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양의의 발치(拔齒)’와 ‘민간 발치’에서 깨달음

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3월 12일】 『전법륜』중에서 사부님께서는 많은 사례들을 들었는데 그 중에서 ‘양의의 발치’와 ‘민간 발치’를 비교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그는 사람에게 이를 뽑아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의 약물을 파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 약물은 매우 짙은 누런 기(氣)를 내보냈다. 이를 뽑을 때 약병 마개를 열고 밖으로부터 뺨을 사이에 두어 아픈 이에 대게하고는 사람에게 누런 약물의 기를 몇 모금 빨아들이게 한다. 약물이 얼마 소모되지도 않았으며 마개를 닫고는 거기에 놓았다. 주머니에서 성냥개비 한 개를 꺼내어 그의 약을 이야기하는 한편, 성냥개비를 이에 대고 척 헤집으니, 이가 뽑혔는데, 아프지도 않고 피가 좀 묻었을 뿐 출혈도 없었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성냥개비는 만약 힘을 세게 주면 부러지는데 그는 오히려 성냥개비로 이를 슬쩍 들춰 뽑아냈다.”

“중국의 어떤 것은 민간에서 전해지고(流傳) 있지만 양의의 정밀기기는 그것만 못하다고 나는 말한다. 누구의 효과가 좋은가를 보자. 그는 성냥개비로 들추기만 하면 빠져 나온다. 양의는 이를 뽑을 때에 먼저 마취약을 놓으며 이쪽에 찌르고 저쪽에 찔러 주사를 맞는 것도 대단히 아프다. 마취약이 효과를 낼 때를 기다린 다음 집게로 뽑는다. 반나절이나 뽑다가 잘못하여 뿌리가 안에서 부러지면 큰 망치와 끌을 가지고 내리친다. 내리치는 것이 혼비백산할 지경인데 또 정밀한 기기로 뚫기까지 한다. 어떤 사람은 뚫을 때 펄쩍 뛰는데, 너무 아프며, 출혈도 적지 않아 한참 뱉어내야 한다. 당신은 누구의 것이 좋은지 말해 보라. 당신은 누구의 것이 선진적인지 말해 보라. 우리는 표면의 도구만 볼 수 없으며 그것의 실제 효과를 보아야 한다. ”(『전법륜』)

사부님의 이 한 단락 말씀을 다시 읽다가 홀연히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사실상 학력이나 경력이 없는 이빨을 뽑는 그런 평범한 사람을, 속인들이 볼 때에는, 오직 높은 자격을 갖고 있는 전문가나 교수들만이 믿을 수 있으며 그들만이 비로소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지만 아무리 높은 학력이라도 이 공간에서는 그저 표면 공간에서 만든 도구를 이용하여 표면에 있는 병을 치료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실제로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는데 왜냐하면 양의의 전반 사고방식은 모두 표면화, 기계화되었기 때문이다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리는 것은 근본상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해결하는 것은 사람들 ‘병뿌리(病根)’이다. 사악의 기만적인 선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공산 사악한 영의 부체’를 얻었는데 이런 흑색의 영체인 병뿌리를 찾게되면 쉽게 치료할 수 있으며 사악한 영체의 통제하에 있는 중생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가 사람들에게 “이빨을 뽑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약물을 파는 것이 목적이다”(『전법륜』) 듯이 우리는 진상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중생을 구도하고, 조사정법하는 것만이 목적이다. 왜냐하면 대법제자는 모두가 민간에서 이빨을 뽑는 그 사람이 성냥개비로 이빨을 헤집어 내는 공능과 같은 신통이 있기 때문이다.

이빨을 뽑는 사람은 억지로 이빨을 빼는 것이 아니라 먼저 누런 기체가 나오는 약병을 볼에 대고 몇번 숨을 들이키게 하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 그렇다면 대법제자들이 진상을 알릴 때 먼저 발정념을 하는 것은 그 누런 약물의 기체처럼 다른 공간에서 직접 진정한 화근을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순정한 정념으로 다른 공간의 사악한 영체를 없애버렸다면, 그렇다면 진상을 알리는 것은 성냥개비로 이빨을 헤집어 빼는 것과 같은 도리가 아니겠는가?

때문에 순정한 정념을 발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들에게 부여한 간편하면서도 가장 직접적인 신통이다. 매 대법제자마다 모두 이런 공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의 눈,사유가 다만 사물의 표면만 보기에 늘 사람의 관념으로 자신의 신통을 제한하며, 시신경으로 표면만 보고있다. 낡은 세력이 우리에게 만들어 준 이 한 쌍의 눈이,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초상적인 것들을 덮어버렸다. 물론 이것은 모두 사람의 집착으로 인해 조성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거듭 강조하신, “대도 수련은 극히 간편하면서도 쉬운 것이다.”라고 하신 도리를 우리 자신은 과연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가?

예를 들면, 낡은 세력의 박해에 대해 우리는 마찬가지의 착오를 범하고 있는데 낡은 세력의 박해를 그런 정밀기기로 매우 대단하다고 여기면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신성한 신통인 정념에 대해서는 의심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지 않은가?

‘집착’, 이것 역시 하나의 영체로서 사람의 체내에 붙어 있다. 예를 들면, 많은 동수들이 명혜망에서 최근에 대법제자에게 나타난 병업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나 자신도 씬씽이 높지 못하여 나타난 문제가 있었다.

2002년 3월 5일 장춘에서 TV진상 삽입방송이 있은 후 한 시기 장춘에서 사악이 극도에 달했다. 그당시 대대적인 체포에서 나는 사악에 납치되어 박해를 받았는데 마귀 소굴의 빌딩에서 뛰어내리다 허리를 다쳤다. 이것은 사람의 마음과 집착을 내려놓지 못함으로 인해 낡은 세력이 배치한 길을 걸은 것인데 결국 수술을 해야 했다.

수술 후에 강판(鋼板)이 내 몸속에 남아 있었는데, 연공을 하다가 조금만 태만해도 허리가 아팠다. 며칠 전에 수련생이 쓴 “공산 사악한 영의 부체”란 문장을 읽고나서 갑자기 깨닫게 되었는데, ‘수술했다’는 그 자체가 바로 낡은 세력이 배치한 길을 걸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몸속에 있는 그 영체는 끊임없이 체내에서 나에게 일깨워 주는데 허리가 전에 골절되어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나는 허리가 아플 때 손으로 통증부위를 만지곤 했는데, 이러한 행동은 사악의 기염을 더 조장한 것이었다.

우리 수련의 길은 본래 한 갈래 곧은 길인데 우리가 자신의 집착에 따라 걷는다면 한 갈래의 매우 멀고 굽은 길을 걷게 된다. 바라건대 나의 상황과 유사한 동수들은 빨리 이것을 인식하고 내려 놓으며,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적에도 언제나 자신의 초상적인 것을 실증하려 하거나 또한 오랜 시간의 연공을 거쳐 강판(鋼板)을 녹여낼 수 있으며 두 번 다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러한 바르지 못한 마음과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 역시 사악이 틈을 타고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문장완성 : 2005년 3월 10일
문장발표 : 2005년 3월 12일
문장갱신 : 2005년 3월 12일 13:16:42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3/12/97059p.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