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2월6일] 과 제자 교류 문장을 보고 자신에게 존재하는 속인의 집착을 찾게 되었다. 일에 부딪치면 법에서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으로 문제를 보고 문제에 봉착하면 안으로 찾지 않고 밖에서 찾았다.
금년 구정전의 일이었다. 대법 자료를 보내오는 수련생이 당연히 좀 일찍 보내와야 내가 배포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줄곧 보내오지 않다가 곧 그믐날이 된 것이다. 나는 매우 조급해 하면서 속인의 마음으로 다른 동수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다. 지금도 가져오지 않다니. 누가 그믐날에 배포하겠는가?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설을 쇠느라 바삐 가는데 내가 어찌 그들을 방해 하겠는가? 나는 자신이 대법 제자로서 대법의 일을 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설을 쇠는 것은 속인의 일이기에 대법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또 한 수련생이 대법 주련(柱聯)을 가져와서는 모두 60짝이라고 말했다. 그 당시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매 구역마다 배포할 때 보니 너무도 많았다. 하지만 매 구역의 동수들이 배포할 수 있는지를 상관하지 않고 다 나눠주었다. 왜냐하면 집집마다 이미 주련을 샀기 때문이다. 나는 다른 한 동수에게 푸념했다. 너무 많이 나에게 주었는데 모두 다 배포할 수 없다. 비록 다 나누어 주었지만 이는 대법을 책임지지 않는 것이다.
이튿날 한 수련생이 나를 찾아와 시골에는 주련이 없기에 수요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각 지구에 다 나누어 줘서 더 배포할 게 없지 않은가. 너무나 아쉬웠다! 그 수련생은 매우 조급해 하면서 사람을 구도하는 것이 요긴하므로 그 주련들을 다시 거두어 들일 수 없겠는가 라고 물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동수와 함께 몇 집을 다니면서 주련을 많이 회수하여 왔다. 여기서 그 수련생은 모두 법에서 문제를 볼 수 있음을 설명한다. 그러나 나는 어떠한가? 개인의 관점에서 문제를 보았으며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내 자신만 생각했다. 사심이 너무나 큰 것이다. 또 평상시 나는 마음을 닦음이 부족했다. 그동안 가정에서 문제에 부딪치면 안으로 찾지 않아 애들과 사이가 나빴었다. 나는 나이가 많으니 나이 어린 아이들은 반드시 내 말을 들어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했다. 간혹 가다가 남편이 날 꾸짖을 때면 마음을 움직이지는 않으나 이유를 들어가며 그를 설득시켰다. 나중에 내 자신은 그렇게 함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으나 고비를 넘지 못해 근본적으로 본인을 수련인으로 간주 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곧 자신이 법공부를 깊이 있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평소에 자신에 대해 안배를 매우 잘해 놓는다. 하루에 두 강의를 보고 연공도 하고 정념도 발하며 진상도 알리니 이것으로 다 되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여지껏 한 것이 어떠한가는 한눈에 명백히 보아낼 수 있었다. 다리는 늘 아프고 완가부좌하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다리에 오는 이 고비를 그냥 넘기지 못하고 있다. 무엇때문에 이러한가? 이전에 자신도 어디에서 잘못했는가를 대충 짚어 내었지만 찾은 후에 고치지 않았다. 이번 그믐 저녁에 내 신체는 엄청 상태가 안좋았지만 여전히 TV시청을 하였다. 이튿날 초하루에는 온몸이 기운이 없고 다리는 죽을만큼 아팠다. 다리뿐만 아니라 목구멍 역시 매우 아팠다. 이는 요 몇 년간 여태 있었본 적이 없는 현상이였다. 이튿날 을 보기 시작했다. 동수들의 교류를 보고 나도 자신의 일체 부족함을 써내었다.
때문에 앞으로 나는 꼭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하며 참답게 법공부를 하겠다. 나는 그 전에 법공부할 때 마음이 순정하지 못했고 발정념할 때 역시 그러했다. 진상 알리는데에도 온 마음을 쏟아서 한게 아니라 그저 일만하려는 마음이 매우 중했다. 중생구도하려는 마음이 부족하였을 뿐더러 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걸어 나오지 않는 것만 찾아서는 그들이 정진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그들도 나처럼 해야하지 않아야겠냐고 했다.
마치 자신이 매우 잘한 것처럼 하는데 그래 이것이 과시심이 아니란 말인가? 당연히 자신을 잘 찾아야 하고 사부님의 설법을 많이 보면서 마음을 닦고 진정으로 세 가지일을 잘 해야만 비로서 대법 제자의 칭호에 부합될 수 있다.
문장완성 : 2006년 2월 5일
문장발표 : 2006년 2월 6일
문장수정 : 2006년 2월 5일 22:24:10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2/6/1202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