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롄(潔蓮)
[명혜망 2005년 7월 18일] 나는 2003년에 법을 얻었다. 그러나 나 자신이 법을 잘 인식하지 못한 원인으로 인해 진정하게 착실히 수련한 지는 겨우 1년 남짓하다. 정법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해야만 비로소 진정하게 대법에 부합된 정법제자라 할 수 있겠는가.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는 것을 통하여 나는 다음의 느껴진 바가 있어 여러분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간단히 말해서 곧 바로 오직 사부님 말씀을 듣고, 사부님이 요구하신 세가지 일을 잘 해야만 비로소 진정한 대법제자인 것이다. 그러나 세가지 일을 잘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내가 느끼건대 세가지 일을 잘 하는 가운데는 하나의 조용할 ‘정(靜)’자가 관통되었다고 본다.
1. 법 공부 할 때 조용해야 한다. 법 공부 할 때 조용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공부했다 해도 소용없는 것이다. 다만 형식에 흘렀을 뿐이고 공부하기 위해 공부한 것이며, 다시 말해서 자신의 내려놓지 못한 집착심이 궤변을 일으켜 사악이 당신의 집착심을 이용하고 사악이 배치한 길로 끌려가는 것으로서 법공부를 아무리 많이 했다 해도 소용없는 것이다.
2. 발정념 할 때 조용해야 한다. 조용하지 않으면 당신의 신통을 활용할 최대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없으며 사악을 소멸할 수 없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에서 말씀하시기를 “당신 이 속인의 손은 그것을 건드리지 못하며 당신이 거기에서 헛손질을 해도 그것은 상관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손에 잡으려고 헛손질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 우습다 하며 뒤에서 당신을 비웃고 있다.”
3. 진상을 말할 때는 순정한 심리 상태를 가져야 한다. 어떤 수련생은 다른 사람에게 입으로는 진상을 말하고 있지만 눈은 도리어 사방을 바라보고 있으며 머리 속으론 다음과 같은 잡생각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 적발하거나 믿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그가 탈당하지 않겠다면 어떻게 하나?’ 등등이다. 이렇게 많은 잡념, 이렇게 강렬한 집착, 당신 이것은 사악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이지, 진상을 말하여 사람을 구하는 것이 아니다. 대법제자의 최종 목적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먼저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 강대한 정념으로 거대한 에너지를 발하여 그의 미세 생명 속으로 꿰뚫고 들어가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그를 구할 수 있는 것이다. 398쪽에는 이렇게 기재되어 있다. “이빨을 뽑을 때 약병마개를 열고 밖으로부터 뺨을 사이에 두어 아픈 이에 대게 하고는 사람에게 누런 약물의 기를 몇 모금 빨아 들이게 한다. 약물이 얼마 소모되지도 않았으며 마개를 닫고는 거기에 놓았다.” 그렇지 않고 자기를 잘 수련하지 않으면 법리를 이용하여 진상을 말한 것이 못되며, 자기만 힘들 뿐 반나절 말했지만 그는 알아듣지 못할 뿐더러 어떤 때는 도리어 그에게 막혀서 말 한마디도 못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사람을 구하는 목적에 도달할 수가 없다. 에서 사부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의 효과가 좋은가를 보자. 그는 성냥개비로 슬쩍 들추기만 하면 빠져 나온다. 양의는 이를 뽑을 때 먼저 마취약을 놓으며 이쪽에 찌르고 저쪽에 찔러 주사를 맞는 것도 대단히 아프다. 마취약이 효과를 낼 때를 기다린 다음 집게로 뽑는다. 반나절이나 뽑다가 잘못하여 뿌리가 안에서 부러지면 큰 망치와 끌을 가지고 내리친다.” 이것이 바로 차이점이다.
그 외 동수와의 토론 중에서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들을 발견하였다.
1. 중생구도는 자료를 얼마나 많이 배포했고, 얼마나 되는 일을 했으며, 얼마나 되는 돈을 내어 자료를 만들었는가와 동등하지 않다. 어떤 수련생은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여 자료를 만들었는데, 단지 이러면 되는 것이라고 여기면서 그의 잠재의식 속에는 원만을 집착하는 마음이 숨겨져 있다면 이런 동수들은 꼭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을 찾아봐야 하며, 이런 마음을 없애버려 사악이 박해할 구실을 만들어 주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담이 크고 경험이 많다는 것과 정념은 같지 않다. 일부 노수련생은 수련한 시간이 매우 길고 정법 일도 많이 했기 때문에 저절로 ‘경험’이 풍부하다고 여기며 자신의 생각은 옳은 것 이고, 한 일도 바른 것이고, 두려운 마음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일부 문제가 나타난다. 예를 들면 핸드폰으로 대화할 때도 대법의 일을 말하며, 대법자료에 관한 말을 할 때도 주의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누가 일깨워 줘도 듣지 않는데, 오히려 다른 사람은 정념이 부족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다고 여긴다. 동수여! 안전문제에서 받은 손해는 적지 않다. 마땅히 중시를 불러 일으켜야 한다.
3. 쓸데없는 의심과 걱정이 많다. 늙었다는 것과 지혜는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수련 과정 중에 후천적으로 형성된 사람의 사상, 관념, 사유방식 및 공산사령의 독소와 악당문화의 교란이 매우 많은바, 예를 들면 교활하고, 덮어 감추며, 변통(變通)하는 등 이런 나쁜 생각들을 조금만 조심하지 않아도 자신의 지혜라고 여길 것이다. 이는 지혜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것이다.
“큰 뜻을 품을 제 작은 일도 소홀하지 않노라. 법리에 정통하니 수수께끼도 잘 풀어지네. 세상과 사람을 구도하나니 공도 더욱 풍부해 지노라.”
사실 합격된 정법 제자로 되는 것은 입으로만 말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중생을 구도하는 가운데서 착실하게 수련해 내는 것이다. 때문에 중생구도야 말로 우리가 올 때의 큰 염원이며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책임과 사명이다.
우리 다시 함께 사부님의 설법을 복습하자.
“나는 한 사람의 대법제자도 잃고 싶지 않다. 그러나 당신들은 법 공부와 수련 속에서 자신을 제고해야 한다. 법을 실증하는 가운데서 세인을 구도해야 하며 대법제자가 반드시 해야 할 세가지 일을 잘 해야 한다. 정진하라. 사람 마음의 집착을 내려 놓으라. 신의 길은 멀지 않다.” (정법 중에서 정념을 갖고 사람의 마음을 갖지 말라)
문장완성: 2005년 7월 17일
문장발표: 2005년 7월 18일
문장갱신: 2005년 7월 18일 02:57:23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5/7/18/1064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