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9월 3일】동수의 글 중에서 어떤 때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여 한밤중의 12시(역주 : 한국시간 새벽 1시) 발정념 놓친 것에 언급한 것을 보았는데, 이 문제는 우리가 당연히 주의를 기울이고 주목해야 한다. 현재 시간은 아주 귀중하다! 발정념 또한 얼마나 중요한가! 잠을 잔다고 해서 어떻게 전 세계 대법제자의 전체 발정념 시간을 지나칠 수 있는가? 12시 전에 반드시 잠을 자야 하는가? 야심한 밤에는 주위가 조용하고 교란 또한 적으니 이 시간을 이용하여 법공부와 연공을 하면 더욱 좋지 않겠는가? 물론 12시 전에 잠을 자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모두 자신의 휴식 시간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있으며 필요한 잠과 휴식을 반드시 취해야 한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법리상에서 문제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잠을 늦게 자거나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수면 시간이 적으면 졸리고 피곤하다고 느끼며 휴식을 잘 취하지 않았다고 여긴다. 대법제자로서 신체적인 피로는 반드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과 장기간 양성된 생활습관이 보다 더 큰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7이 정신이고 3이 병이다.” 당신은 마음속으로 잠자는 시간이 적으면 피로할 것이라고 여긴다. 그렇다면 정말로 매우 피곤하거나 지친 상태와 가상을 조성할 수 있는데 흑수도 바로 이러한 수련생의 관념과 집착을 구실로 교란과 파괴를 하여, 당신이 잠잘 때 혹은 기타 업무상에서 시간을 낭비하게 하거나 발정념, 법공부 할 때 졸리게 하며 정력을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나는 이전에 낮잠 자는 습관이 있었는데 자지 않으면 피곤할 뿐만 아니라 오후 내내 맥이 없었다. 나중에 옳지 않다고 느꼈다. 본래 시간이 모자라는데 이처럼 귀한 시간을 어떻게 잠을 자면서 많이 낭비할 수 있는가? 이렇게 생각한 후 다시는 낮잠을 자지 않았고 밤에 잠자는 시간까지 줄였으며 절약한 시간을 법공부와 정법 일에 썼는데 활력은 오히려 충만했다. 간혹 피곤하거나 졸리면 흑수가 교란하는 것임을 알고 노력하여 그것을 억제하며 정념으로 깨끗이 제거한다. 명혜망의 어떤 글에서 말하기를, 한 수련생은 매일 단지 2~3시간만 자고 한밤중인 12시에 발정념을 한 후 바로 진상 전화를 시작하여 늘 이른 새벽 2~3시까지 계속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할수록 정신이 맑아졌다고 한다.
속인의 생활환경은 확실히 사람으로 하여금 쉽사리 게을러지게 하며 안일한 마음이 생기도록 한다. 어떤 때 나는 교양원(敎養院) 혹은 감옥이나 세뇌반에서 신념을 견정히 지키는 동수들을 생각한다. 수면을 박탈하는 것은 사악이 늘 채용하는 수단으로 동수들이 매일 단지 2~3시간밖에 자지 못하는 것은 오히려 일상적이며 어떤 때는 심지어 며칠, 십 며칠 혹은 더욱 장기간 잠을 자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고문과 시달림을 당한다. 잠을 조금 적게 자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 동수들이 가장 갈망하는 것은 바로 법공부하는 것이지만 그들은 법공부하기가 매우 어렵다. 단지 동수들 간의 짧은 교류를 통해서만 할 수 있거나 대법을 모욕하는 신문에서 사부님의 설법 중 몇 마디를 찾아볼 수 있을 뿐이다. 상대적으로 말하면, 외부의 동수들은 이렇게 좋은 환경과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고 많은 중생들이 우리가 구도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소중히 여기지 않고 귀한 시간을 많이 낭비한다. 사실 단지 잠을 자는 이 한 문제만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취미, 개인의 문제 혹은 기타 불필요한 일부 일에 말려들어 얼마나 많은 정력과 시간을 낭비하며 또한 정에 빠지거나 속인의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기까지 한다.
물론 우리는 또 속인 중의 일상적인 생활과 일을 해야 하고 속인 중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 또한 해야 하므로 극단으로 나아가서는 안 되며 잠자는 시간이 적으면 적을수록 반드시 좋다는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정황에 근거하여 가서 해야 하는데 우리는 필경 속인의 신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정상적인 수면과 휴식 또한 취해야 한다. 이 한 편 글의 목적은 여러분이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용맹정진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설법 한 단락으로 동수와 함께 서로 고무격려 하고자 한다. “또 개별적인 수련생들은, 개인적으로 둘이 친하거나 셋이 친해서 일을 할 때 함께 하며, 우리는 한 부류라며 늘 쓸데없는 일부 잡담을 하면서 대량의 시간을 낭비하였다. 현재 매분 매초가 모두 매우 주요하다. 이 한 단락 시간을 지나치면 바로 일체를 지나치게 된다. 역사는 다시 오지 않는다. 우주의 역사, 삼계의 역사는 이미 그렇게 많고도 그렇게 오래고 먼 연대를 걸어 지나왔다. 중생들은 모두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모두 무엇 때문에 여기에서 살고 있는가? 바로 이 몇 년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어떤 수련생은 오히려 이 몇 년 중에서 생명을 황폐시키고 있으며 다그칠 줄 모르는데, 그러나 당신은 오히려 어깨에 중생과 역사의 그렇게 큰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2003년 애틀란타법회에서의 설법』)
문장완성 : 2004년 9월 2일
문장발표 : 2004년 9월 3일
문장갱신 : 2004년 9월 3일 11:25:27
문장분류 :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9/3/832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