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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애수에 잠기고 감상적인 것”은 수련인의 마땅한 상태가 아니다

글 / 대륙수련생 청정

【명혜망】“그럼 사람으로 말한다면 삶의 의의는 무엇인가? 바로 이익 중에서 집착하고 정(情) 속에 잠겨 인생 과정의 느낌을 향수하는 것이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얼마나 가련한가? 어떤 느낌인가? 어떤 것을 얻었다면 기뻐하고 얻지 못했다면 고통스러워한다. 고기를 먹으면 맛있다고 느끼고 사탕을 먹으면 달다고 느낀다. 그러나 인간세상 또한 쓴 것이 있고 매운 것이 있으며 신 것이 있다. 또한 젊은이들은 감정상의 집착으로 조성된 느낌이 있으며 또 같지 않은 계층의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의 길에서의 추구, 득실(得失)에 대한 느낌이 있다. 이런 득실 또한 자신이 정말로 노력한다고 해서 그 중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바로 그러하다. 사람이란 얼마나 가련한가. 그러나 사람은 오히려 이른바 현실 속에서 꿰뚫어 보지 못하며 또한 꿰뚫어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아태지역 수련생회의에서의 설법》)

매개 생명은 모두 자신의 독특한 생명과 특점, 개성, 천성이 있지만 오늘에 이르러 나는 비로소 이러한 특점들이 사실 선천적으로 가져온 것이 아님을 알았다. 그러나 나는 오히려 그것을 자신으로 오인하였는데 그것들에 대한 인정 역시 자신이 용맹정진하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길에서의 거대한 장애가 되었다. 나의 몸에서 가장 깊게 체현되는 것이 바로 이 “늘 애수에 잠기고 감상적인 것”이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아주 내성적이고 기타 남자아이들처럼 놀기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지 않았다. 선생님과 동창생들은 모두 나를 정말로 조용한 남자아이이며 청수한 것이 처녀 같다고 하였다. 어머니의 친구들도 나의 머리를 다독이며 정말로 말 잘 듣는 좋은 애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할 때 그들의 눈에는 칭찬하는 표정이 있었다.

고등학교에 간 후 주위의 웃음소리와 말소리를 들으며 나 또한 일부 고독감과 적막감을 느끼었다. 원래 평온하던 심경에는 적막감이 생기고 또 기대가 생김으로써 더 이상 평온하지 않았다. 나는 남들의 나에 대한 일언일행에 주의하기 시작하였고 주위 사람들의 나에 대한 견해에 주의하기 시작하였다. 나의 정서도 주위의 환경에 따라 흐리기도 하고 개이기도 하며 종잡을 수 없었다.

대학에 들어간 후 나는 되도록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려고 하였고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귀려고 노력하였다. 남들이 담배 피우고 술을 마시면 따라서 배웠고 남들이 여자친구를 사귀면 자신도 어리석게 마음이 꿈틀거리면서 하루 종일 개인의 이해득실을 따졌는바, 자신마저 사는 것이 아주 힘들게 느껴졌다.

“일종 관념이 형성된 후 당신의 일생을 통제할 수 있으며 이 사람의 사상을 좌우지 하는데 이 사람의 희노애락에 이르기까지이다. 이는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만일 이것이 시간이 길어지면 사람의 사상 중에 용화되며 진정한 자신의 대뇌 중에 용화될 수 있는데 그것이 이 한 사람의 천성을 형성할 수 있다.”(《전법륜(권2)》)

나의 이런 상태는 심지어 법을 얻은 후 아주 오랫동안 철저히 제거하지 못하여 한동안 고통스럽기 그지없었다. 제딴엔 대법마저 자신의 이런 고통을 없애줄 수 없다고 느끼었다. 부모님들은 모두 수련인이며 부모님들이 좀 다급하게 독촉할 때 조금 정진할 수 있었고 대부분 시간에 모두 내심의 깊은 곳에서 자신을 대법제자로 여길 수 없었다. 나중에 정과 욕 이 문제에서 큰 잘못을 저지른 후 후회하여도 늦었지만 비로소 자신을 반성하기 시작하였다. 사로(思路)를 철저히 청리한 후 이 한 단락을 써내어 여러분들과 교류한다.

이런 민감하고 취약한 성격은 무의식중에 형성된다. 또한 저도 모르게 자신에 의해 강화되고 또한 그 이후의 오랜 시간동안 나의 희노애락과 행위방식을 통제하였다. 나의 개인적인 느낌으로 이런 “늘 애수에 잠기고 감상적인 것”이 직접적으로 가져다주는 불량한 영향은 이러하다.

1. 항상 비굴한(自卑) 심리가 생기고 자신에 대해 신심이 없으며 자신의 선택과 결정에도 신심이 없다. 그래서 좋고 나쁘고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한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상의 일체는 모두 정법을 위하여 창립된 것이다. 대법제자는 곧바로 오늘날 풍류인물이다. 옛적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계 중생들은 모두 기대하고 바라고(期盼) 있다 .당신들이 구도할 중생을 받아들이고 구원하라. 정념정행하여 일체 장애를 해체시키고, 진상을 널리 전하라. 신은 사람 속에 있다. “(《유럽스톡홀름법회에게》)

사부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우리의 위대한 사명을 알려주셨다. 우리의 위대함은 정법과 함께 연결되었기 때문에 어떠한 비굴한 심리도 사부님과 법에 대한 단호하지 못함이다. 그 외 낡은 세력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정황 하에서, 각종 교란과 각종 가상 앞에서 만약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며 정념을 단호히 하지 못하면 아주 쉽게 사악한 길에 올라 자신을 훼멸시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악의 미혹을 듣고 믿었으며 이로써 수련을 포기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모두 이런 비굴한 심태에서 초래된 것이고 자신에 대해 신심이 없고 사부님에 대해 신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2. 일을 함에 있어서 우유부단하고 비록 행동에 옮기더라도 늘 단호하게 끝까지 가지 못한다. 그리고 항상 일부 외래의 요소와 자신의 사상업의 교란을 받는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법제자 진상을 알리거니 입으로 예리한 검 뿜어낸다네. 썩어빠진 귀신들의 거짓말을 폭로하고 다그쳐 구도하며 빨리 알리세”(《빨리 알리세》)라고 요구하셨다. 시간이 긴박하고 우리는 중생이 구도될 유일한 희망으로써 이미 우리에게 더 이상 어떠한 머뭇거리고 기다릴 시간이 없다.

3. 자제력이 아주 약하여 자신이 자신을 주재하지 못하고 이성이 감성을 이기지 못한다. 늘 정확한 것에 따라 행하지 못하고 이렇게 오래 지속되면 주의식이 갈수록 약해진다. 유혹에 대한 제지능력이 약하여 단호하게 거절할 수 없어 색욕의 유혹을 쉽게 받아들이며 아울러 아주 깊이 빠진다. 일단 어느 한 가지 사물 혹은 어느 한 사람에 집착하게 되면 아주 깊이 빠진다. “수련하는 사람이 자신을 장악하지 못하면 제도하기 아주 어렵고 자신을 망치기 쉽다”(《전법륜》)

4. 자신을 질책하는 상태에 아주 쉽게 빠지고 제딴엔 자신을 반성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자책의 소용돌이에 빠져 재빨리 일어나 자신의 과실을 미봉할 줄 모른다. 가끔은 심지어 자책이 과중하여 잘못을 고치고 새롭게 일어서려는 용기를 잃게 된다. 그래서 자포자기하여 속인으로 떨어지는 바, 사부님의 기대와 자비하신 구도을 져버린다.

이런 이른 바 “늘 애수에 잠기고 감상적인 것”은 일반 집착과 아주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일종 선천적인 성격으로 여기는데 사실 이러하지 않다. 그것은 오늘날 대법제자가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 사실 상당히 큰 소극적 작용을 일으켰다. 마침 그것이 아주 쉽게 의식되지 않기 때문에, 또한 모두 어릴 때부터 양성되었기 때문에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그것은 담배, 술, 혹은 마약과 같이 아주 쉽게 사람으로 하여금 인이 박히게 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그 속의 물건에 미혹되게 한다.

“어떤 사람은 좋지 못한 것을 알면서도 끊지 못한다. 사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그는 하나의 정확한 사상을 지도로 삼지 못하여 곧 그렇게 끊어버리려 해도 그리 쉽지 않다. 한 수련인으로서 당신이 오늘 그것을 하나의 집착심으로 삼고 제거한다면, 당신이 끊을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보라.”(《전법륜》) 사실 그것의 해로움을 의식하기만 하면 진정한 수련인으로 놓고 말할 때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정념을 단호히 할 수 있다.” 단호히 법공부를 하고 법으로 자신을 충실시키면 그것들이 있을 곳이 없어진다. 사실 진정한 수련인으로서 “늘 애수에 잠기고 감상적인” 한가한 시간이 없다.

문장완성: 2005년 08월 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5/8/29/1093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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