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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아요! 우리는 중생을 구도하고 있습니다.”

글 / 중국대륙 수련생

[명혜망] 한동안, 나는 큰 가방에 진상을 알리는 전단지와 자료들을 가지고 다니는 한 동수, 이 노부인을 만날 때마다, 나 자신의 마음에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안전을 염려했다. 나는 그녀에게 몇 번이나 물었다. “그렇게 많은 자료를 집으로 가져오는데, 두렵지 않습니까? 그것을 모두 나누어줄 수 있어요?” 그녀가 친절하게 나를 보며 말했다. “우리가 안 하면 누가 하겠소? 나는 전혀 두렵지 않아요! 우리가 중생들을 구도하고 있는데, 아무렴, 나는 그것들을 전부 배부할 수 있다오!”

박해가 얼마나 극심하던지 그리고 외부적인 환경이 어떻게 변하던지, 이 노수련생은 파룬따파의 진상을 계속 알리며, 매년, 달이면 달마다 진상을 알리는 자료들을 배부했다. 법공부 이외에, 발정념과 진상 알리기에도 정진했다. 그녀는 집안의 모든 일과 들 일도 잘했다. 나는 그녀를 존경했고 그녀를 따라 일부 진상을 알리는 일도 했다. 나는 몇 번 주택지역의 벽에 전단지를 붙였지만, 두려움으로 너무 떨려서 붙인 전단지가 구겨지거나 삐뚤게 달렸다. 그러나 그녀는 계속 발정념을 하며 조용히 그리고 견정하게 일체의 진상을 알리는 일을 했다. 내가 두려워할 때마다, 그녀는 나를 격려해주었다. “사부님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 계시다오. 두려워할 것이 없어요. 우리는 중생들을 구하고 있답니다.”

어느 날 나는 그녀와 함께 시골로 전단지를 붙이러 갔다. 이웃이 많지 않은 주택지역에 도착하고, 야채밭 옆에 있는 큰 전신주를 찾았다.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내가 전단지 한 장을 꺼내 전신주 위에 붙이고 있는 바로 그 순간에, 한 남자가 갑자기 들로 걸어 나와 우리를 향해 걸어왔다. 내가 긴장하는 것을 알고, 그녀가 내게 조용하게 말했다. “사부님께 우리를 도와달라고 부탁드려요. 겁에 질려있지 말고. 그냥 계속 해요. 우리는 그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어요.” 나는 빨리 조용해지며 내 일을 마쳤다. 그런 다음 우리는 돌아보지도 않고 걸어갔다. 노수련생이 내게 말했다. “조금 천천히 갑시다. 그가 우리를 따라잡으면, 그에게 진상을 알려야 하니까.” “좋아요, 나도 같은 생각입니다.” 내가 말하고, 뒤를 돌아보니, 그 남자는 마치 전신주에 붙은 전단지도, 우리도 보지 못한 것처럼 밭에서 채소를 뽑고 있었다. 우리는 그곳을 말없이 떠났는데, 사부님께서 《홍음 II, “사도은 (師徒恩)》에서 지적하셨던 것처럼 이것은 정말 기적이었다.

“제자들 정념이 족하거니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

중요한 순간에,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해주신다. 나는 정법시기 수련생으로서, 우리가 바른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의 사명은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정념(正念)이며, 또한 우리가 진상하는 기점이다. 우리가 기점을 바르게 갖고 있기만 하면, 그런 상태가 나올 수 있다. 어떤 상태인가? 바로 신의 상태이다. 신이 하는 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합니까? 노수련생이 항상 하는 말을 보라, “두려워하지 말아요. 우리는 중생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소.” 그녀의 말은 매우 간단하며 특별한 것이 없다. 그러나 그녀는 실제로 중요한 점을 지적했다. 즉, 수련생들이 하는 세 가지 일의 기점을 반드시 법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들이 바르기만 하면, 우리의 수련의 길 역시 바를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사부님 자비의 보호 아래, 이 수련생은 조용하고 견정하게, 겨울의 찬바람 속에서나 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나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려왔다. 나 자신을 그녀와 비교해 보면서, 내가 왜 진상을 알릴 때 두려움을 제거하지 못하는지를 배웠다. 이것은 내가 정법시기 수련생이 무엇을 뜻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두려움의 집착을 깨달았으니, 난 빨리 이를 제거해야 한다. 수련에서의 진전과 제고는 법에서 나온다. 만약 우리가 법공부를 잘하고, 사부님께서 잘하라고 말씀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이 중요한 정법시기 동안에 대법의 기점에서 우리의 서약, 사명, 그리고 책임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발표일자: 2005년 12월 17일
원문일자: 2005년 12월 1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11/6/113912.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5/12/17/679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