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내가 아직도 중학교 일학년일 때 아버지가 차 사고로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일부 재산을 남기셨는데, 아버지 쪽의 모든 친척들이 그의 재산을 놓고 싸움이 붙었고 어머니는 이 일로 마음에 충격을 받으셨다. 아버지를 잃은 후, 돈 때문에 가족들이 서로 비인간적으로 싸우는 모습, 또 우리를 대하는 이웃들의 태도를 보면서 이것은 마치 그들이 물에 빠진 사람을 때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이 모든 것이 나를 바꾸어놓았다. 나는 괴짜가 되었고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았으며 돈을 숭배했다. 내가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어머니가 재혼하셨다. 의붓아버지는 매우 정직하고 성품이 좋으신 분이었지만 이것을 나는 그가 소심한 것으로 보았다. 그는 돈을 그렇게 숭배하지 않았는데 이것을 나는 그가 무능하다고 보았다. 그는 생에서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았는데 이것을 나는 그가 야심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나는 한 번도 그를 “아빠”라고 부르지 않았다. 우리가 한 지붕 밑에서 살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일만 팔천 리나 떨어져 있었다. 나의 어머니는 교육을 받지 못했다. 그녀는 언사에서 능숙치 못했고 신체가 좋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서로 소통하기가 힘들었다. 허영심에서 나는 그녀를 내가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도록 만들 사람으로 여겼다.
학교에서는 학우들이 나의 가정배경을 알면 나를 무시하고 나를 못할게 굴 것이라 걱정했기 때문에, 나는 한 번도 그들과 사귀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내가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말할 때에도 나는 거짓말을 했다. 나는 가면을 쓰고 내 인생을 살았다. 나는 이 세상에서 친인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졌고 거의 아무도 믿지 않았다. 밤이면 종종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면서 이불 밑에서 울었다. 머릿속에서는 어떻게 하면 나의 생명을 끊어버릴까 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아직 복수를 해야 했기 때문에 이렇게 죽어버릴 수는 없었다. 나는 아직 어떻게 성취해야 할는지 모르지만, 아버지 쪽의 가족들이 나에게 자비를 빌며 무릎을 꿇기를 원했다. 그런 생각으로 아주 많은 방해를 받았기 때문에 나는 한시도 편하지 못했다. 행복하고 걱정이 없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를 얼마나 원했는지 모른다.
당시, 엄마는 돌아가신 아빠를 무척 그리워하셨고 의붓아버지와 잘 지내지 못하셨다. 의붓아버지에게도 전처에게서 난 아이가 하나 있었다. 나의 아버지 쪽의 가족들은 계속해서 만 가지로 나의 어머니를 괴롭혔으며, 이 모든 것이 그녀의 건강을 더욱 나쁘게 만들었다.
현대의학이 그녀의 병을 치료하지 못하자, 나의 엄마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석 달 후에 엄마에게 있던 모든 병들이 사라졌다.
나는 파룬궁이 병을 고치는 기적적인 효과에 너무 놀랐다. 호기심에서 나는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다. 참으로 귀중한 책이다! 책은 먼지로 덮였던 나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며 이 뒤에는 모두 인연관계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당신이 좋은 일을 만나던 나쁜 일을 만나던, 당신의 마음이 바르고 “쩐,싼,런(眞,善,忍)”의 원리를 따르기만 한다면 당신 마음의 용량은 끊임없이 커질 것이다.
나는 더는 불평하지 않았고 가족들과 섞이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의붓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아빠”하고 불렀을 때, 그가 너무 기뻐서 그의 눈이 눈물방울로 빛났던 것을 기억한다. 그 이후로 우리 집은 웃음과 기쁨으로 충만해졌다. 나는 다시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고 진지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나의 아버지 쪽의 가족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을 진정한 마음으로 대했고 더는 자살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나는 생기와 활력으로 충만해졌다. 드디어 나는 어린 시절 내가 가졌던 느낌을 되찾았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옛 교우들이 나의 변화를 보고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신기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 기사를 읽는 누구라도 똑같은 기적을 경험하기를 바라면서 나의 경험을 썼다.
발표일자: 2006년 2월 2일
원문일자: 2006년 2월 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1/21/119129.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2/2/695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