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Aaron Nelson
[명혜망 2005년 3월 3일] 나는 북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대법제자이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내가 대법을 얻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아울러 대법이 나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간략하게 말해보고자 한다. 나의 뜻을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 먼저 대법을 수련하기 전 나의 인생에 대해 소개하겠다.
어려서부터 클 때까지 내가 사는 곳은 항상 일정하지 않아 한곳에서 오래 머물며 생활한 적이 거의 없었다. 엄마 아빠는 이혼했으며 두 사람은 자주 이사를 하며 살았기에 어느 곳도 내 집이란 느낌이 없었다. 경우에 따라 독채에서 살기도 하였고, 차가 집이 될 수도 있었으며, 컨테이너박스, 아파트에서도 살았었다. 그러다 보니 친구를 사귀기가 쉽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과 싸움도 곧잘 하였다. 나는 집에서 언제나 말썽을 피웠기 때문에 자주 쫓겨나 친척집에 가서 자곤 했다. 13살 때는 마약을 피우기 시작했으며 학교에도 가지 않았다. 이렇게 된 나를 집에서는 아무도 없는 곳에 보내 생존능력을 키우면서 좋지 않은 습관을 고치게 하는 곳으로 보냈다. 큰 눈이 내려서 길을 안내해 주는 사람과 헤어지게 된 나는 그 당시에 그날은 정말이지 내가 죽는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만약 내가 오늘 죽어버린다면 천당에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나는 사람의 정신적인 면을 탐구해보기로 결심했다.-성경책을 읽고 불교, 도교의 책 등, 초상적이고 현묘한 책이라면 어떤 책이든 찾아 읽었다. 나는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박혀 이런 것들만 연구하면서 마약을 피웠다. 나는 정말 ‘더없이 높은 길’을 찾을 수 있을까?
법을 얻기 몇 년 전 오빠와 삼촌은 자살했으며, 외할머니는 암으로, 어머니는 알콜 중독으로 돌아가셨다. 이로 인해 나는 기가 죽었으며 정신이 또렷한 적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각종 죄악 속에 빠져 아무 일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더없이 높은 곳으로 가는 길’에 대한 추구는 멈추지 않았다. 2003년 21살이 되던 그 당시, 나는 기공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에 관련된 서적들을 찾으려고 서점에 들렸다가 그곳에서 『전법륜』이라는 책을 발견했고 ‘파룬궁을 체계적으로 가르칩니다.’라고 쓰인 겉표지를 보았다. 파룬궁, 듣기에는 기공 같았다. 목록을 읽고 나는 이 책이 지혜를 열어주는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손에 책을 들고는, 책 살 돈이 부족했던 나는 이 책을 훔칠 수 밖에 없었다.
전법륜을 읽고 나서 나는 마약을 끊게 되었으며 더는 소침하지 않았다. 그리고 싸움과 욕을 하지 않고, 물건도 훔치지 않았다. 법을 배우기 전에 나는 기공에 대해서 단지 대학에서의 초등학생이었다. 나는 예전에 갖고 있던 ‘초등학교 교과서’를 모두 팔았다. 그리고 다시 서점에 가서 그들에게 내가 서점의 책을 훔친 적이 있다고 하면서 다른 책 두 권을 사서 훔친 책을 대신했고, 그들의 손해를 갚아 주었다. 나는 끝내 그 ‘더없이 높은 곳을 가는 길’을 찾은 것이다.
나는 다시는 우리집에서 말썽꾸러기가 아니었으며 가족간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한번은 정념을 발하고 있는 나를 본 동생이 손으로 괴상한 얼굴을 하면서 나를 비웃는 것이었다. 그러자 다른 한 동생이 그를 보더니 ”형을 그렇게 비웃어서는 안 돼. 파룬궁이 그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었단 말이야!”라고 했다. 또 한번은 차 안에서 사부님의 1강 설법을 틀어서는 아버지에게 들려주었다. 평소에 아버지는 사실에 부합되지 않은 일이나 일반적인 논리로 해석이 안 되는 일은 언제나 이상하게 생각하셨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랫동안 들으면서도 아무 말이 없었다. 마지막에 그는 “이것은 아주 좋은 준칙이야!”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내게 기적이 아닐 수 없었다.
지금 나의 옛날 친구들은 모두 파룬궁을 좋아하고 있는데 그들은 내가 그런 나쁜 습관을 떨쳐버린 것에 몹시 탐복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도 역시 나쁜 습관들을 고치고 싶어한다. 하루는 친구가 꽃가게에서 봉우리가 진 꽃을 사왔길래 나는 그것을 거실에 있는 꽃병에 꽂아놓고는 다른 동수와 같이 법학습을 했다. 우리가 식물에 관한 그 한 강의를 읽을 때 나는 모든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불교의 한 마디 말이 생각났다. ‘부처님이 설법하실 때는 꽃들도 활짝 핀다.’
매일 나는 새로운 것들을 깨닫게 되는 바, 사부님과 대법에 감사하는 마음을 어떻게 말로써 다 표현할 수 없다. 그것은 내가 대법을 수련해 건강을 얻어서가 아니고, 미혹과 절망 속에서 헤쳐나와서도 아니고, 나와 가족과의 관계가 좋아져서도 아니다. 그것은 대법이 나와 같은 이런 사람을 구해주었기 때문이다. 그 어떠한 것들도 나를 구할 수 없을 때 대법은 나를 개변시켰다. 대법은 어떠한 사람도 구도할 수 있다.
중국에서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고문을 받고, 심지어 수련생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내가 들을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것은 사악이 한 짓거리라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역사상 모든 천리를 위반하는 사건 중에서 이것은 제일 사악한 일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대법은 모든 순정함과 선을 대표한다. 그래서 수련생이 지금은 정법시기라고 나에게 알려주었을 때 나는 금방 발정념을 따라하게 되었으며, 중국 영사관과 스탠포드대학에 가서 동수들과 같이 진상 전단지를 나누어 주었다. 오랜 기간동안 나는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유일한 대법제자였다. 그래서 내가 더 열심히 이 지역을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했으며 모든 방법을 생각해서 진상을 해야겠다고 여겼다. 내가 더욱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데, 매 사람마다 모두 진상을 알아야 한다. 거지든 아니면 그런 마약환자라도 상관없이 사람마다 희망이 있는 것이다.
나는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비록 이곳에 계신 모든 수련생의 이름은 모르지만 나는 당신들이 모두 나의 가족이라고 느껴진다. 우리는 같이 법학습을 하고있으며 여기 있는 매 사람은 모두 나의 가족보다 나를 더 잘 이해하고 있다. 이 인간세상에서 당신들과 함께 있는 것은 나의 기쁨이다. 우리 모두 자신의 진정한 집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2005년 샌프란시스코 파룬따파 심득교류회 발언고)
문장완성:2005년 3월 2일
문장발표:2005년 3월 3일
문장갱신:2005년 3월 3일
문장분류:【제자절차 】
원문위치:http://minghui.ca/mh/articles/2005/3/3/965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