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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시기 수련 중에서 자신의 집착심을 찾다

글 / 피터 조홀(Peter Jauhal)

【명혜망 2004년 9월 4일】사부님께서는 《유럽 비엔나 법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는 경험을 총결(總結)하고 부족함을 찾고 좋은 성과를 발양하고 대법제자의 정념을 세우는 하나의 성대한 대회(盛會)로 법회를 열어야 한다. 당신들이 한 일체를 소중히 여기고, 앞으로의 길을 더욱 잘 걷도록 하라.”

정법시기 수련 중에서 나는 점차적으로 나 자신에게 반드시 버려야 할 네가지 집착심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 찬성를 구하려 하기
* 통제하려 하기.
* 거리를 두려 하기.
* 안전감을 가지려 하기.

아래에서 나는 내가 어떻게 이런 집착심을 버리고 더욱 훌륭한 대법제자가 되려고 노력했는지를 말해보고자 한다.

1) 찬성을 구하려 하기
 
나는 내가 하는 많은 일이 모두 다른 동수들의 찬성을 얻기 위한 것이었음을 의식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이 나에게 어떤 일을 하라고 할 때 나는 일반적으로 늘 그대로 할 것에 동의하는데, 설령 내가 조금은 틀렸다는 생각을 해도 그렇다. 당신들 중에는 내가 전에 당신에게 “아니오!”라고 대답한 것을 들어 이점에 동의하지 않을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나와 이야기 했던 많은 분들은 아마 내가 그들의 말을 거부하지 않았음을 기억할텐데, 나의 이런 경향은 미국에 있는 중국 노수련생들과의 교류 중에서 잘 나타났고, 특히 그 수련생의 명성이 매우 높거나 층차가 매우 높다고 여길 때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내가 자신의 이런 집착을 발견하게 된 것은 이번 그리스 활동을 준비할 때였다. 일부 노수련생들이 나한테 한가지 일을 부탁했을 때 나는 아무런 주저없이 승낙하였다. 그러나 나는 후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일이 잘못된 것임을 마음속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언짢게 생각할 것이 우려되어 얘기하지도 못했다. 점점 심리적 압력이 커지자 나중에 나의 진솔한 생각을 털어 놓았는데 의외로 그들은 달갑게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이것은 내가 그들과 사귄지 8년이래 처음 이의를 제기한 것이었다.

이일은 나한테 아주 큰 교훈이었다. 나는 앞으로 더 밝은 기분으로 일을 대하고 자신의 생각을 믿으며 자신의 길을 걸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동의할지 안할지를 너무 개의치 말아야함을 알게 되었다.

2)통제하려 하기
 
나는 줄곧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는 내가 학회 임원이 되고 더욱이 학회 회장이 될 줄 몰랐다. 나의 집착은 통제하기 싫어하는 것이다. 만약 내가 학회의 어떤 책임자가 아니고 한 보통 수련생이라면 나는 더 즐거웠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 다른 사람한테 무엇을 하라고 시키는 일이 제일 싫었기 때문이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미 이점을 의식했을텐데, 나는 상황이 아주 긴박하거나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될수록 적게 말하고 수련생들더러 어떻게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것을 피했다.
나는 이것은 나쁜 습관이라는 것을 의식하였다. 나는 통제하기 싫어하는 집착을 반드시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마땅히 학회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 해야 하며 사부님의 요구대로 해야 한다. 나는 응당 더 견정해야 하고 내가 옳다고 인정하는 일은 감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내게도 통제하고 싶은 집착이 있다. 가령 함께 있기 싫어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 때, 혹은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나는 국면을 통제하려 한다. 이것은 내가 버려야 할 다른 하나의 집착이다.

3)거리를 두려 하기 

이것은 나의 가장 큰 집착이다. 어릴 때 아버지는 내게 줄곧 ‘너는 아주 뛰어난 아이’라고 교육하셨다. 아버님은 늘 나에게 너는 다른 사람보다 우수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알려 주셨다. 어떤 의미에서 말하면 이것은 좋은 일이었다. 그것은 내가 줄곧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일과 특이한 일들을 좋아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면 내가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할 때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은 내가 아주 이상한 공법을 수련한다고 여겼지만 나는 개의치 않았다.

지금 나는 이것은 아주 나쁜 집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에겐 남다른 관념이 있었고 수련생들과 같이 있기 싫어 했기에 소조 법학습과 전국 법회에 참석하지 못할 때가 많았지만 나는 혼자 있는 것이 더 좋았다. 나는 이것은 아주 나쁜 관념이라는것을 느끼고 온힘을 다 해 지우려고 노력한다. 나는 반드시 나의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대법제자의 정체에 용합(溶合)되어야만 정법시기 대법 일을 더욱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4)안전감을 가지려 하기

내가 어릴 때 우리 집은 아주 가난했다. 우리 가족은 영국에 이민을 왔는데 우리가 영국에 도착했을 때 아버지 수중에는 단돈 5파운드 밖에 없었다. 우리는 철로 근처의 작은 방에 세들었다. 아버지는 늘 술주정을 했고 어머니 혼자 나와 여동생을 돌보았다. 이곳에는 아무런 친척도 없었고 우리는 늘 안전감이 없었다. 학교에서도 나는 유일한 외국인이었고 늘 괴롭힘을 당했다.
 
내가 이런것을 얘기하는 목적은 여러분들에게 동정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내게는 안전감을 구하는것은 아주 큰 집착이 있음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나는 일생동안 늘 안전감이 없어서 항상 무슨일이 발생할까봐 걱정하였다. 물론 대법제자라면 당연히 어떤 문제라도 생기면 안 되며 게다가 나는 이미 아주 운이 좋은 사람임을 인식해야 했다. 그러나 나의 이 관념은 아주 강하여 그 아래에 감춰진 많은 집착들은 모두 안전감을 얻어 자립을 보장하려는 데 있었다. 비록 나는 내가 돈이나 사업을 걱정하지 말아야 함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걱정하고 있었다. 이것은 나의 아주 큰 집착이기에 나는 없애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나의 발언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매일 법학습을 통해 나는 집착심을 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야 마음을 가라앉히고 대법 사업을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매일 나 자신에게 묻는다. 이런 집착들의 통제를 받을 것인가 ? 아니면 자유를 바라는가 ? 나는 반드시 더 잘해야 하며 오늘 여기에서 여러분들과 교류하는 것이 바로 내가 한발자국 내디딘 것이라고 느낀다. 합당치 않은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기 바란다.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부님의 무한한 자비에 감사 드립니다.
(제6회 영국 파룬따파 수련심득 교류회 발언고 )
 
문장완성:2004년 9월 3일
문장발표:2004년 9월 4일
문장갱신:2004년 9월 4일 02:27:57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9/4/833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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