 자전거를 주우려고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모습을 보고는 자전거를 타고 나는듯이 ‘도망쳤다’
그 곳을 떠난 후 나는 또 세 군데의 마을에다 진상 자료를 붙였지만 마음은 마치 큰 돌에 짓눌린 것처럼 무겁기만 했다. 나는 속이 메스꺼워 토하려고 했지만 토하지도 못했다. 집에 돌아온 후 안으로 찾아보니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표어를 붙일 때 심태가 온정하지 못해 이리저리 기웃거리면서 표면 공간의 안전에도 소홀하여 주의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후에 부단히 경험을 쌓아감에 따라 점점 순조롭게 일을 해 나갔다.
어릴 적 두 번이나 개에게 물린 적이 있어 그 후론 개를 아주 무서워했다. 자료를 배포할 때 만약 개가 울안에서 짖기만 해도 다가가지 못했다. 후에 《전법륜》 제 6강 “주화입마”를 볼 때 “두려움 역시 일종의 집착심이다.”라는 이 한단락의 법이 나의 생명의 심층까지 들어갔다. 그렇다, 어떠한 하나의 집착을 가지고 있어도 모두 빠뜨림이 있는 것이다! 이 단락의 법을 본 후 그 다음 번에 표어를 붙일 때 내 곁에서 개 한마리가 뛰쳐나오며 크게 짖어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내가 개를 향해 발정념을 하자 그것은 도망쳐 버렸다.
또 한 번은 자료를 배포할 때 심태가 바르지 않았는지 마을에 들어서자 개가 짖어대기 시작했다. 나는 나무, 벽, 갑자기 뛰쳐 나온 고양이 등 모든 것들에게 법을 실증하는 나를 교란하지 말라고 알려 주었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는 이 세상의 일체는 법을 위해 온 것, 법을 위해 이루어 진 것, 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내 마음이 평온하게 상서로워지니 주위의 환경도 조용해 졌다.
또 한 번은 원래 계획으로는 세 개 마을에 진상자료를 배포한 후 집으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아직도 일부 자료가 남아 있는 것을 보고는 다시 생각했다. 그렇다면 아래 마을로 가자 싶어 아랫마을에 금방 도착했더니 큰 개 한마리가 줄곧 내 뒤를 쫓아오며 짖어댔다. 발정념도 하고 “법륜대법이 좋다”고 개에게 알려 주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내가 곤혹에 빠져 있을 때 갑자기 사부님의 경문 한 구절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우주진리(宇宙眞理)에 대한 견고하여 파괴될 수 없는 정념(正念)은 선량한 대법제자(大法弟子)의 반석같이 확고한 금강지체(金剛之體)를 구성했는데, 일체 사악(邪惡)으로 하여금 간담을 서늘케 하고, 방사(放射)해낸 진리의 빛은 일체 생명 (生命)의 바르지 못한 사상 요소를 해체시켰다. 얼마나 강한 정념(正念)이 있으면 얼마나 큰 위력(威力)이 있는 것이다.”《 역시 두셋 마디를 말하다 》사부님의 말씀을 생각해 내는 순간 그 개는 알았다는 듯이 도망쳐 버렸다.
우리의 생명이 대법에 동화되고 무사무아(无私无我)한 경지에 도달했을 때만이 진정하게 행복한 것이다. 한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대법이 널리 전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은 얼마나 커다란 행운인가. 우리가 걸어 나오지 못하는 그 어떠한 하나의 구실도 모두 사심에서 나온 것이다.
문장완성 : 2006년 02월 14일
문장발표 : 2006년 02월 15일
문장갱신 : 2006년 02월 14일 20:35:43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2/15/1208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