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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관념을 개변함을 말함

글 / 안휘(安徽) 대법제자 우앤 리다(化名)

[명혜망 2005년 10월 30일] 수련한지 십여 년이 되어가지만, 많은 문제에서 아직도 줄곧 사람의 관념을 개변하지 못하여 수련하는 것이 몹시 괴롭고 힘들었다. 지난 몇 년간은 끊임없이 노교소, 간수소, 정신병원을 오갔는데, 그야말로 발자국마다 핏자국이었다.

지난 해에 비로소 자유를 얻어 진상을 알리는 일을 시작했지만, 사람이 나를 미행하고 추적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늘 불안했다. 비록 어느 정도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내려 놓았으나, 나도 몰래 사람의 관념으로 문제를 생각하곤 했다. — 어떻게 사악을 피할 것인가고. 이처럼 근본적으로 그것을 부정하지 못했고, 그것을 해체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한 번 동수와 교류할 때, 사악이 나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더니, 수련생이 말하기를 — 당신은 어찌하여 그냥 사악 사악만 생각합니까? 우리 머리 속에 생각하는 것은 오직 사부님, 정법 그리고 사악을 제거한다는 것이어야 합니다. 정념을 발하기만 하면 그 어떤 사악도 모두 제거해 버릴 수 있습니다. 오직 사부님께서 정법하고 계시며, 우주가 정법하고 있습니다. 일체 바르지 못한 인소는 모두 해체될 것이다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사람의 관념을 개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사일념이 모두 발라야만 비로소 정법진정(正法進程)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동수의 말을 듣고나서 나자신의 수련이 너무나 부족함을 크게 깨달았다. 나자신이 그토록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면서도 수련이 잘 되지 않았지만, 다른 동수들은 어려움을 얼마 겪지 않았으나 오히려 각 방면에서 모두 수련이 잘 되어있는 것은, 이 역시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관건은 다른 동수들은 근본상에서 속인의 관념을 개변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때부터 나는 그 어디에 가든지 이렇게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정법하고 계시며, 우주가 정법하고 있다. 일체 바르지 못한 인소는 응당 모두 개정되어야 한다. 그리고는 발정념을 하여 사악을 제거하였다. 그런 뒤로는 진상을 알리는 것도 순조로웠다. 매 번 문제에 부딪혔을 때 머리 속에 바르지 못한 염두가 떠오르기만 하면, 나는 즉시 바로잡고 발정념을 했다. 곧 자신의 사상 중 일체 바르지 못한 인소가 해체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으며, 많은 난관도 비교적 쉽게 지나갈 수 있었다. 점차적으로 법 중에 용해 됨을 느끼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동수의 입을 빌어 나로 하여금 근본적으로 속인의 관념을 개변하게끔 점화하여 주셨음에 감사를 드린다. 이것은 비록 나 자신이 깨달은 것은 아니지만, 나는 써 내어 동수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함께 노력하려 한다. 정념 정행을 확고히 하자.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동수들의 자비한 시정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문장완성 : 2005년 10월 28일
문장발표 : 2005년 10월 30일
문장갱신 : 2005년 10월 29일 00:22:29
문장분류:[제자교류]
문장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10/30/113360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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