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산둥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3월 20일】 나는 산둥(山東)의 농촌 대법제자이며 설을 쇠면 63세로서 1999년 음력 새해기간에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배우기 시작했다.
법을 얻기 전에 나는 온 몸이 병투성이었고 두 눈을 거의 완전히 실명한 불구자였다. 25세 때 오른 쪽 눈이 완전 실명하였으며 35세 때는 왼쪽 눈 속에 출혈이 있었고 나중에는 또 백내장까지 겹쳐 약간의 빛 감각밖에 없게 되어 병원으로부터 2급 맹인 장애인증을 받았다. 동시에 나는 온 몸이 병이었다. 위병, 류머티즘, 류머티스성 관절염, 부인병 등이 있는데다가 부인과에 혹이 두 개나 자랐고 수술 후에는 장이 유착하여 변비가 생겼으며 온 배가 아프고 부풀었다. 어떤 때는 너무 아파 방에서 뒹굴었으며 걸핏하면 아팠다. 1998년에 또 갑자기 심장병이 덧나서 가슴이 막혀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농촌 사람이 어디 돈이 그렇게 많아서 쉽게 병원치료를 받겠는가? 나 한 사람 병이 있어 고통 받는 것쯤은 차라리 괜찮겠지만 집식구들도 같이 따라서 고생해야 했다. 남편이 아껴먹고 아껴 쓴 돈을 내가 몽땅 써버렸다. 온종일 방에 누워 있다보니 신체가 허약해지고 힘이 없어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의 시중을 받아야 했는데 그런 고통은 말할 수 없었다. 정말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못했다!
1999년 음력 새해 3일 전인 12월 27일, 나는 눈을 검사하러 또 병원에 갔는데 남편은 입원하여 수술해야한다고 했다. 곧 설을 쇠야 하는데 어디 돈이 있는가? 할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후, 마을의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녀는 기관지염, 천식 등이 있어 병이 도지기만 하면 숨이 막혀 숨을 쉬기가 힘들었는데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여 나았다고 했다. 나는 곧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날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나는 남편의 뒤쪽 옷자락을 붙잡고 연공장에 가서 사부님 설법 비디오를 시청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나는 여기에서 병 치료를 이야기하지 않거니와 우리는 병을 치료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진정하게 수련하려는 사람으로서 당신은 병이 있는 몸을 가지고는 수련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당신의 신체를 정화(淨化)시켜 주려고 한다. 신체를 정화시켜 줌은 오직 진정하게 공을 배우러 온 사람, 진정하게 법을 배우러 온 사람에게만 국한한다.” 나는 마음속으로 단호하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겠다고 결심하였다. 생각밖에 이튿날 사부님께서 나의 신체를 정화시켜주셔서 온 몸의 병이 있는 곳에 괴로운 반응이 나타나더니 이틀이 지나 전신이 가벼워졌다. 사부님의 자비는 나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하였다. 비디오를 며칠간 듣자 나는 완전히 건강한 사람으로 되었다.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셨으며 나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다. 나는 영원히 사부님께 감사를 드리며 사부님을 따라 끝가지 갈 것이다.
그날부터 시작하여 나는 매일 남편의 옷을 잡고 연공장으로 가서 동수들이 법공부하는 것을 들었다. 며칠 듣자 마음속이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워 울면서, 내가 스스로 법공부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라고 생각했더니 밤에 꿈을 꾸었다. 어떤 한 사람이 눈 하나를 가지고 와서 나에게 보여 주었는데 검은 안구에 한 층의 흰 것이 있었다. 나는 꼭 책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튿날, 한 수련생이 나에게 「전법륜」책을 가져다주었다. 나는 두 손으로 진귀한 책을 받아 쥐고는 몹시 기뻐서 얼른 집으로 가서 보았다.
처음에는 아무리 보아도 똑똑히 보이지 않았지만 나는 그래도 보았다. 농촌 집은 전등을 높게 달았으므로 나는 서서 책을 전등에 가까이 가져다 대고는 한 글자 한 글자씩 읽었다. 어떠한 것도 내가 법공부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읽을수록 똑똑해졌다. 어떤 때는 책을 읽다보면 모든 것을 다 잊고 한번 서면 몇 시간을 서 있었다. 날씨가 좋으면 햇빛 아래서 보았다. 햇빛에 타는 것도 돌볼 겨를이 없었다. 책을 볼 때, 늘 한편으로 읽으면서 다른 한 편으로는 눈물을 흘리는데 어떤 때는 나도 모르게 소리내어 울고는 했다.
「전법륜」책을 한 번 다 읽었을 때, 책을 안고 소리내어 울면서 “이렇게 좋은 법을 나는 왜 이다지도 늦게 얻었는가!” 라고 생각하였다. 두 번을 읽었을 때는 글자가 훨씬 똑똑히 보였다. 세 번을 읽었을 때는 더욱 똑똑히 보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눈물이 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이 났다. 세 번을 읽었을 때, 나의 눈은 시력이 회복되어 더는 남편의 옷을 잡지 않고서도 연공장으로 갈 수 있었다.
1999년 7월, 사악이 탄압을 시작하자 압력이 매우 컸다. 남편은 두려워서 수련을 그만 두었다. 그러나 나는 두렵지 않았으므로 여전히 법공부를 견지하였는데 하루에 적어도 두 강의는 읽었다. 진(鎭) 파출소 소장과 촌(村) 치안주임이 나의 집으로 와서 책을 내놓으라고 했다. 내가 “금방 배워서 아직 책을 사지 않았다.” 고 말했더니 그들은 갔다. 또 며칠 지나 촌 치안주임이 와서 책을 내놓으라고 했다. “없다! 없는데 뭘 내놓으라는 건가?” 라고 하자 그는 돌아갔다. 진의 또 어떤 간부가 와서 사부님의 사진을 들고 나를 핍박하며 치라고 했지만 나는 말을 듣지 않았다. 그는 상부의 명령이니 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내가 “쩐싼런(眞 ,善 ,忍)” 요구에 따라 좋은 사람 되려고 하는데 무슨 잘못이 있단 말인가! 총살을 한다고 해도 치지 못하겠다! “ 라고 말하자 그는 화가 났다. 마을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녀는 눈이 보이지 않으니 때리면 안 되오.” 라고 나서니 그는 그제야 가버렸다. 나의 생명, 나의 일체는 모두 사부님이 주신 것이므로 대법과 사부님에게 누가 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나는 생각했다.
나의 남편은 두려운 마음으로 인해 법공부를 그만 두었기 때문에. 2000년 9월에 엄중한 뇌혈관 출혈증에 걸려 하마터면 생명을 잃을 번했다. 두 차례 입원 치료하여 생명은 비록 보존했지만 심한 반신불수의 후유증을 남겼다. 말하는 것이 유창하지 못했고 생활도 스스로 할 수 없었다. 예전에는 내가 병이 있어 남편이 나를 시중들었지만 지금은 거꾸로 되어 남편이 입원하고 있는 기간에 나는 병실에서 그를 돌보았다. 병원에서의 조건이 비록 좋지 못했지만 나는 여전히 매일 밤, 5장공법을 연마하였다. 침대에서 가부좌하고 복도에서 참장을 연마하였다. 한 번은 내가 한창 포륜동작을 하고 있는데 “무슨 공을 연마하는가?” 라고 한 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내가 파룬궁(法輪功)이라고 떳떳하게 대답했더니 그 사람은 말없이 가버렸다.
대법 책이 안전하지 못한 환경이므로 말미암아 나는 책을 병원으로 가지고 가지 않았다. 이리하여 나는 속으로 생각하였다. 만약 법을 외워 마음속에 간직하면 얼마나 좋으랴. 생각은 이렇게 하였지만 외우려고 하니 정말 힘들었다. 남편이 퇴원해서 한참 지나서야 나는 법을 외우겠다고 결심했다. 남편을 돌보는 사람이 없으면 안 되기에 나의 부담은 갑자기 몇 배나 증가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나의 법공부와 법을 외우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나는 매일 한 강의씩 읽는 것을 보증하면서 법을 외웠다. 나는 한 강의를 읽는데 3시간 걸린다. 밤에 앉아서 잠이 오면 서서 읽는데 힘들면 잠깐 좀 앉는다. 낮에 짬만 있으면 법을 외웠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 한 마디도 외우지를 못했다. 나는 방법을 생각했다. 머리로 한 글자 한 글자 생각하고, 한 글자를 생각해내면 손가락으로 한 글자를 가리키며, 한 글자 한 글자로 구절을 잇는다. 한 구절 한 구절 외우고 또 구절을 단락으로 이어서 외운다. 어떤 때는 한 단락이 너무 길어서 외우지 못했다. 나는 눈물을 흘리고 흘리면서 외웠다. 밤에 잠을 잘 때, 나는 늘 책을 머리맡에 놓고 밤중에 깨어나면 외우고, 잊으면 전등을 켜고 보고는 계속해서 외웠다. 집안에서 일을 할 때, 나는 손으로 일을 하고 머리는 법을 외웠는데 얼마 외울 수 있으면 얼마 외웠다. 이렇게 나는 한 글자 한 글자, 한 구절 한 구절, 한 단락 한 단락 끊임없이 반복하고 꾸준히 견지하여 거의 1년 시간에 끝내 한 권의 「전법륜」책을 외웠다. 법을 외움으로써 예전에 기억하지 못했던 법리를 든든히 기억하였으며 법리에 대해 새로운 인식이 있었다. 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破)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한 것을 타파(破)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제거(破除)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堅定)하게 할 수 있다.” ( 「교란을 배제하자」)
몇 십 년간 눈이 좋지 않고 또 각종 질병의 시달림으로 인해 예전에 나는 집 문을 나서지 않는 사람이어서 아는 사람이 없고 말하기도 싫어했다. 대법이 나에게 건강한 신체를 주었다. 현재 대법이 박해를 받고 있는데 나는 집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마을 방송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을 듣고 나는 마음이 조급해져 마구 울었다. 이리하여 나는 붓을 사서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 하오(眞善忍好)” 등 표어를 쓰고 또 간단한 진상자료를 써서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예전에 나는 낮에도 밖을 나가지 못했으므로 밤은 더욱 말할 나위가 없었다. 현재 나는 밤에 나가 자료를 배포하여도 조금도 두렵지 않다. 매번 나갈 때마다 길에는 모두 불빛이 있었다. 나는 일체 기회를 이용하여 걸어 나가 진상을 알렸다. 처음에는 친척들에게 이야기하고 나중에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야기 했다. 장날마다 나는 시장에 가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이야기했다. 남편이 입원했을 때, 나는 의사, 간호사, 같은 병실의 환자 및 가족에게 이야기 하였으며 내가 전에 직접 겪은 체득으로 세인들을 향해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실증하였다.
스스로 느끼기를 마음속에 법을 가득 넣으니 내가 마치 딴 사람으로 변한 듯이 언변이 좋아져 어떠한 사람에게 진상을 이야기해도 막힘이 없었다. 이것은 대법의 위력이다!
사부님께서는 하나의 동수도 뒤떨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마을의 한 수련생은 두려움 때문에 수련을 하지 않는다. 나는 그녀를 찾아가서 교류하여 끝내 그녀 마음의 매듭을 열어주어 다시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두려운 마음이 있어 감히 진상을 알리러 나오지 못했는데 나는 그녀를 데리고 진상을 알리러 다녔다. 나의 영향 하에 나의 남편도 두려운 마음을 제거하고 2003년부터 다시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병으로 인해 대뇌가 기억을 상실하여 다시 대법 책을 보기 시작했을 때는 한 구절도 읽지 못하였다. 나는 그에게 처음부터 가르쳐주었다. 현재 그는 매일 두 강의 혹은 세 강의를 읽는다. 연공 후, 신체도 회복되고 말도 똑똑해졌으며 생활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남편은 이것을 사부님이 자비로 그를 구해주셨다고 했다. 현재 그도 능히 자신이 직접 겪은 경력으로 다른 사람들과 진상을 할 수 있었다. 우리 둘은 서로 돕고 공동으로 전진하며 세 가지 일을 잘 하고 마지막의 길을 잘 걸어 갈 것을 결심했다.
수준이 제한되어 있으니 동수들께서 자비로 시정해 주시기 바란다. 허스.
문장 완성: 2005년 3월 19일
문장 발표: 2005년 3월 20일
문장 갱신: 2005년 3월 20일
문장 분류: [수련마당]
원문 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3/20/976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