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8월 18일】3가지 일을 하는 것과 3가지 일을 “잘” 하는 것의 차이는 아주 크다. 나는 실천 중에서 개인수련을 아주 잘 해야만 집착심이 아주 적거나 심지어 없으며, 진정으로 3가지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반대로 하루 종일 형식으로만 세 가지 일을 하면 문제가 있을 때 법에서 인식하지 않고 착실하게 집착심을 제거하지 않게 되며, 단지 사람이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일 뿐이다. 방법이 더없이 좋더라도 꼭 좋은 효과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 그런 체득이 있다. 집착심이 왕성하면 밥을 먹어도 맛이 없으며, 잠도 안 오고, 심지어 법을 배울 때도 입으로만 읽는데 마음이 법에 있지 않다. 발정념을 할 때는 정신이 산만하며, 진상을 말 할 때에는 비록 입으로 도리를 이야기할지라도 속인들은 그 말을 듣기 싫어한다. 그래서 급할 때는 애가 타 두어 마디 반박하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당신은 말문이 막혀서 괴로워하기도 한다. 이런 일들에 대해 표면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는 있어도 마음속으로는 사실 여전히 따지고 있다. 그렇다면 수련생이 가져야 할 너그러움, 무사(無私), 자비, 정념은 어디에 있는가?
이 때문에 집착심을 오랫동안 제거하지 못하면 사람 중의 번거로움을 가져 올 수 있는 것이 종종 표현되어 사악이 교란하는 것으로 느끼는데, 이러한 경우에 발정념 하려 하거나 혹은 동수에게 같이 발정념하여 제거하자고 하면서, 오히려 번거로움의 배후에 있는 원인을 찾아보지 않는다. 만일 집착하는 마음을 올바로 대하지 않고, 결심하고 그것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외부 역량으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문장완성 : 2004년 8월 16일
문장발표 : 2004년 8월 18일
문장갱신 : 2004년 8월 18일 9:05:19 AM
문장분류 : [제자절차]
영문위치 : 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4/9/12/52368p.html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8/18/81929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