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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따라 약을 쓰듯이 속인상태에 부합하여 진상을 알리자

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9월 24일】 일부 속인들에게서 반영되어 오는 소식으로부터 한 가지 문제를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다 ― 일부 동수들이 속인에 대해 진상을 알릴 때 언행이 초상(超常)적이라 일부 속인들이 이해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반감을 사는 등 불량한 반응을 초래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진상을 ) 들은 후 어쩔 도리가 없다는 심리가 생겼으나 체면에 얽매여 제지하거나 거절하기 어려워하며, 어떤 사람은 논쟁하고 싶지 않아 겉으로 찬성하는 듯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승인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들을수록 화가 나서 당신이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라고 한다. 그들은 마음속으로 수련생들이 괴상하고 정신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뒤에서 온갖 말을 다하면서 이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한 의사가 자신의 환자를 치료할 때, 우선 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린 다음 병에 따라 약을 처방 한다. 이래야만 환자의 병세가 호전되거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다. 만일 그 병의 정황이 어떠하든지 상관하지 않고 처음부터 맹렬한 약을 쓴다면 대다수의 환자들은 불량반응이 있을 것이다. 어쩌다 약이 증상에 맞는 환자를 만날 수도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어쩌다 우연히 만난 것에 불과하다.

사람은 모두 각자의 인생 중에서 형성한 각종 관념이 존재한다. 이전에 형성된 그런 관념은 그 본인을 놓고 말할 때 ‘순정(純淨)’한 것으로 외래요소의 교란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당신의 것이 아무리 순정(純淨)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억지로 준다면 그는 받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의 관념 밖의 어떠한 물건이라도 그에게는 모두 ‘불순물’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만 그의 각종 관념을 타파했을 때라야 만이 그의 마음의 매듭을 풀어줄 수 있고 이로부터 그들로 하여금 마음속으로부터 진정 우리를 인정하고 대법을 인정하게 하며 비로소 진정으로 구도 되도록 할 수 있다.

사람의 사상 중에 어떠한 관념이 형성되었든지 그것은 모두 자신을 형성한 물질로 구성된 것이다. 그것의 바르지 못함은 단지 그 물질 자체가 바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물질의 구조도 바르지 못하며, 물질 자체의 바르지 못함은 또한 더 미시적인 물질의 구조가 바르지 않아 조성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물질 자체를 움직이지 않고 그 물질의 구조를 개변시켜 그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바른 데로 돌아서게 할 수는 없는가?

우리가 속인들에 대해 진상을 알림은 마치 의사가 자기 환자를 대할 때와 같다. 우선 우리의 바른 언행을 속인의 상태 속에 스며들게 하여 속인들이 접수하기 어려워하거나 접촉할 수 없는 것들을 피하여 그 사상이 교란 받는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 어떠한 외재적인 심리장애도 주지 않으면서 그들의 내재적인 곳으로부터 착수하여 진상과 도리를 속인들이 능히 알아들을 수 있고 쉽게 접수할 수 있는 언어로 그들 사상의 미시적인 속에 집어넣어 그들로 하여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진상을 알고 도리를 깨우치게 한다. 이렇게 하면 그들로 하여금 무형 중에서 사상인식을 개변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리하여 진정으로 구도를 받는다. 그에 대해 어떠한 말을 해야 비로소 접수하게 할 수 있겠는가에 대해서는 그의 부동한 상태에 따른 관찰에 근거하여 자신의 지혜를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 부동한 병증(病症)에 따라 마땅히 부동한 치료방법이 있어야 한다.

불법무변(佛法無邊), 대도무형(大道無形)

개인인식이니 틀린 곳이 있으면 동수들의 바른 가르침을 희망합니다.

문장완성: 2005년 9월 23일
문장발표: 2005년 9월 24일
문장갱신: 2005년 9월 24일 01:33:11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9/24/111091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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