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북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11월 20일】11월 14일 이른 새벽 막 발정념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갑자기 오른쪽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참고 또 참았으나 통증은 아랫배로 이동하며 더욱더 아픈 것이었다. 화장실에 다녀오면 좋아지겠지 싶었지만, 웬걸 더욱더 아파 오는 것이었다. 침대에 앉아서 법 공부를 묵독하기 시작하여 반강의를 넘게 읽었어도 계속 아파서, 이제는 소리내서 읽기 시작했다. 그 통증이 장부의 앞뒤에서 좌우로 요동을 치는데, 한 강의를 다 읽도록 그치지 않고 격렬하게 아팠다. 나는 곧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시작했다. 나는 대법제자이다, 나를 박해하는 흑수와 썩어빠진 귀신들은 내가 집착하는 것이 있다 해도 나를 박해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대법수련 중에서 제거해 버릴 것이다. 이렇게 발정념을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기 때문에 견지할 수 없다고 느끼고는 아들의 방에 달려가 아들을 깨웠다. 그는 곧바로 가부좌한 다음 책속의 사부님의 법신상을 펼쳤다. 우리 두 사람은 30분간 발정념하면서, 사부님께 가지해 주시기를 청하였으나 오히려 통증을 참아내기 힘들었고, 마음속에서는 실망과 화가 치밀었다. 그러나 곧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견정한 믿음으로 이러한 바르지 못한 염두를 돌려세우고 계속하여 발정념을 했다. 아들은 내가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모양을 보고 엄숙하게 말하기를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흑수와 썩어빠진 귀신들을 제거하라고 하였다. 그렇지만 아파서 좌불안석하다가 세 번이나 토했으며 오한도 그치지 않았다. 나는 아야!아야! 하고 신음을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내게 어떤 집착이 있기에 흑수와 썩어빠진 귀신들이 교란하는지 찾아보았는데, 비로소 생각이 나기를 적지 않은 수련생들이 병마의 교란을 받은 것을 명혜문장을 통하여 보았는데, 우리 이 지방에서는 아직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인데 간접적으로 낡은 세력을 승인한 것이었다. 이점을 의식하자마자 하나의 어떤 물건이 흉부로부터 머리꼭대기로 뛰쳐나갔는데, 원래는 바로 이 일념이 빈틈을 준 것이었다. 약 5분 후, 배가 아프지 않았으며 아무 일도 없었다. 나는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에 쌍수합십(双手合十)으로 감사드리며 대법의 현묘한 위력을 느꼈다. 이 때 시계 종소리가 새벽 3시(한국 시간 4시)를 알려왔다. 고통이 2시간여 동안 계속되었던 것이다.
5장 공법을 준비하기 전, 아들은 나보고 이 한 시기동안에 무슨 집착이 있었는지 찾아보라고 했다. 그의 말을 듣고서 최근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나는 직장에서 고객들의 왕래, 판매량, 수입은 많은지 등등에 몰입하여 법공부와 연공을 하여도 입정이 되지 않았었다. 수련생이 쓴 글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중생의 마음을 개변시키자” 《명혜특간》를 읽었는데 동수와 나와의 차이는 거리가 너무도 멀었다. 얼마 전 꿈속에서 어느 고객에게 진상을 알렸었는데, 그 다음 날 정말로 꿈속에서의 그 여성고객이 나타났다. 그런데도 꿈속의 점화를 망각해 버리고, 단지 고객에게 판매만 하고 돈을 벌었다. 속인의 환경 중에서 수련하는 것은 정말로 자신을 장악하기가 어렵다. 비록 사장과 동업자 고객의 찬양을 받았지만, 지나간 후에 법으로써 가늠해보니 적합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진수제자로서 모두 체오가 있는데, 사부님께서는 시시각각 우리를 보고 계시며, 우리가 진정으로 그러한 마음을 내려놓으면 일체는 모두 매우 순조로우며, 현묘한 일체의 일들이 현현해 나올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낡은세력이 안배한 이 모든 일체를 승인하지 않는다, 나 이 사부는 승인하지 않는다, 대법제자도 역시 승인하지 않는 것이다. ”《2004년 시카고법회에서의 설법》매일 매일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를 하니, 사부님의 거대한 자비의 손이 우리들의 앞길을 이끌어 주시는 것을 느낀다.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서 역사가 우리들에게 부여한 신성한 사명을 반드시 완성할 것이며,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사악을 제거하는 이러한 과정에서 흑수와 썩어빠진 귀신들이 호시탐탐 대법제자들의 부정확한 일사일념을 뚫고 들어와 교란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동수들에게도 하나의 경시작용(警示作用)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합당하지 않은 곳은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하여 주십시오!
문장완성 : 2005년 11월 19일
문장발표 : 2005년 11월 20일
문장갱신 : 2005년 11월 19일 20:13:14
문장분류:[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5/11/20/1149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