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일언
[명혜망 2005년 9월 21일] 오늘까지 걸어 나오지 못한 수련생들의 심태와 생각은 기실 모두 각개 부동하다. 그러나 총체적으로 볼 때 두려운 마음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 속인 속의 이익을 잃을까봐 겁내며, 걸어 나오면 잡힐 것 같아 두려우며, 잡힌 후 사악의 시달림을 견디지 못하여 층차가 떨어질까 두려운 등등이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정확하다는 것을 실증하는 많은 어구들을 찾아내었다. 그러나 어떻게 두려워하든 지간에 모두 세간의 표면에서 따지는 것으로서, 정법 계단이 매개 생명에 대하여 말할 때 무엇이“제일 무서운것”인지를 잊어버리고 있다.
속인들 속에서는 모두 눈에 보이는 것만이 실제적이라고 말한다. 만약 수박과 참깨를 눈앞에 놓았을 때, 사람들은 이익을 따지는 마음으로 어느 것이 이익이 더 크겠는가를 판단한다. 그러나 수련은 깨우침을 말한다. 몇 년 동안의 정법수련은 역사의 긴긴 흐름 속의 짧은 한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이 천금 같은 만금 같은 순간에, 모든 대법제자들이 나와서 진상을 말해야 할 관건적 시각에, 수련인이 법을 중히 보는가 아니면 사람을 중히 보는가, 실질은 모두 자기의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다.
사부님의 정법은 최대한 구도할 수 있는 일체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중생들이 이전에 저지른 잘못은 모두 따지지 않으며, 그저 이번 정법 중에서의 대법에 대한 태도만 볼 뿐이다. 만약 대법과 정법의 수요를 정념으로 대하지 못한다면, 이 생명은 자신의 명(命)중에 속했던 영구한 아름다운 미래를 잃게 될 것이다.
사부님의 정법은 능히 개인적인 이익을 내려놓을 수 있고, 능히 관건적인 시각에 대법을 보호할 수 있으며, 정법수련 속에서 중생구도를 위하여 걸어 나와 사악을 폭로할 수 있는 대법제자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정법수련의 이 관건적 시각에 누가 능히 해낼 수 있다면, 누가 곧 새로운 우주의 정각으로 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사부님께서 대법을 사람들에게 전할 때, 우리는 모두 대법수련을 선택하였다: 오늘, 정법수련 시기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들에게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걸어 나와 진상을 밝히라고 하실 때,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였는가? 사부님께서 요구하는 그러한 생명을 선택하겠는가? 아니면 자기 스스로 상상하지만, 새로운 우주 법리가 승인하지 않는 그런 “집에서 견정히 수련하는 자”“진상 밖의 사람”으로 될 선택을 하겠는가?
기실 사람의 마음에서 걸어 나와 진상을 말하는 그 자체는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본인의 사람 마음을 내려놓기 아쉬워하는 것이다. 두려운 마음이 중한 어떤 수련생들도 나와서 몇 사람에게 진상을 말해 보았다. 그러나 효과는 바랐던 것보다 못하게 되자 또 소극적이고 움츠러들었다. 이거야 말로 얼떨떨한 게 아닌가? 우리가 진상을 말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속인들의 반영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법을 스승으로 삼는 것이다. 아울러 진상을 말하는 과정은 우리 자신이 심성을 제고하는 수련과정이다. 매일 법공부하고 심성수련을 견지하기만 한다면, 날마다 진상을 말하고 법공부하는 한편 심성을 제고하면서 또 진상을 얘기한다면, 한시기 지난 후 돌이켜 보게 될 때, 그 효과가 날마다 좋아졌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며, 말할수록 더 잘 할 수 있고 두려운 마음과 득실을 따지는 마음은 저도 모르게 해체된다.
“걸어나오면 잡히고, 시달림을 견디지 못하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동수여, 당신께서 각도를 바꿔놓고 생각해 보시라. 당초에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대법을 주실 때, 당신은 가졌으므로 깨우침이 참 좋았다: 오늘 사부님께서 정법수련의 만고기연을 당신에게 주셨는데, 당신은 도리어 싫다고 한다. 게다가 또 예쁜 이름까지 달아 ”현유 층차를 보호” 한다고 한다. 기실 당신의 깨우침은 이미 아주 나쁘게 변했고, 사부님의 말씀을 듣지도 않거니와 믿지도 않는다. 이거야말로 이미 너무 많이 떨어진 것이 아닌가? 당신은 반드시 어서 빨리 걸어 나와야 하며 어서 빨리 따라 잡아야 한다! 당신이 정말로 한마음으로 법공부하려고 생각하고, 자기의 부족한 점을 안으로 찾으려 생각하며, 더욱 많은 세인들을 구하려고 생각할 때, 당신은 사악이 근본적으로 아무런 방법도 쓸 수 없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당신이 대법제자의 정념으로 문제를 보게 되면, 당신이 사악을 받아 당하지 못해서 타협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악이 견뎌내기 바빠서 얼른 도망쳐 버리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얼른 도망가지 않으면 철저히 해체되어버릴 것이다!
정법수련은 이미 종반에 들어섰다. 대법제자에게 남겨진 법 실증의 시간은 하루하루 줄어들고 있다. 동수님, 당신은 어떠한 생명을 선택하려는가? 당신은 역사가 된 과거를 선택하려는가? 아니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려는가?
문장완성:2005년 09월 20일
문장발표:2005년 09월 21일
문장갱신:2005년 09월 21일01:18:37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9/21/110929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