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9월 3일] 2005년 8월 11일, 4명의 동수들과 함께 불법으로 수감당한 수련생을 만나러 산둥성 여자 감옥에 갔다. (두 명의 수련생은 직계 친속이다) 면담 신청을 해 둔 뒤 면회실에 앉아 있는데 한 여경찰이 우리에게 다가와 “당신들이 파룬궁을 연마하고 믿고 있나요?” 라고 물었다. 우리는 그녀의 말에 정면으로 대답하지 않고 그것이 면회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그녀는 아주 강경한 어조로 “위에서 파룬궁을 연마하고 믿는 사람들은 면회를 허락하지 말라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나는 규정을 어겨 벌을 받을 수 없습니다” 라고 했다. 우리는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가 그녀를 조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에 흔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에게 진상을 알리면서 발정념을 지속했다. 약 20여 분 지나자 그녀는 생각이 다소 변했으나 여전히 면회는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가서 회의를 해야 한다며 말을 딱 끊고는 가 버렸다.
우리는 이 문제에 직면하여 교류와 토론을 거쳐 ‘이것은 면회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낡은 세력의 안배를 타파하고 여기에 있는 연분있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림으로써 그녀들에게 구도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또 감옥안의 동수들과 서로 교류하여 그들을 구원하고 정체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우리의 인식이 청성(清醒) 해지자 정념은 더욱 확고해 졌으며, 동시에 사부님께 우리가 반드시 이 일보를 바르게 잘 걸을 수 있도록 가지해 주시기를 빌었다. 한 수련생이 밖에서 근거리 발정념을 하고 우리 세 사람은 가서 감옥의 담당 책임자를 찾았다. 때마침 한무리 사람들이 감옥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는데 우리는 발정념을 하는 한편, 한편으로 그들과 함께 1층에 있는 대청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서 또 4층으로 올라가 옥정(狱政)과를 찾아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를 설명하였더니 한 직원이 책임자가 있는 사무실로 우리를 안내해 주었다. 성 직속 부문에서 온 감옥을 감독하는 책임자를 만난 후 우리는 그녀에게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감옥안에 있는 동수들을 반드시 만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녀는 만약 당신들도 파룬궁을 믿는다면 만날 수 없다고 했다. 그렇지만 우리는 평온한 마음으로 그녀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려 주었다. 그녀의 우리의 말에 아무 말없이 전화기를 들고는 관계자를 찾아 우리가 면회하려는 일을 연계하려 했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 지나도록 관계자를 찾을 수가 없었다. 우리는 이것 또한 교란이라는 것을 알고는 계속 발정념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우리도 연마하고 있는지를 여러 번 묻는 것이었다.
그동안 우리는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면 정념으로 모두 제때에 조절할 수 있었다. 후에 담당 관계자가 옥정(狱政)과장을 찾아 왔을 때 우리는 발정념을 하는 한편, 한편으로 그녀에게도 다그쳐 진상을 알려주었다. 그녀는 우리의 말을 다 듣고 난 뒤 매우 평온하게 “당신들이 말한 좋고 나쁜 것은 모두 우리와는 무관합니다. 당신들이 수련한다 할지라도 법률적 절차를 거치지 않는한 우리도 당신들을 남기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잠시 후, 이 과장은 동수들이 갇혀 있는 감옥지역의 지역장을 불러 왔다. 우리는 이처럼 귀한 시간을 놓칠세라 그녀에게도 대법의 진상을 말해 주었다. 그녀들은 우리의 말에 비록 명확하게 자신들의 심중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그러나 모두 듣고 있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수련생을 만난 다음에는 한담만 할 수 있을뿐 파룬궁의 일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상징적으로 알려주었다. 이렇게 우리는 사부님의 가지 하에 마침내 감옥안의 동수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과정 중에서 사부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가지해 주셨으며, 우리의 마음은 매우 평온하고 정념은 매우 강했다. 그리고 끊임없이 낡은 세력의 안배를 부정하고,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말들을 이지적이고 지혜롭게 표현해 냈으며, 서로 교류하는 목적에 도달하였다. 원래는 면담 시간이 30분이었으나 우리는 약 1시간 남짓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면회를 마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일부 교란이 나타났는데, 원래 5시간 걸리는 거리를 9시간 넘게 걸려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들은 이 일로 인하여 정체적인 협력면에 아직도 일정한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했다.
이번 산둥성 감옥의 면회는 우리에게 매우 깊은 감동을 주었다. 총결해 보면 아래 몇 개 방면의 체득이 있었다. 오직 우리가 중생 구도라는 이 근본에 입각하여 사부님을 굳게 믿고 대법을 굳게 믿는다면 낡은 세력의 일체 안배는 모두 표면의 가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낡은 세력의 안배는 기실 아무 것도 아니다.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인간의 표면 현상과 사람의 마음에 따라 이끌려서는 안 된다. 정체의 힘은 거대한 것이며 전체적으로 협력을 잘하는 것은 매우 관건적인 것이다. 불법으로 수감된 동수들을 구원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기에 모두 마땅히 중시해야 한다. 우리는 속인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의지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류 사회의 모든 것이 모두 대법을 에워싸고 움직이기 때문이며, 우리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지 속인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다. 동시에 우리는 불법 수감된 동수 가족들에게 진상을 알게 하고 감옥의 동수들을 구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여야 한다. 그들로 하여금 힘을 발휘하게 함으로써 사악한 이번 박해를 공동으로 결속지어야 한다.
이상의 말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를 바란다.
산동성 여자 감옥 옥정과(狱政科)
전화: 0531 88928028 88928029
우편 번호: 250100
문장 완성: 2005년 9월 2일
문장 발표: 2005년 9월 3일
문장 갱신: 2005년 9월 2일
문장분류: [제자절차]
중문 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9/3/109679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