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이름없음
[명혜망 2005년4월15일] 나는 늦게 걸어나온 수련생이다. 장기간 동안 근본적인 집착을 버리지 못한데다가 두려움까지 있어 줄곧 법을 실증하는 일을 많이 하지 못하였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점화에 끝내 자신의 걸어야 할 길을 정했고 수련의 길에서 견고한 발자국을 내딛게 되었다. 이곳을 빌어 여러 동수님들과 나 자신의 자그마한 체득을 교류해 보고자 한다.
정진하기 시작해서부터 나는 과거의 교훈을 총결하였다. 우선 법공부를 적게 한 것이 아니라 집착을 안고 법공부를 했기에 법이치를 보지 못했다. 그 밖에 자신의 후천적 관념, 사상업력이 많은 연고로 법공부도 마음 속 깊이 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법공부를 통독하는 기초 위에서 법을 외우기도 하였으며 외우기 어려울 것 같으면 쓰기도 했다. 이렇게 하자 점차 법리가 보였으며 내 자신의 수련과 법을 실증하는 것을 지도 할 수 있었다. 이것은 그야말로 하루에 천리를 간다는 감수였다. 사부님도 내가 법을 외우는 것에 대하여 긍정하였다. 이렇게 나는 법속에서 질투심, 쟁투심, 현시심, 환희심 등을 많이 용해시켰다.
이렇게 한 단락 시간이 지나자 교란이 왔다. 아침에 깨어나지 못하여 발정념, 연공도 제대로 못했으며 아주 긴 시간동안 돌파하지 못하니 급해지기만 하였다. 그러나 수련을 계속 이렇게 하다보니 조금 마비되는 것 같았다.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길을 나설 때 분명히 열쇠를 가지고 나왔는데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려고 보니 열쇠가 보이지 않았다. 후에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열쇠가 테이블 위에 있었다.
나는 수련인으로서 우연한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한 단락 수련했던 과정을 돌이켜 보면서 자신의 정법과정 중에서 숨어 있는 집착심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열쇠를 찾지 못했으니 자연히 문도 열 수가 없었다. 우리 이 법문은 과거의 일체 부원신을 수련하는 것과 달리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속인 사회에서 생활하고 수련하며 법을 실증할 수 있도록 사람의 마음을 일부분 남기셨으며 사람 마음 속에는 또 나쁜 집착심도 있다. 전에는 이런 나쁜 마음이 나타날 때마다 명확하게 그것들을 억제하였었지만 지금은 그것들이 정법 수련속으로 숨어버렸는데 도리어 나의 중시를 불러 일으키지 못하였다.
예를 들면 내가 대량적으로 법공부를 하는데 그 속에는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주 깊이 숨어 있었다. 말하자면 박해를 받을까 두려워 사부님께 나를 보호해 달라고 법공부를 많이 하는 요소가 있다. 또 예를 들어 진상자료를 선택할 때 세간의 지식, 학문의 내용을 소개하는 것을 보기 좋아하는데 잠재의식 중에 학문과 명의심을 구하는 마음이 있다. 또 일대일 진상을 할 때 쟁투심이 숨겨져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좋아하지 않았고, 오랫동안 당문화에 기편받은 것과 사악한 당이 지금까지도 대법과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것에 대해 사람의 보복심을 품고 일대일 진상을 했으니 효과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중국은 5천년 문명이 있으며 중국의 문화는 풍부한 내함을 가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또 부적인 요소가 안에 있는데 예를 들면 바로 중국인의 덮어 감추기와 교활함이다. 우리는 이런 집착심이 외형을 어떻게 변화시키든지 심지어 화려한 외투를 쓰고 있다고 해도 우리는 손오공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눈으로 그것들의 위장을 간파하여 그것들로 하여금 숨을 곳이 없게 하여 최후엔 법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마치 사부님께서 《재인식》에서 말씀 하신것처럼 “정말 이렇듯 제고하여 올라와서 당신들이 순결하고 깨끗한 심태하에서 한 일이야 말로 가장 좋은 일이고 신성한 것이다.》 (《정진요지》)
마지막으로 나는 늦게 걸어나온 수련생들은 꼭 법공부와 발정념을 중시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는 인간 세상의 어떠한 단체가 무슨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바르게 걸은 그런 대법제자 역시 법을 잘 학습했기 때문이다.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2005년 04월 13일
문장발고: 2005년 04월 15일
문장갱신: 2005년 04월 15일 14:35:37
문장분류:[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4/15/996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