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베이징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12월5일] 내가 아는 동수들의 정황을 보면, 사람마다 을 암기하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대부분은 암기할 신심이 없어한다. 나는 내가 을 암기한 체험을 동수들과 나누어 보려 한다.
나는 1997년 여름부터 을 암기하기 시작하여 매우 빨리 제1장을 암기하였다. 그러나 출근을 한 후부터 ‘시간이 없다’는 사상염두에 가로막혀 견지해 나가지 못했다. 이렇게 미루어 온 것이 장장 7년이나 되었다! 2004년 여름에 와서야 나는 점점 더 시간의 긴박감을 느꼈다. 그래서 자신에게 하루 한 장씩 암기해야 한다는 요구를 제출하고(매시간 발정념과 5장공법 연공을 지체하지 않음) 어떠한 교란이 나타나더라도 절대로 변경하지 않으며 또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렇게 하고 9일 동안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체 교란, 일체 잡념을 깨끗이 제거하고 끝내 을 암기할 수 있었다.
을 암기하는 과정도 수련하는 과정으로서 오로지 당신이 대법의 진귀함을 안다면, 당신의 의지가 견정하다면, 당신이 진정으로 사존님의 말을 듣는다면, 은 기필코 암기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을 암기하기 전에 사람의 각종 관념과 모든 교란을 배제해야 한다. 예를들면 – 나는 나이가 많다. 나는 기억력이 나쁘다. 사업이 몹시 바쁘다. 집안일이 너무 많다. 법을 외우는 것은 법공부하기 보다 늦다. 놀러오는 사람이 많다. 애들이 애먹인다. 등등인데 이런 것들은 당신의 암기하겠다는 생각을 포기하게 하며, 자질구레한 일들은 모두 교란으로서 모두가 당신 자신의 생각이 아니므로 응당 즉각 발정념하여 없애버려야 할 뿐만 아니라 을 암기하겠다는 신심을 확고히 해야 한다. 내가 제2강을 암기할 때 이런 염두가 나왔다 – 읽기는 얼마나 빠른가. 적어도 2,3일이면 한번 공부할 수 있겠는데 암기하지 말자. 그러나 어떠한 염두가 나타났던지 나는 모두 명석하게 보아냈고 그것이 내가 아니므로 견정히 없애버린 다음에는 계속하여 암기하였다.
다음 을 암기하는 과정에 절대로 아직도 암기하지 못한 부분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갖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고생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겨나기 쉬우며 중도에 그만 둘 수도 있다! 또한 암기한걸 잊어버리지 않나 하고 되돌아가 검사해 볼 필요는 더구나 없다. 이 점은 매우 관건적이다. 오직 그 당시에 기억을 했고 암기했다면 되돌아가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단단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느끼면서 을 계속 암기할 결심을 잃고 만다.
이렇게 한마디 한마디씩 암기하고, 한 단락 한 단락씩 암기하면서 꾸준히 변함없이 을 다 암기할 때까지 계속하였다. 물론 그러는 동안에 겪은 심지고통의 그 맛이야 말로 참으로 쓰라린 것이었다. 그러나 항심(恒心)만 있으면 꼭 암기할 수 있다. 내가 제9강 ‘대근기지인’을 암기할 때 어쩐지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암기하기 싫다’는 사상염두가 아주 강렬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나의 사상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명확히 알고 있었기에 그냥 그것을 없애버리면서 한 글자 한 글자씩 암기하여 나갔다. 마치 내가 사부님을 따라 꼭 끝까지 수련하겠노라고 맹세한 것처럼 자신이 내린 약속을 꼭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는 그래도 나 자신이 나를 주재할 수 있었기에 모든 교란을 이겨내고 뚫고 나올 수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기뻐하시리란 걸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때 기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끄러움을 느꼈다. 나는 본래 7년 전에 사존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했었는데…. 자신의 수련이 제고 승화됨이 너무도 느리구나. 무슨 이유로 자만할 수 있단 말인가?!
암기하기 시작해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는 기본상 암기하는 상태에서 법공부를 하였다. 우리는 미관으로부터 인체표면으로 수련하기 때문에 법을 기억할 수 있는 그 부분은 표준에 부합되므로 사부님께서 갈라 놓아 주셨다. 잘 수련되지 않은 사람의 일면은 아직 기억하지 못하므로 꾸준히 을 원만될 때까지 암기해야 한다. 때문에 나는 동수님들에게 암기한 다음에는 가장 좋기는 암기하면서 공부를 견지할 것을 건의하는 바이다. 그뿐만 아니라 암기할수록 더욱 견고하게 기억할 수 있고 암기할수록 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 내가 을 암기하는 속도와 원래 을 읽던 속도는 기본상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동수님들과 교류하고자 하는 것은 꼭 사존님의 말씀을 듣고 일체 교란을 물리치면서 법공부를 중시하며, 시간을 바짝 틀어쥐고 법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각종 형식을 이용하여 법을 실증하느라 사업이 바쁜 동수님들은 꼭 착실하게 앉아서 법공부 해야 하며 마음은 꼭 조용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쉽사리 사악이 틈탈 수 있다. 내가 9일 동안에 능히 을 암기할 수 있었던 것은 97년부터 법공부 방면에서 기본상 조금도 해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99년 7.20 이전에는 본직 사업을 잘 하고, 아침 4시 반까지 연공을 하며, 주말에 집체홍법에 참가하는 외에는 거의 모든 시간을 법공부하는 데 썼으며 과 사존님의 기타 설법을 공부하는 외에도 사존님이 발표하신 와 에 대해서도 나는 당일로 암기할 것을 자신에게 요구해 왔다. 그러나 사악이 대법을 박해한 이후, 다른 공산사령의 교란이 너무도 커서 내가 를 암기하려는 생각이 억제되었고 를 암기하는 속도도 선명하게 늦어졌다. 그러나 주의식이 아직도 강하였으므로 법공부를 하기 싫다는 염두가 나오고 할 필요도 없는 자질구레한 일들이 교란할 때면 나는 순간적으로 발정념하여 없앤다. 그런 다음 마음을 조용히 하고 착실하게 계속하여 법공부한다. 그러므로 이 몇 년간 시간을 낭비한 때가 기본상 없었다.
낡은 세력이 억지로 가해준 이 박해 속에서 이 미혹된 혼란 속에서 내가 능히 기본상 명석한 두뇌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법공부를 비교적 착실하게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얼마나 넘어졌을지 모른다. (사부님의 에서) 동수님들! 사부님의 말씀을 꼭 아로새겨 착실하게 법공부하자!
물론 발정념, 진상 알리기와 중생구도도 마찬가지로 해이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세가지 일을 동시에 다 잘하려면 오직 수면시간에서 시간을 짜낼 수 밖에 없다. 우리 이곳의 한 수련생은 이미 하루 24시간 정각 발정념을 하거니와 을 암기하고 동시에 매우 많은 동수들의 자료내원도 보장해 주느라고 하루에 겨우 2, 3시간을 잔다. 기실 우리가 사람 마음이 점점 적어질 때일수록 사람의 사상이 점점 더 적어질 때일수록 사람에게 준비해준 이 ‘졸음’이 우리에 대한 제약도 점점 더 미약해질 것이다. 금후 나는 더욱 정진하여 사존님과 중생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며 자신의 사전 큰소망을 실현하련다.
문장완성 : 2005년 12월 4일
문장발표 : 2005년 12월 5일
문장갱신 : 2005년 12월 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12/5/115838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