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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습에 영향을 주는 잘못된 부분에서 벗어 나다

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3월 28일】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들에게 3가지 일을 잘할 것을 요구하셨다. 그러나 어떤 때는 법공부를 할 때 교란이 아주 심하다. 이런 교란은 흔히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구하여 온 것이다. 예를 들어 법공부를 할 때 머리속으로 늘 여전히 법을 실증하는 일을 고려하고 있어서, 내일 몇 시에 동수 A에게 자료를 가져다 주고, 동수 B를 찾아 무슨 무슨 체험을 교류하며, 동수 C를 구원하는데 어떠어떠한 안배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일을 하려고 하는 속인 마음이 법공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또 법공부를 할 때 눈으로는 보고 있고 입으로는 읽고 있으나 마음에는 법이 들어가지 않고 주의식이 법에 없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상태의 뿌리를 파고 보면 일종 잠재의식이 교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책을 몇 번이나 보았던가, 앞 구절을 읽으면 다음 구절은 저절로 나올 지경으로 너무 익숙하여 새로운 느낌이 없다. 그러다 보니 법공부를 할 때, 늘 법 중의 어느 한구절이나 어느 한 단락을 가지고 그 배후의 내포를 분석하려 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당장 법을 실증하는 형세를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한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법을 읽으면서 표면문자의 배후에 내포된 뜻에 주의를 기울이면, 주의식은 곧 표면문자 배후에 내포된 사고를 생각하는데서 멈춰버리며, 마음이 법에 있지 않고서 의식은 다른 곳에 떠나 있게 된다. 그래서 그 다음 어느 때가 되어야 의식이 또 돌아올지 모른다. 그러므로 방금 무엇을 읽었는지 아무 것도 모른채 읽었지만 읽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가 되는 것이다. 때문에 법공부할 때 구함이 있으면 생각이 왔다갔다 하여 법이 근본적으로 주의식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다.

또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법공부를 하는 실질적 의의는 다른 공간에서 체현된다. 대법제자가 법공부를 하는 과정 중에 모든 좋지 못한 사상 염두, 업력, 나쁜 관념 및 외래교란들은 훼멸되는 중에 있다. 우주의 무량중생은 층층층층 빠짐없이 대법에 동화하고 있으며 순식간에 모든 공간의 일체가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중생을 구도하는 정법공간 속에서 연화하고 있는 것이다…… 왜 사부님께서 법공부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겠는가? 왜 대법제자가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구도하면서 잘 해야 할 3가지 일 중에서 제일 첫 번째 일이 법공부를 잘 하는 것이겠는가? 그 의의는 사람이 살고 있는 공간에서 보여지는 하얀 종이 위의 검은 글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위력의 진정한 체현은 다른 공간 속에 있기 때문이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려 있고 공은 사부님께 있다.

이와 같은 이치로, 대법제자가 법리상에서 제고하는 것도 당연히 통독하는 과정 중에서 다른 공간에서 정체적인 동화가 이뤄진 후 법리가 한 층 한 층씩 이 공간 층에 있는 사람의 대뇌 속에서 펼쳐지며 사람의 대뇌 속으로 반영된다. 만일 다른 공간에서의 동화 과정이 없다면 사람의 육신 대뇌는 어떠한 영감도 산생되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법공부를 할 때 글자의 표면에서 파고 들거나 단어를 가지고 연구하지 말아야 하며 원의를 포장하여 보려고 하면 안된다. 법공부를 할 때에는 마땅히 염두를 법의 표면 문자에 두어야 하며 사부님의 이 한편의 법, 한 단락의 법이 무슨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인지 뚜렷해야만 한다. 그리고 읽고 있는 매 한 마디의 표면의 뜻을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조리정연하게 계통적으로 연관시켜 아래로 계속 보면서 공부해야 한다.《전법륜》이든지, 아니면 경문이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골라서 학습해서는 안된다.

또 이런 상황도 있다. 《전법륜》을 공부하는데 그다지 정력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사부님의 신경문은 보기 원하는데 신경문 중에서 늘 눈앞의 정법형세 및 한층 높은 법리를 깨닫는 것 같다고 여긴다. 사실《전법륜》을 잘 공부하지 못하면 사부님의 신경문은 깨달아 올라갈 수 없거나 혹은 깨달음이 그리 좋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일체가 평소 《전법륜》을 착실하게 잘 공부하였는가에 달렸기 때문이다.

층차의 제한으로 내가 말한 것이 꼭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동수들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문장완성: 2005년 03월 27일
문장발표: 2005년 03월 28일
문장갱신: 2005년 03월 28일 01:31:30
문장분류: [법리절차]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3/28/982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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