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다롄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1월12일】나는 다롄 대법제자이며 금년 68세이다. 2004년 11월 24일 오후, 갑자기 배가 몹시 아팠는데 오장육부가 막 뒤집어지는 것 같았다. 몇 시간 줄곧 메스꺼웠지만 토할 수 없었고 온몸에는 땀이 비오듯이 흘러내려 옷이 금방 흠뻑 젖었다. 대변이 검은색이었는데 사람들은 위장 출혈이라고 하였다.
그 후 십여 일 동안 밥 한술 못 먹고 마냥 토하기만 하면서 도저히 음식물을 넘길 수가 없었다. 겨우 하루에 “루루(편집자 주 : 살구씨로 만든 유백색의 단백질 음료)” 음료 하나만 마실 때도 있었다. 밤이면 아예 잠을 잘 수 없었다. 나는 이것이 흑수의 박해라는 것을 알고 시종 명석한 두뇌를 유지하면서 정념을 견정히 하면서 반 달 동안 버텼는데 지금은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정말 생사를 판가름하는 싸움이었다. 오직 사부님을 믿고 정념을 견정히 하며 사람의 마음을 버리고 시시각각 법으로 모든 것을 인식했기에 이 관을 넘을 수 있었다는 것을 나는 깊이 느꼈다. 오늘 그 과정을 써냄으로써 “병마”의 박해를 많이 받는 동수들과 교류하여 함께 정진하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정상적인 상황에서 생사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그러나 관건적인 시각에 사상의 반응은 매우 복잡하고 격렬하기에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수련하기 전에 나는 아주 심한 심근경색으로 4년 간 앓았는데 몇 번이나 병원에 가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30여 년 간 치질로 탈항하고 출혈하여 늘 생리대를 대고 생활했기에 활동도 불편하였다. 수련 후 이런 증세는 말끔히 사라졌다. 수련한 지 4개월 만에 크게 소업한 적이 있다. 갑자기 심근경색 증세가 나타나더니 땀이 비오듯 쏟아지며 숨을 쉴 수가 없었다. 가슴은 수많은 바늘로 찌르듯이 고통스러웠는데, 세 시간이나 연속되는 아픔을 참을 수가 없었다.
사부님을 굳게 믿으며 생사를 내려놓자 아픔은 금방 사라졌다. 그때부터 전신이 가벼워졌고 건강해졌으며 온몸에 힘이 솟구쳤다. 모두들 환갑이 넘은 사람 같지 않아 보인다고 하였고 나도 자신이 생사관을 넘었고 업력도 많이 소업했다고 여겼다. 그런데 정법 수련 중에서 비교적 정진하여 세가지 일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또 지금 사악의 박해를 받아야 하는가? 심하게 아파 움직일 수도, 말도 할 수 없게 되자 마음속으로, 사부님께서 나를 돌보시지 않고 계시는가? 내게 어떤 누락이 있는가? 내가 죽을 때가 됐나보다. 죽으면 죽지, 어쨌든 나는 법을 얻었으니 두려울 것 이 없다고 생각하였다.
이때 사위 셋(수련자가 아님)은 안절부절못했다. 그들은 긴급 회의를 열었다. “우리는 장인어른을 책임져야 합니다. 정 안되면 병원으로 호송합시다.” 이 말을 듣자 나는 갑자기 그들이 나를 보통사람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평소에 그들은 나를 아주 존경하였는데 관건적인 시각에 내가 체면을 지키느라 원칙을 포기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미 8년 간 수련하였기에 많은 마난을 겪었다. 예를 들면 생사 소업도 했고 딸이 잡혀가 벌금을 냈었고 마누라가 잡혀가 노동 교양을 받는 등 많은 큰 관을 넘었어도 종래로 마음이 움직여 본 적이 없는데 그들이 오늘 나를 보통 사람으로 여기다니 이건 절대 안 된다!
나는 그들에게 온화하나 엄숙하게 말했다. “나는 자네들이 나 때문에 안타까워 하는 것은 알지만, 나는 보통 사람이 아니고 대법 수련인이란 말일세. 나는 사부님이 돌보아 주시기에 자네들은 당황해 하지 말게나. 이것은 사악한 흑수가 나를 박해하는 것이기에 병원에 간다면 곧 사악과 타협하는 것이 아닌가. 사악의 음모에 걸려들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으니 자네들 마음 놓게나. 단정코 아무 일이 없을 것이네.”
세 명의 사위들은 나의 진심을 대하고는 서로 얼굴만 쳐다볼 뿐 아무 말이 없었다. 이때 나는 내가 만약 죽는다면 주위 보통 사람들에게 주게 될 영향이 너무 클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것은 평소 내가 그들에게 대법을 홍보하였고, 이웃들과 동네 노인들이 모두 나의 수련 후 변화를 보아왔기 때문이다. 또 나도 내 사명을 아직 다 완수하지 못했고, 많은 세인들에게 진상을 다 알리지 못하였기에 나는 세인을 더 구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느날 밤 나는 어렴풋이 꿈을 꾸었다. 땅에 인피 두 장이 있었는데 내가 하나를 주워 입자 꿈에서 깨어 났다. 내 이승의 수명이 다 되어 낡은 세력이 나더러 인피를 벗고 가게 하려고 했으나 내가 사명을 다 완수하지 못하였다고 여기자 사부님께서 나에게 또 다시 인피를 쓰고 돌아오게 하신 것을 나는 깨달았다. 동시에 나는 또 연세가 많은 동수님들은 자신의 천수가 어디까지인가를 모르기에 더욱 정진하여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그러나 하나의 표준이 있다. 당신이 하늘에서 정한 원래의 생명노정을 벗어나 나중에 이어온 생명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연공(煉功)을 하는 데 쓰라고 준 것이기 때문에, 당신이 사상적으로 조금이라도 편차(偏差)가 생기면 곧 생명위험을 초래하게 된다. 왜냐하면 당신의 생명노정은 벌써 지나가 버렸기 때문이다.”하고 말씀하셨다.(《전법륜》)
사부님께서는 경문《명시》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는 성명쌍수(性命雙修)의 공법으로서, 수련자는 수련하는 한편, 한편으로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世間法(쓰잰파) 중에서 정진(精進)하게 수련하지 못하기 때문에, 늘 하나의 층차 중에서 배회하며 무척 힘겹게 하나의 층차를 제고한 후, 결국 또 이 하나의 층차 중에서 배회하게 된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때문에 원래 정해진 천년(天年)의 수명에 수명이 끝나지 않는다고 보증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수련 형식은 바로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정법 노정을 따라야 하는 것이다.
며칠동안 나는 확실히 한 가지 이치를 깨달았고 나의 집착심을 찾았다.
병이 제일 심할 때 나는 자신도 모르게 “참기 어려워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워도 행해야 한다.”를 외웠다. 후에 나는 개인수련 단계에서 병업을 소업하고 난관을 넘길 때에는 참기 어려워도 참아야 하고 행하기 어려워도 행하면 되지만 정법시기는 사악한 흑수가 나를 박해하는 것이기에 소극적으로 참을 것이 아니라 흑수를 제거하고 전반 부정하며 누락된 점을 찾고 집착을 버려야 함을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움직일 수만 있어도 나는 법학습을 하고 연공하였으며 발정념을 하였고 고통으로 움직일 수 없을 때에는 “논어”, “홍음”을 외우면서 명석한 두뇌를 보장하여 사악이 숨돌릴 기회를 주지 않았다.
동시에 나는 또 나의 집착을 찾았다. 얼마 전에 나는 마음속으로부터 자아 만족감이 생겨 매일마다 세 가지 일을 하고 있기에 때론 드라마를 보아도 괜찮다고 여겼다. 며칠이 지난 후 나는 자신이 태만해진 것을 발견하고 열심히 하기 시작하자 결국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내가 해이해 있을 때엔 마(魔)가 기뻐서 아무 일 없었지만 정진하려고 하자 마가 두려워 틈새를 노렸고 박해를 가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의 누락에서 조성된 것이다.
나는 또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번 마와의 싸움에서 나 자신은 견정한 정념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우리집의 공간마당도 아주 순정하였다. 아내와 딸들은 종래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시종일관 같이 법공부를 하고 교류하고 연공하였으며 발정념을 하였다. 또 제때에 주위의 동수들에게 알려 함께 법공부를 하고 교류하는 중 모두 자신들의 진실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찾을 수 있는 일사일념을 전부 드러나게 하였고 동수들과 같이 법리를 깨닫고 누락된 점을 찾았다. 이 시각 나는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준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왜냐하면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이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그의 일이 바로 당신의 일이고 당신의 일이 바로 그의 일이다.”고 말씀하셨다《2002년 워싱턴DC 법회에서의 설법》. 법리를 깨닫고 모두 이익을 얻었다.
반 달이 지난 지금 나의 모든 것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세 사위들도 감동을 받았으며 셋째 딸 시부모님들도 전에 대법을 믿지 않았었는데 몸소 왕림하고 나서 “파룬따파는 정말 좋다!”고 말하였다.
이번 일에서 나 역시 많은 감동을 받았다. 마음속에 아로새기고 사부님의 요구대로 따라 할 것이다. “적게 쉬고 자아 성찰하여 정념을 더하고 부족함 똑똑히 알아 다시 정진하거라.”(《홍음(2)·이지로 각성하라》
문장 완성: 2005년 1월 11일
문장 발표: 2005년 1월 12일
문장 수정: 2005년 1월 13일 16:35:41
문장 분류: [수련마당]
원문 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1/12/9336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