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부후이(不諱)
【명혜망 2005년 2월 27일】1999년 이래, 해외 수련생들은 진상을 알릴 때 무엇을 말해야 하고 어떻게 진상을 이야기해야 하는지의 문제 등을 인식함에 있어서 한 단락 곡절이 많은 길을 걸었다. 현재 사부님께서 하시는 정법은 최후 단계에 들어섰다. 우리들에게 아직 남아 있는, 제 위치에 이르지 못한 어떤 곳이던 모두 낡은 세력의 흑수, 공산당의 사악한 영체가 교란할 수 있다. 효과적으로 교란을 제거하고 손실을 모면하려면 주동적으로 진상을 이야기하는 외에 시간을 다그쳐 자신을 찾고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에이피 통신사 사건(의 배경)은,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많은 해외 수련생들이 진상을 이야기하는 중에 줄곧 하나의 경향이 있는데, 바로 이야기하기 좋은 것만 말하는 것이다. 언론매체에 대한 진상 알리기는, 예를 들면 지나간 아주 긴 한 단락 시간에서 대법의 아름다운 것만 말하려 하고 박해 내용은 말하기 싫어하며 분신자살 사건 진상은 더욱 제기하지 않는데, 이것은 적지 않은 해외 중국수련생과 서양 수련생의 선택이다. (평화로운 환경 중에서 피비린내 나는 내용을 들으면 사람들이 놀라서 가버린다고 인식하거나 혹은 대법은 응당 평화로움을 이야기해야 하고 가부좌는 어떻게 편안하며 아름다운가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인식한다)
사실 근원을 깊이 파보면 그래도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더욱 많은 속인들은 가볍고 아름다운 내용을 접수하기가 쉽고 이야기할 때, 불유쾌한 일이 잘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우리 일부 수련생들은 일정한 정도에서 진상을 알리는 것을 일로 간주하여 하며 아울러 근본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임무’를 완수할 것인가에 대해서만 중시함으로서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하였다.
만약 몇 년래 언론매체에 진상을 알릴 때, 우리가 모두 진정으로 상대방을 구원하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사악한 거짓말에 대해 능히 충분한 면역력이 생기는 각도로부터 출발하여 착실하게 해 나갔더라면 이번 에이피 통신이 중공의 대변자를 담당하고 많은 서방 매체들이 그대로 전재(轉載)하는 정황이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일부 국가의 수련생들은 몇 년래 매체에게 진상을 알리는 방면에서 아주 자세하고 전면적이며 언제나 변함없이 계속함으로써, 이번에 이런 수련생들이 책임지고 진상을 알린 매체들은 에이피 통신을 따라 반면작용을 일으키지 않았다.
물론 한해 또 한해의 수많은 활동을 통해 우리는 앞으로 많이 밀고 나아갔다. 그러나 사실 내심 깊이에서 매 개인이 사람 마음에 대한 집착을 수련해 버렸는가 하는 것은 잘 토론해 보는 것 같지 않다. 제고된 후의 보편적인 공통의 인식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일이 나타났을 때마다, 모두 정도가 부동하게 표현되어 나온다. 이번 9평이 나온 후, 상당수의 일부 수련생 언행에는 또 똑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즉 9평을 배포하기 좋아하는데 왜냐하면 손쉬우며 속인들이 잘 가져가기 때문이다 … . 활동을 조직하는 것도 역시 속인들이 잘 호응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내 생각으로는 여기에 개념이 뒤섞인 문제가 있다. 가급적 속인의 집착에 따라 이야기해야겠지만, 우리가 이해하여 말하는 바는 대법제자들이 속인의 집착을 충분히 고려하여 그들의 집착을 겨낭하고 그들의 장애를 열어주어 그들로 하여금 능히 들을 수 있게 하고 능히 대법진상과 박해진상을 접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것은 속인의 사상관념에 영합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이다. 만약 단지 속인이 잘 접수할 수 있기만을 위해서라면 그것은 완전히 속인의 것(名, 利, 情)을 채용한 것이고 그들과 동일한 사상 수준에 있는 것으로서 (예를 들면 모종의 정치를 추진하고 모종의 향락을 선전하는 것) 쉽게 그들의 공감을 일으킨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대법제자들이 해야 할 근본이 아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가 진상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속인을 도와 정치를 하는 것이며 향락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이번 에이피 통신사의 사건을 빌어 우리는 더욱 광범하고 자연스럽게 언론매체에 대한 진상을 강화해야 할 뿐만 아니라 또 마땅히 이것을 빌어 이 몇 년 동안에 자신의 수련과 중생구도를 저애한 마음을 뿌리째 뽑아버려야 한다.
결국은 매 한 가지 일을 할 때, 모두 수련 상에서부터 법리의 인식 상에서부터 제고를 가져와야 만이 대법 수련 제자들의 착실한 수련행위인 것이다.
개인의 인식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란다.
문장 완성: 2005년 2월 26일
문장 발표: 2005년 2월 27일
문장 갱신: 2005년 2월 26일 23:51:55
문장 분류: [수련마당]
원문 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2/27/962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