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창춘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5월25일】2005년 3월13일,나는 먼 길을 떠나게 되었고 차에서 책을 볼 때 한 승경(역주; 철도나 여객선 등의 경찰)이 나의 앞에 와서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무슨 책을 봅니까?” 나는 대답하지 않았고 그는 또 연속 몇 번 물었다.
그 당시 나는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는데 몸에 그렇게 많은 대법의 물건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고 생각하였다. 나는 그를 화나게 하지 않으려고 책을 보여 주었다. 이는 사악에게 환상을 품은 것이었다. 과연 그는 보고 나서 책을 돌려주지 않았을 뿐더러 또 이렇게 물었다. “당신의 물건은 또 어디에 있습니까?” 그 자리에서 내가 지닌 물건을 수색 당했고 그 다음 수갑이 채워져 공안 분국에 보내졌다. 나는 이렇게 납치되었다.
마당에 들어서자 “형경대대(刑警大隊)”란 네 글자가 보였고 나는 이 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아주 잘 알고 있다. 마음 속으로 대법을 생각하며 끊임없이 정념을 내보냈다. 방에 들어서자 그들의 첫 마디가 “이름이 뭐야?”였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고 마음 속으로 절대 이름을 알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 지난 번에 나를 강요하여 손 도장을 찍은 오점은 나로 하여금 엄정성명을 내어 폐기하였는데 이번에도 절대로 사악의 박해를 승인할 수 없었다.
이번에 한 무리 사람들이 달려들어 나에게 고함을 질렀다.”빨리 이름을 말해!” “말 할 테냐, 안 할 테냐?” “말하지 않으면 그 방안에 들어가 말해야 하니 아예 이 곳에서 말하라!” 나는 계속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시국(市局)에 연락하였고 좀 지나 두 사람이 들어왔다. 방에 들어오자 곧 이렇게 말했다. “이 여자구먼, 닳고 닳은 사람이요, 이 사람을 우리는 다스릴 수 없네. ” 그리고는 가버렸다. 좀 지나 또 한 사람이 들어왔고 역시 그 말을 하였다. 온 오후 윤번으로 심문하였지만 결과가 없었다.
그들은 나를 뒷 마당의 어느 방으로 데려갔고 이 방의 문들은 모두 철로 감싸고 있어 햇빛이 들어오지 않고 음산하였다. 이때 나는 더 살펴볼 겨를이 없이 끊임없이 발정념하며 사부님께서 가지해 주시기를 바랬다. 나는 낡은 세력의 배치를 전반적으로 부정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걷겠다고 생각하였다.
방안에 들어서자 그들은 또 나에게 이름을 물었다. 나는 내가 마주해야 할 것을 마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대답하였다. “당신들에게 알려주는데 나는’파룬궁’이라고 부르니 당신은 쓰세요.” 그들은 습관이 된 듯 하였다.”그럼 좋다.” 그리고 그가 또 무엇인가를 적으며 말했다. “서명하라.” 나는 고개를 저으며 서명하지 않았다. “그럼 나는 서명을 거절한다고 적겠다.” 그리고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그럼 손 도장을 찍어.” 나는 찍지 않았다. 그는 “강제 집행”이라고 말했다.
그 후 나는 간수소에 보내졌고 교도관은 또 나의 이름을 물었다. 반나절 대답하지 않자 그는 “네가 말하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가 모를 줄 아니?”라고 하였다. 그는 곧바로 나의 이름을 말해내며 호실로 보내라고 하였다.
이튿날 아침 식사 시간에 나는 밥을 먹지 않았고 사부님의 말씀을 생각하였다. “현재 매분 매초가 모두 매우 주요하다. 이 한 단락 시간을 지나치면 바로 일체를 지나치게 된다. 역사는 다시 오지 않는다.”(《2003년 애틀란타법회에서의 설법》)
나는 이 곳에서 기다릴 수 없다. 그리고 그렇게 많은 해야 일들이 있고 어깨에는 중생을 구도할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나는 사부님께서 하루 빨리 나갈 수 있도록 가지해 줄 것을 빌었다.
몇 시간이 지나서 나는 구토하고 피를 토하며 손발이 차가워졌다. 3일 뒤 계속 피를 토하였고 배는 극심하게 아팠다. 그들은 위로 연락하였다. 얼마 안 가서 분국에서 몇 사람이 왔고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네 집에서 당신을 데리러 오니 집에 돌아가면 연마하지 마시오.” 이때 주위에 있던 여자 재소자들도 좋은 마음으로 나를 위해 사정하였다. “그녀는 연마할 수 없어요. 방금 전에 말하기를 연마하지 않겠다고 했어. 빨리 말해봐요. 그들에게 연마하지 않겠다고 알려주세요.” 나는 고개를 천천히 들면서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하였다.” 나는 연마하지 않을 수 없어요.” 많은 경찰들도 웃었다.
좀 지나 가족이 도착하였고 경찰은 병원에 먼저 가서 의사에게 보이라고 하였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들은 억지로 나를 차에 태워 병원에 가서 검사하였는데 병세가 아주 엄중하였다. 경찰은 빨리 벗어나려고 가족에게 집에 데려갈 수 있는가 하고 물었다. 나의 언니는 데려갈 수 있다고 대답하였다. 경찰들은 “그럼 당신은 서명하세요. 집에 돌아간 후 죽어도 우리는 절대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틀 밤 갇히고 집에 돌아왔다. 이번 경력에서 나는 정념이 충족하지 못하면 붙잡히고 정념이 충족하면 악은 무너진다는 것을 깊이깊이 깨달았다.
문장완성:2005년 05월 24일
문장발표:2005년 05월 25일
문장갱신:2005년 05월 25일 07:52:50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5/25/10256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