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시난 구역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2월8일] 명혜주간 206기에 실린 ‘성침해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였음에도 그 폭로가 오히려 적은데 대하여’ 라는 문장을 읽은 후 나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원래 나는 다만 마산자 노교소에서 여자수련생들을 납치하여 남자 감방에 밀어 넣어 남자죄수들에게 강간당하게 한 것과, 충칭 대학 연구생 웨이 싱얜이 악경에게 강간당한 사건밖에 몰랐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많은 여자동수들이 사악한 악경과 악한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들이 폭로되지 않았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하였다. 동수의 문장을 다 읽고 난 나는 흐르는 눈물을 어찌 할 수 없었고 또한 나의 경력을 써 내도록 촉구하였다.
그것은 2000년 12월 달에 있었던 일이다. 나는 동수와 함께 베이징으로 가서 법을 실증하려 하였다. 천안문 광장에 도착하자 5,6명의 경찰들에게 붙잡혔다. 그들은 나의 머리를 틀어쥐고 경찰차에 쳐 박으려 하였으나 내가 완강히 버텨내자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후에 악경들은 나를 천안문 공안국으로 압송하였는데 거기에는 이미 몇 백 명이나 되는 대법제자들이 갇혀있었다. 나는 이름, 주소를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틀 후 나를 이름, 주소를 대지 않은 기타 동수들과 함께 샌우구 간수소로 압송하였다. 그날 저녁부터 압송된 대법제자들을 악경들은 심문하기 시작하였다.
시작에 아주 위선적이어서 어떤 동수들은 이름과 주소를 알려주었기에 당지로 압송되어 갔다. 위선에 굴하지 않은 대법제자들은 심한 박해를 받았다. 그때 한 남자수련생은 맞아서 발이 상했고, 어떤 수련생은 뺨을 수십 대 맞았으며, 어떤 수련생은 눈을 맞아서 눈 주위가 시커멓게 되었다. 악경들은 어르고 달래면서 온갖 방법을 다 썼지만 나에게는 이름, 주소를 알아내지 못하였다.
이튿날 이른 아침, 전날 저녁에 나를 박해하던 그 악경이 사무실로 나를 불렀다. 집안에 들어서니 한 젊은 남자(약 20여세)가 앉아 있었다. 나는 그를 동수로 여기고 물었다. “당신은 대법제자입니까?” 그 사람은 머뭇거리다가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갑자기 젊은 악경이 그에게 담배 한대를 건네 주었다. 나는 대뜸 그가 남자 죄수임을 알았다. 하지만 악경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지는 몰랐다.
젊은 악경은 나의 이름, 주소를 묻기 시작하였으나 나는 여전히 말하지 않았다. 나이가 조금 들어 보이는 악경(대략 40여세)이 달려와 나를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면서 욕설을 퍼부었다. “너 이 늙은 년 정말 교활하구나. 네가 이름, 주소를 대지 않는다면 나가지 못할 줄 알아라. 집으로 영원히 돌아가지 못할 줄 알아라. 이 년을 여자 건달로 취급하라.” 젊은 악경과 그 남자 죄수는 나를 남자 감방 쪽으로 데려갔다.
악경은 사무실에서 수속을 거치고는 그 남자 죄수에게 나를 감시하게 하였다. 처음에 나는 악경들이 말로만 어쩌는 줄로 알았는데, 나는 정말로 믿을 수가 없었다. 이 ‘인민의 공안’이라 불리는 자들이 어쩌면 여인을 남자 감방에 보낼 수 있단 말인가? 바로 이 관건적인 시각에 나는 ‘오직 사부님만이 나를 구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견정한 일념을 내 보냈다. 나는 두렵지 않다. 나는 정정당당한 대법제자로서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데, 누가 감히 나를 건드릴 수 있단 말인가? 이 일념을 내 보낸 후, 그 젊은 악경이 풀이 죽은 꼴을 해 가지고 사무실에서 나와 나를 여자 감방으로 다시 데려갔다.
그때 나는 몹시 격동되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구하셨다는 것을 알았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속에 사흘 후, 그들은 나를 무조건 석방하였다. 나는 정말로 마귀의 소굴에서 벗어난 느낌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자꾸만 눈물이 흘러 내렸다. 가슴속으로 한번 또 한번 외쳤다.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 주셨다.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 주셨다. 바로 사부님과 법에 대한 이 견정한 일념이 나로 하여금 사악이 잔혹한 박해를 실시한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사악에게 납치되어 나를 노교, 판결하려던 것을 수포로 돌아가게 하였던 것이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호 하에서 정념으로 뛰쳐나올 수 있었으며 사부님께서 나를 법을 실증하는 길에서 한 걸음 한 걸음 성숙을 향해 걸어가게 하셨던 것이다.
이상은 내가 사악의 성 박해를 제지한 경력이다. 또한 이런 박해에 직면한 여자 동수들은 꼭 마음 속으로 두려워하지 말기 바란다. 특히 사악이 대량으로 소멸된 오늘, 오직 자신의 정념만 강하다면 사악들은 절대 당신을 감히 건드리지 못할 것이다.
문장완성 : 2006년 01월25일
문장발표 : 2006년 02월08일
문장수정 : 2006년 02월07일 20:39:04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2/8/120338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