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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하게 박해 당한 옥중 동수로부터 자신을 찾다

글 / 지린(吉林)시 대법제자 군지(群智)

【명혜망 2004년 10월 12일】지난 어느 날, 지린 감옥에서 박해로 인해 생명이 위급한 대법제자의 가족이 우리를 찾아와 들려준 이야기인데, 이름을 알 수 없는 어느 견정한 대법제자가 박해로 인하여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녀의 가족도 지금 박해를 받고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 당시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도 이상할 정도로 침착(冷情)해져 그녀에게 더 상세한 상황을 물었다. 그녀는 감옥이 철저하게 봉폐되어 있어서 알고 있는 게 이 정도라고 했다. 그 당시 우리는 그녀에게“이 일은 여전히 당신들 가족들이 죽은 대법제자의 가족을 찾아 나서야 하며, 우리는 당신들이 계속해서 소식을 전해주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그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나는 다른 한 동수와 줄곧 이 문제에 대해서 교류하는 동안 우리는 점점 더 명료하게 이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 ‘이미 감금되어 박해를 받는 대법제자들은 그들이 제때에 사부님의 경문을 보지 못하고 장기간 사악한 요소들이 충만한 환경 속에서 점진적으로 정념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잘하는 대법제자들도 자신이 사악에게“전화(轉化)”되지 않는 것만 유지하고 있을 뿐, 다른 동수들이 잔혹한 박해를 받을 때에는 도리어 아무런 힘도 없다. 게다가 사악이 철저하게 소식을 봉쇄하여 옥중 대법제자들이 하나의 정체를 형성할 수 없으며 이로써 박해가 더욱 엄중해졌다.

감옥에 갇혀있지 않은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바짝 뒤쫓아 매일 3 가지 일을 하느라 시간이 꽉 짜여 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금된 대법제자들을“망각한 것” 같다. 정법노정이 점차 빨라지고 다른 공간의 사악도 대량으로 소각됨에 따라 외부 환경은 좀 느슨해졌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대법제자들이 하나의 정체이며, 외부 환경이 아무리 좋아졌을지라도 단 한 명의 대법제자가 감금되어 있어도 실제로는 우리들이 함께 감금된 것이나 마찬가지임을“망각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 부의 대법을 수련하는 동수이기 때문이다.

감옥에 갇혀 있는 대법제자들이 아무리 견정하더라고 그들은 부동(不同)한 정도로 모두 낡은 세력이 배치한 길을 걸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절대로 이런 박해를 인정할 수 없다. 감옥 속의 대법제자들이 비록 각종 집착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러나 이것을 낡은 세력이 그들을 박해하는 구실로 삼을 수는 없다. 설령 그들이 마음을 어기고 타협했다고 해도 그것도 이번 사악한 낡은 세력의 박해가 조성한 것이다. 우리는 감옥 바깥에 있는 대법제자로서 그 모든 것을 그들의 책임만으로 돌릴 수 없으며, 아울러 우리가 하나의 정체임을 소홀히 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나는 매 한 대법제자가 모두 동수의 일을 자신의 일로 여기는 것을 당연히 여겨야 하며, 마땅히 정법의 각도에 서서 문제를 보아야 한다. 모든 대법제자에 대한 어떠한 박해도 사실은 모두 대법을 겨냥한 박해이며 그렇다면 내 생각에 일체 방식을 이용하여 감옥 속의 수련생을 구원하는 것은 또한 우리 매 대법제자들의 책임과 의무이기도 하다.

우리는 부족한 점을 찾은 후에 즉각적으로 몇 차례에 걸쳐 교류를 진행하여 기본적으로 이 일에 대하여 공동으로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우선 지린 감옥에서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있는 소식을 명혜망에 발표하여 전 세계에 폭로하였다. 동시에 우리는 또 현지에서 “강성(江城) 백성에게 긴급히 알립니다― 박해로 생명이 위급한 대법제자에게 관심을 가져주세요”라는 스티커를 제작하였다. 그리고는 3일 연속으로 대법제자가 박해받은 병원의 병실, 복도, 세면장, 진료실에 자발적으로 부착하였고 또 부근 일대에도 부착하였다. 이 일을 하면서 현지 대법제자들은 하나의 정체를 이루어 직접 대면하거나 큰 면적으로 진상을 알렸고, 단체적으로 근거리 발정념도 하였다. 많은 대법제자들이 이 일에 모두 참여하였으며 모두들 대법제자의 협조와 협력으로 일치된 정체적인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활동으로 인해 지린 감옥의 사악한 무리들은 크게 놀라고 당황하여, 범죄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심각하게 박해받고 있는 대법제자를 비밀리에 다른 곳으로 이송하였다. 이 과정에서 과거에 사악의 거짓말에 기만당했던 수많은 세인들은 대법제자가 잔혹하게 박해받은 일이 정말로 자신의 신변에서 발생했음을 알게되었고, 아주 놀라워하면서 관심을 나타내 보였다. 며칠 간 대법제자가 붙여놓은 스티커, 즉 지린감옥에서 대법제자를 잔혹하게 박해한 범죄사실 스티커를 떼어내는 사람이 줄곧 없었다.

최근 이틀 간 우리는 이미 대법제자 가오룽룽이 중국과 해외 대법제자들의 정체적인 협력하에 성공적으로 감금상태에서 벗어나 정념으로 걸어나왔음을 안다. 우리는 이로부터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대법제자의 정체적인 힘은 견정하여 꺽을 수 없으며 대법의 위력은 원용불파(圓容不破)한 것이다. 관건적인 문제는 우리 매 한 대법제자가 기점을 바로 놓고 일체를 정체의 각도에 서서 모든 문제를 대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 우리가 모두 자신이 하나의 대법입자로서 정법에 참여하며 진정하게 원용불파한 정체를 이룬다고 여길 때 대법의 위력은 비로소 진정하게 펼쳐질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일부 인식으로 타당하지 않은 곳은 동수들이 자비롭게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 2004년 10월 7일
문장발표 : 2004년 10월 12일
문장갱신 : 2004년 10월 12일 00:48:44
문장분류 :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0/12/863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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