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지린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6월 24일] 몇 년 동안 대법제자들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에서 침착하게 걸어가면서 각자의 할 일들을 잘하고 있다.
동수 연 언니는 그 중의 한 사람이다. 2004년 명혜망에서 더 큰 안전을 위하여 대법 자료점을 수많은 곳에 있게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을 보고 언니는 마음이 또 움직였고 자신이 친히 자료를 인쇄하려 하였다. 11월, 가정자료점이 운행되기 시작하였고 수많은 진상자료들이 언니 집에서 인쇄되어 나왔다. 더 많은 동수들이 걸어나와 진상을 알리는 데 편리를 제공하였다. 법공부에서 언니는 더욱 진지하였고 낮에 가끔 법공부하지 못하면 저녁에 반드시 보충하고 하루도 빠뜨리지 않았다.
하루는 언니를 박해하는 경찰이 와서 또 언니 집에 가서 행패를 부리려 하였고 언니는 집안에서 경찰이 온 기척을 들었다. 그 당시 단 일념뿐이었는데, 그것은 방안에 이렇게 많은 물건이 있어 이 문은 어떻게 말해도 열어주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반석 같은 마음은 누구도 움직일 수 없었고 방안에서 바르고 엄한 말로 경찰이 고개 숙여 달아나게 만들었다. 저녁에 언니는 동수들과 상의하여 설비와 자료가 손상되지 않게 하려고 옮기기로 하였다. 또 다른 한 남자수련생을 불러 옮기기 시작하였다. 세 사람은 즉시 분담하여 같이 일하였다. 남자수련생은 위층 아래층으로 다니면서 옮겼지만 조금도 지치지 않았다. 자루에서 각종 보따리, 크고 작은 한 무더기였는데 한 사람이 하려면 아주 힘든 일이었다. 아주 빨리 순조롭게 이사를 마쳤다. 새로 이사한 곳은 5층이고 또 한 사람이 날라야 했다. 힘들지 않느냐며 그 남자동수에게 물었더니 그는 힘들지 않고 다리가 시큰거리는 느낌도 없다고 하였다.
저녁 11시가 넘어 수련생은 다 정리하고 보니 프린트가 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찾아도 없었다(그 당시 물건이 너무 많아 뒤의 상자를 내리지 못하고 뒷좌석에 놓았음). 그 당시 수련생은 차에 두고온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마음 속으로 어찌하여 이렇게 큰 누락이 있을 수 있을까, 어디에서 잘못되었지? 라고 생각하였다. 비록 물건이 많더라도 이런 실수가 생기면 안 되었다.
이튿날 연 언니는 동수 집에 왔고 이 일을 안 후 ‘프린터야 너는 꼭 돌아올 것이니 되돌아와라. 우리는 이렇게 오랫동안 협조하였고 너는 일을 하기 시작하면 온 힘을 다하였으며 잘못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우리는 너를 버릴 수 없다. 너의 사명은 아직 끝나지도 않았으니 빨리 찾아오너라.’고 하며 진짜로 이 일념을 내보냈다.
기적은 일어났다. 이튿날 아침 동수의 아들이 출근하러 갔고 회사에 사람이 없기에 차를 끌고 집에 왔다. 돌아올 때 전자문 밖의 전표상자에 종이 한 장이 붙어있는 것이 보였다. 다가가 보니 한 입주자가 물건을 차에 두고 내렸으니 기사와 연락하라는 내용이었다. 곧바로 연락하였고 프린터는 순조롭게 돌아왔다.
전반 과정에서 비록 무슨 손실이 없었지만 수련생은 곰곰이 반성하였다. 왜 일이 여기서 나타났고 자신은 도대체 어느 곳에 누락이 있었는가? 뿌리를 파니 차가 문 앞에 거의 도착할 때 과시심이 나타났다. 내가 얼마나 대단한가, 이렇게 많은 물건을 집 문 앞까지 가져올 수 있다니, 법을 위해 고려하지 않았고 수련생을 위해 생각하지 않았으며 또 자신의 담력이 크다고 과시하였다. 돌이켜보니 이 마음은 한번만 폭로된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 나타났다. 닦아서 없애자, 어떠한 마음도 모두 자물쇠인데 어찌 이 마음을 갖고 피안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우주의 뭇 신들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고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다. 정진하자.
문장완성 : 2005년 6월 23일
문장발표 : 2005년 6월 24일
문장갱신 : 2005년 6월 23일
문장분류 :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6/24/1047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