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허베이 스자좡 대법제자 지심
【명혜망】
1. 아주 깊이 덮어 감춰진 근본 집착을 파내다
사부님께서는 《원만을 향해 걸어가다》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무엇이 근본적인 집착인가? 사람은 세상(世間)에서 많은 관념을 길렀는 바, 관념에 의하여 이끌어 가기까지 하면서 동경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한 동안 수련을 하였는데 아직도 당초 생각인가 아닌가, 사람의 이 한 마음이 비로소 자신을 여기에 남아 있게끔 한 것이 아닌가? 만약 이렇다면 나의 제자로 여길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근본적인 집착심을 제거하지 않은 것이며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함이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일찍이 근본 집착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깨달음이 너무 낮았던 나는 법의 깊은 내포를 이해하지 못했고 이렇게 근본 집착은 계속 덮어 감춰졌다… 그리고는 자신이 근본 집착이 없다고 아주 득의양양해 하고 심지어 한동안 굽은 길을 걸어 대법에 좋지 못한 영향을 가져다 주었으며 수련의 길에 오점을 남겼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부름에 감사를 드리고 동수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 그리하여 2002년 6월 나는 또 법 속으로 돌아왔다. 동시에 수련의 엄숙성을 인식했고 더욱이 사부님의 법리를 바르게 깨닫는 것이 아주 중요함을 인식했는 바, 이는 세가지 일을 잘할 수 있는 근본이다.
요즘 동수들의 근본집착을 제거한 문장을 읽으면서 또 사부님의 설법을 반복적으로 읽으며 자신을 깊이 반성하였다. 시초에 무슨 마음을 안고 대법 속으로 들어왔으며 사람 속에서 집착심이 비교적 강하고 비록 인생의 길은 아주 긴 것은 아니지만 96년에 법을 얻을 때 겨우 28살이었으며 인생이 너무나 고달프다고 여겼다. 나는 수련하여 도를 얻으려고 하였다. 한번 고생하여 영원한 안일을 얻을 수 있다는 이런 마음을 안고 대법 속에 들어왔다. 내가 근본 집착을 찾아냈을 때 사실 뼈 속에는 내려놓지 못한 자아가 있었고 나는 그것을 제거하려고 결심했다. 낡은 우주의 뿌리가 해체되는 것 같았다. 낡은 우주는 사(私)를 위한 것이고 새 우주는 타인을 위한 것이다. 이리하여 반드시 뿌리의 문제를 개변해야 하고 사적인 일체 요소를 해체하여 사람의 표면에서 일체 사람의 관념을 제거해야 비로소 완전히 대법에 동화할 수 있다. 세기지 일을 하는 기점을 법에 놓아야 하고 다시 말해서 법에서 법을 인식해야 하는데 이렇게 해야 만이 ‘신이 세상에서 법을 실증하고 있노라’(《홍음(2)》)를 해낼 수 있으며 사람의 관념의 속박을 받지 않는다.
2. 선(善)에 대한 한 점의 인식
사람들은 늘 나를 보고 선하다고 말했고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다. 한동안 나는 선(善)자를 쓸 때 늘 한 획을 적게 썼다. 하여 자신에게 물었다. ‘비록 이렇게 여러해 수련하였어도 순선(純善)에 도달했는가?’ 나는 나의 선의 배후에 불순함이 있음을 발견했다. 남을 선하게 대할 때 조건이 있었는데 목적은 다른 사람이 좋다고 말하게 하기 위해서였고 또한 가끔 자신의 관념으로 남을 가늠하는 등등이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약 한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잘 되게끔 하기 위하며, 티끌만치도 자신의 목적과 인식이 없다면, 이야기한 말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끔 할 수 있다고.’(《깨어나라》 중) 진선(眞善), 순선(純善)이야말로 대법 속에서 닦아낸 본성이다. 이 한 점을 인식하였을 때 선 배후의 불순은 곧 해체되었다.
3. 안을 향해 찾은 체험
개인수련 단계에서 문제에 부딪치기만 하면 자신을 찾는 것을 잊었는데 비록 자신을 탓하지 않는 일이라도 왜 내가 부딪쳤을까를 찾았다. 정법수련에 들어선 후 사악의 표현과 각 방면의 정황을 마주하고 가끔 분간할 수 없었다. 심지어 많이는 발정념하여 제거해야 함을 생각했지만 수시로 안을 향해 찾지 못했다. 심금을 건드렸을 때 과분하게 다른 사람이 어떠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는 정말로 낡은 세력의 표현과 지극히 비슷했다. 오로지 남을 개변하려고 하고 자신을 개변하려고 하지 않음이었다. 이는 낡은 우주의 선천적인 부족점과 후천적 변이와 관련되고 이는 절대 대법에 부합되지 않고 후천에 형성된 수많은 관념들은 대법에 동화됨을 가로 막고 있다. 안을 향해 찾음에 대해 점차적으로 알게 되었을 때 마음 속에는 무한한 감개무량이 올라왔다. 법의 현묘와 신성함은 정말로 말로 표현할 수 없다.
4. 법을 외우려고 생각
수련생이 법을 외운 체험을 보고서 마음 속으로 부러워하면서 또 부끄러웠다. 계속 법을 외워야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애석하게도 몇단락만 외우면 곧 포기했다. 지금 다시 시작하려고 결심했다. 정법시기의 대법제자가 된다는 것이 어떠한 연분인가, 우리는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를 소중히 여기고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바, 법을 외우는 것이 어렵지만 더 어려워도 외워내야 한다.
문장완성 : 2005년 12월 0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분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12/10/1162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