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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념을 극복하고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다

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현지 공산당원의 박해 때문에 2001년 나는 강제로 집 없이 떠돌아다녀야 했으며, 두려움에 대한 강한 집착심 때문에 항상 완전히 봉폐된 환경에서만 법을 실증하였다. 2004년 5월 생활환경을 개변한 후 다시 사회를 대면하기 시작했지만 사람이 많은 곳은 낯설어서 심리적으로 아주 두려웠다. 나는 내가 가진 각종 관념의 장애를 돌파해야 하고 낡은 세력의 배치를 따라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들을 직접 만나 진상하기로 결심했다. 직접 사람들을 대면하게 되자, 진상자료의 부족한 점을 해결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사람들의 의문점을 풀어 줄 수 있었다.

처음으로 사람을 직접 만나 진상하던 날은 비가 오는 오후였다. 시장에는 몇몇 상인들만 있었다. 나는 한 상인에게 걸어가 값을 흥정하지도 까다롭게 물건을 고르지도 않고 야채를 한 자루 듬뿍 담았다. 돈을 건네주면서 긴장된 목소리로 말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좋습니다. 쩐싼런(眞善忍)은 좋습니다. 이걸 믿으시면 축복받으실 겁니다.” 이 말을 하고 나서 야채 자루를 집어 들고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떴다. 긴장되었지만 드디어 한 걸음 내딛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심태를 조정해가면서 여섯 번째 대면(對面) 진상을 할 때는 점차 차분해져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었다.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조급해 하고 설교하려 하고 중공(中共)에 대한 증오심, 쟁투심 등을 극복해나갔다. 대면 진상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의 기간에 많은 이들이 파룬따파(法輪大法)의 진상을 알게 되었고 중공을 탈퇴했다. 법을 실증할 때 사부님께서 부여해주신 지혜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심념(心念)이 순정(純正)할 때는 한 사람이 탈퇴하는데 2, 3분 정도 걸려, 때로는 몇 시간 내에 20, 30명의 사람들이 탈퇴하기도 했다. 아래는 나의 체험이다.

게으름을 극복하고 꾸준히 지속하다

여름은 더워 한낮에는 졸음이 몰려오고 겨울은 춥고 바람이 세게 불어 집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일단 책임감과 많은 중생들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떠올리면 힘이 솟아나고 자전거를 몰아 집밖으로 나갈 수 있다. 나가서 진상을 시작하기만 하면 내게 있던 모든 나태함과 집착심이 사라진다. 진상을 하면 할수록 더욱 행복해지고 성실하고 선량해진다. 정념(正念)이 충족할수록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가 더욱 용이하다.

진상할 때는 진정하게 다른 사람을 위한다는 순수하고 선량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한번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거리에서 일하는 한 남자를 지나쳤다. 나는 좋은 기회라 여겨 얼른 자전거를 돌려 그에게 가서 말했다. “요즘 사람들 생활하기가 참 어렵지요. 보세요.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지만 댁의 일 년 치 임금이 관리들 한 끼 식사 값밖에 안 되잖아요.” 그가 동의하자 나는 말을 계속했다. “왜 이렇게 많은 자연재해가 발생할까요? 바로 사람이 더는 도덕을 중시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닭과 돼지의 병마저도 사람한테 옮겨갑니다.” 그가 말했다. “맞아요. 사실입니다.”

나는 계속 말했다. “우리는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문제가 없습니다. 빨리 삼퇴(三退)하세요. 그래야 안전하실 겁니다.” 그러면서 구이저우(貴州)성의 한 신비한 바위 위에 “중공은 멸망한다.” 라고 신비롭게 새겨진 이야기와 다른 천상의 징후를 말해주면서 그가 빨리 탈퇴하도록 설득했다. 그가 말했다. “나는 중공이니 뭐니 하는 것들을 좋아한 적도 없고 입당한 적도 없습니다.” “그럼 자녀들은요?” 하고 내가 물었다. 그가 말했다. “학교에서는 빨간 스카프를 두르지만 무슨 조직이라고 여기지는 않습니다.” 나는 아주 순수하게 선한 마음으로 그에게 말했다. “그것은 여전히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선서를 했기 때문이죠. 그러면 사악이 당신을 간섭할 수 있어요. 가명을 사용하면 안전하고 당신은 아무런 불이익을 당하지 않습니다. 훗날 재앙이 닥쳤을 때 당신은 무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서 가명을 택해도 될까요?” 그가 즉시 동의했다. 나는 그에게 집에 가서 자녀들에게 사실을 말해주고 탈당 이유를 설명해 주라고 말했다. 그는 아주 흥분해하며 말했다. “꼭 말할게요. 이 모두가 우리 자신을 위한 것 아닙니까. 고맙습니다.”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는 나는 즉시 내면을 향해 찾는다. 일이 잘 안 되는 까닭은 내가 말을 잘 못해서가 아니라 보통 내 마음 상태 때문이다. 항상 다른 사람에게 선한 마음을 가져야 하며 어떤 기회도 놓쳐서는 안 된다. 말은 많이 할 필요가 없다. 단 몇 개의 요점만으로도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동의하게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사람들은 마음속 깊은 데서 진정으로 감사할 것이다.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포기하지 말라

주로 나는 가게 주인들이나 시골에서 온 일꾼들, 거리 청소부들, 노인들과 이야기를 했다. 며칠 전에는 우연히 빨간 스카프를 두른 두 명의 학생을 만났다. 학생들은 내 말을 쉽게 잘 받아들였다. 그때부터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일부 학생들은 내 말을 듣고 나서 빨간 스카프를 벗어버리기까지 했다. 이 일은 처음 생각한 것처럼 힘들지 않았다. 몇몇 아이들은 친구들더러 와서 내 말을 들으라고 부르기까지 했다. 난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학교에서 스카프를 두르라고 강요하면 그렇게 해라. 그러나 중공 기(中共旗) 앞에서 맹세할 때는 마음속으로 조용히 ‘쩐싼런(眞善忍)은 좋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좋습니다’를 암송해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찬성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것을 말하고 공청단(共靑團)에서 탈퇴하라고 덧붙여 말해줬다.

한번은 한 여자 아이와 말하고 있을 때, 두 명의 공안이 다가와서 우리의 대화를 엿들었다. 그들은 나를 쏘아보며 가족이냐고 물었다. 난 아이의 어깨를 잡고 천천히 자리를 옮겼다. 당시 많은 수련생들이 상황이 안 좋으니 진상 활동을 며칠 미루자고 제안했다. 나는 생각했다. ‘중공악당의 목표는 사람들을 위협하여 겁주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밖으로 나가 사람들에게 말해야 한다. 사람을 구도할 수 있기만 하다면 나는 할 것이다.’ 나는 적당한 장소를 찾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나 작은 매점을 선택했다. 그날 하루만 14명의 사람이 탈퇴를 했다. 날씨는 몹시 추웠으나 내 안에는 아주 따뜻한 느낌이 있었다. 어른에게 얘기할 때는 한두 명에게 동시에 얘기한다. 이렇게 하면 더 안전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더 편안하게 느끼며 더 잘 듣는다.

발표일자: 2006년 1월 10일
원문일자: 2006년 1월 10일
원문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12/26/117322.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1/10/688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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