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법제자 정심(正心)
【명혜망 2005년 4월 23일 】어느 한 번 법회가 열렸고 나쁜 사람의 밀고로 대법제자 여러 명이 납치되었으며, 나 역시 납치되었다.
그날 저녁 경찰은 여러 차례 심문을 하였으나 나는 질문에 대답하기를 거절하며 협조하지 않았다. 철야로 심문하였지만 경찰은 단지 내가 대법제자임을 알아냈을 뿐이며 내가 “파룬따파는 좋다”라고 말한 것만 생각났는데 심문 기록은 백지 한 장이었다.
이튿날 오전 또 한 무리 경찰이 교대하여 나에 대해 주먹질 발길질을 가하고는 나를 다른 곳에 가두었다. 새로운 곳에 이르자 경찰은 여전히 끊임없이 심문하였고 나는 여전히 담담하게 대하였다. 저녁에 경찰은 나에게 수갑을 채우고 사람을 보내어 나를 특별히 감시하게 하였다. 대문은 빗장이 질러졌고 자물쇠와 암호가 달린 자물쇠를 채웠으며 문 밖은 또 철문이라 아주 엄밀하게 봉쇄되었다. 그리고 간수는 또 야전침대로 대문을 가로 막고 감시하고 있었다.
이런 정황에서 마귀굴을 벗어난다는 것은 아주 어려워 보였다. 나는,” 대법제자가 납치를 당한 것은 낡은 세력의 배치인 즉 그것은 위로는 천리를 거스르고, 아래로는 인간의 도리를 거스르는 것으로써 받아들일 수 없다! 반대로 우리는 또 박해에 반대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밤이 깊어지자 추위가 몰려와 몸은 조금씩 떨렸다. 나는 조금 진정한 후 간수가 이미 잠이 든 것을 보았다. 그리고 수갑을 움직여 보았다. 손을 끌어당기는 힘으로 힘껏 수갑을 벗어내려고 하였지만 끌어당길수록 수갑은 더욱 단단해졌다. 나의 손등은 수갑에 단단히 박혀 뼈까지 아팠다. 나는 수갑을 힘껏 당기는 것은 속인의 짓임을 깨달았다. 나는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다른 공간의 신체는 크게 변하고 작게 변할 수 있다고 하신 법이 생각났고 사부님께서 가지하여 주시길 바랬다. 그 당시 나는 다른 공간의 수갑의 크기는 변하지 않았지만 다른 공간의 내 몸이 작아지는 것을 느끼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연공인에 대해 말한다면 사람의 의념은 사람의 공능을 지휘하여 일을 한다.” 법리가 명백해진 후 나의 손은 정말로 그 수갑에서 홀가분하게 빠져 나왔다!
나는 놀랍고 또 기뻐서 콩콩 뛰는 가슴을 억제하고 기회를 기다려 뛰쳐나왔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보호하심에 있어서 정말로 주도 면밀하게 배치하신다. 그 때 날은 아직 밝지 않았는데 경찰은 밖에서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질러댔다. 간수는 흐리멍덩하여 가서 문을 열어 사람을 들어오게 하였다. 간수는 암호열쇠만 잠그고 화장실로 갔다. 기회가 왔다. 나는 이 몇 초 사이의 기회를 잡고 정정당당하게 마귀굴에서 뛰쳐나와 대법을 실증하는 홍류(洪流) 속으로 들어갔다.
문장완성:2005년 04월 22일
문장발표:2005년 04월 23일
문장갱신:2005년 04월 23일 22:01:33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4/23/100298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