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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가 몸에 붙은 수련생의 발정념을 또 말한다

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명혜문장에 병마가 몸에 붙은 수련생의 발정념을 말한 것이 일찍이 여러 편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역시 나의 견해를 얘기하여 동수들과 서로 토론하고 연구한다.

병마가 몸에 붙은 수련생의 정황은 서로 다르다. 하지만 주로 씬씽(心性) 상에서 누락이 조성되어 사악에게 빈 틈을 타게 한 것이다. 씬씽 상의 누락은 두 개의 큰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근본 집착이 없어졌는데, (명확히 수련의 목적은 반본귀진인 것으로, 병을 잘 치료하고 속인의 생활을 누리려는 것이 아니다.) 한 시기 정념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가령 법공부에 정진하지 못하거나, 무엇을 잘못하였거나, 혹은 어떤 새로운 집착이 있거나 하는 등등으로 사악한 흑수에게 빈 틈을 타게 한 것이다. 수련인이 일단 집착심이 있으면 비자각적으로 낡은 세력의 배치를 승인하게 되어, “그것들은 곧 당신을 상관할 구실이 있게 되며 당신에게 여러 가지 위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런 정황이다. 만약 자신의 주이스(主意識)가 아직 청성하여 자신이 주동적으로 그것을 부정하고, 그것을 배제할 수 있고, 다른 수련생이 발정념하여 도와주어 박해하는 흑수를 뿌리뽑는다면 유효하며, 효과도 좋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주이스(主意識)가 청성하지 못하여 흑수가 하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마음 안에 흑수를 깨끗이 제거하겠다는 생각이 없이 그저 자신이 감당하고, 개인수련의 상태에 있는 이런 정황이라면 다른 수련생이 발정념으로 도와주어도 효과는 부족할 것이고 심지어 쓸모가 없다. 사부님께서도 “그 자신마저 이지적이지 못하면 우리가 무엇을 해도 역시 헛된 것이다. 발정념은 외면에 있는 것을 청리할 수는 있지만 그의 마음속에 있는 것은 청리하지 못한다.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은 그의 일념에서 오고, 그가 가지려 하는가 가지려 하지 않는가에 달렸다.”()고 말씀하셨다.

만약 모두 그(그녀)를 도와주고자 한다면, 반드시 근본 상으로부터 도와야 하고, 반드시 그(그녀)와 법공부를 많이 하여야 하고, 법리상으로부터 인식을 제고하여 그(그녀)의 주이스(主意識)가 청성하게 되어 정념이 있고, 주동적으로 사악의 교란을 배제하여야 한다. 이렇게 모두 그(그녀)를 도와 발정념하면 효과는 반드시 매우 좋을 것이다. 우리 지역에도 예가 있다. 한 연세가 많은 수련생이 집안 일에 빠져들어감으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었는데, 신체는 갑자기 움직일 수 없었고, 생활도 스스로 해 나갈 수 없어서, 다른 사람이 돌봐주는 것이 필요했다. 다른 수련생이 그에게 “이것은 흑수의 교란이며, 그것이 마음대로 박해하게 할 수 없다.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안으로 찾아 자신의 집착을 찾아 그것을 없애버려야 하고, 발정념을 많이 하여 흑수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알려 주었다. 동시에 다른 사람도 그를 도와 발정념하니, 며칠 만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또 하나의 정황은 근본적인 집착이 없어지지 않은 것으로, 주이스(主意識)가 흐리멍덩하고, 수련의 목적이 불명확하여, 반본귀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병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며 속인의 생활을 누리려는 것이다. 이런 수련생은 표면상으로 볼 때는 수련에 매우 정진하는 것 같지만, 사실 사상의 심층에는 사람의 근본적인 것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때가 되면 심각한 문제가 나타날 것이다. 바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집착에 대하여 말하면 어떤 수련생은 표현되어 나오고 어떤 수련생은 표현되어 나오지 않으며 마음에 두고 굉장히 집착하는데 나중에 그도 풀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면 사악은 당신을 갈수록 갈등을 겪게 하는데 당신이 크게 곤두박질하게끔 할 것이며 당신이 넘어진 그것을 평생 동안 잊지 못하게 할 것이다.” () “장기간 이래, 일부 수련생들에게는 바로 제거하지 않은 근본적인 집착이 있는 것이다! 최후까지 축적시켜서 넘어가지 못하면 난(難)은 곧 커진다. 문제가 나타나면 心性(씬씽) 상에서부터 가서 찾지 않고 근본 상으로부터 가서 자신을 제고하지 않으며 정말로 이 일을 내려놓고 다른 한 방면으로부터 정정당당하게 걸어오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을 겨냥하여 아이고, 나의 이 일이 어찌 아직도 지나가지 않는가? 내가 오늘 좀 잘 했으니 마땅히 좀 좋아야 하는데, 내가 내일 좀더 잘 하면 마땅히 좀더 좋아야 하는데! 그는 언제나 이 일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데 보기엔 그래도 마치,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을 당신이 보라고 하면서 놓는 것 같다. 당신이 잘하고 있는 것은 당신이 그것을 위해 잘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결코 진정한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가서 해야 할 것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 () 이런 수련생은, 당신이 그를 도와 발정념하여도 근본적으로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사부님께서는 “당신이 그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당신이 그 병을 내려놓지 못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당신에 대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고 하셨다.

우리가 그(그녀)를 돕고자 한다면, 반드시 근본상으로부터 도와야 하고, 법공부하여 마음을 닦는 것을 도와주어 근본적인 집착을 제거하고, 마음을 내려놓고, 병을 내려놓고, 수련의 근본적 목적을 명확히 하여, 착실히 수련해야 비로소 근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런 수련생은 사부님의 이 한 단락의 말씀을 많이 배우고 많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그러나 당신은 왜 생각해보지 않는가. 왜 당신을 교란하는지를? 무엇 때문에 당신을 교란할 수 있는지? 자신에게 무슨 집착이 있는 것이 아닌가? 내려놓지 못한 것이 있는가? 무엇 때문에 자신을 보지 않는가? 진정한 원인은 자신의 이곳에 있기 때문에 그것이 비로소 틈을 탈 수 있다!”, “또 개별적인 수련생들은 정말로 불치병에 걸렸는데 여러분들은 생각해 보라. 법을 배우기 전의 중환자들과 불치병에 걸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대법을 배운 후 모두 좋아졌는가. 그러나 무엇 때문에 일부 수련생들은 오히려 안 되는가? 설마 대법이 중생에게 차별이 있단 말인가? 내가 이 사부로서 수련생에게 다르게 대하는가? 나는 정말로 당신들에게 물어보아야겠다. 당신은 진수(眞修)하고 있는가? 당신은 정말로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였는가?!” ()

우리 지역에는 또 이런 몇 가지 예가 있다. 표면적으로는 수련에 매우 정진하지만, 시종 그 병을 내려놓지 못하여, 결국 먼저 가게 되었다. 또 특수한 예가 있다. 각 방면에서 볼 때는 매우 정진하였고, 몇 번 베이징에 가서 대법을 실증하였고, 구류소 안에서도 매우 견정하였고, 사악에게 타협하지 않으며, 진상 알리는 일에서도 매우 많이 하였고, 형세가 심각할 때에 지역의 자료의 협조하고 전환하는 일을 맡았고, 사람마다 수련한 것이 견정하다고 말하였지만, 수련의 목적이 불명확하였다. 일찍이 남에게 말하길 “나는 자녀가 없어서 늙어서 돌봐줄 사람이 없다. 법공부하고 수련하는 것은 노후에 병에 걸리지 않고 죽을 때 고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이다.”라고 하였다. 결국 낡은 세력에게 목숨을 빼앗기는 빈 틈을 타게 되어, 아침에 연공을 끝내고 화장실에 가는 길에 정원에서 넘어져 먼저 가게 되었다. 우리 지역에서 충격이 매우 컸다. 그러므로 병의 마난 중의 수련생을 돕는 것은 정황을 봐서 해야 한다.

어찌되었든지 막론하고, 가장 좋기로는 문제가 격화되기를 기다려 비로소 해결하려 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종종 ‘오래된 습관은 고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모두 평소 수련생이 근본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을 볼 때 모두 선의적으로 제때에 깨우쳐주고 도와주자. 일단 문제가 돌출되면, 모두 제때에 발정념하여 서로 도와주어 문제를 만난 수련생으로 하여금 여러 가지의 교란과 압력을 감소하게 하고, 문제를 만난 수련생이 장애를 받는 문제상에서 정념이 생기고, 정념에 따라 하는 것을 견지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할 수 있다.

층차의 제한으로 잘못을 면하기 어려우니, 자비로 시정해 주십시오.

문장완성 : 2004년 8월 10일
문장발표 : 2004년 8월 11일
문장갱신 : 2004년 8월 11일 오전 9시 56분 42초
문장분류 :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8/11/814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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