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8월 6일】나는 월요일 오전 근무 중에 신체를 지탱하기 어려운 감을 느꼈다. 비록 속으로는 줄곧 정법구결을 외우고 있었지만 복통과 설사는 멈추지 않았다. 한 동안 식은땀을 흘리고 나니 신체가 무력해지면서 허탈한 감을 느꼈으며 할 수 없이 조퇴를 맡고서 집으로 갔다.
다행이도 근무처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에 집에 도착하기 바쁘게 화장실에 갔으며 다음에는 침대에 누워 가까스로 지탱하면서 눈을 감고 구결을 외웠다. 속으로는 지금 마주치고 있는 모든 것이 교란과 박해이며 정념으로 제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러나 무언가 모자라다는 감이 느껴졌다. 비록 정념을 발하고 안을 향해 찾기도 하였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으며 바로 구결을 외우고 있는 중에도 흐리멍덩해지다가 갑자기 놀라서 깨어나곤 했다. 연이어 며칠 이러고 나니 신체 상태도 좋지 못했다. 그 원인을 살펴보니까 발정념을 중시 하지 못한 데 있었다.
지난 주 수요일부터 매일 저녁 12시가 다가오면 졸음이 기습했는데, 속으로는 정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강대한 정념을 발할 수 없으니 잠자기만 못하다고 생각했다. 내일 아침 6시 발정념을 잘해야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또한 발정념을 해야 한다는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기에 흐리멍덩한 중에서 구결을 외우면서 잠들어 버렸다. 아침에 일어나니 6시가 지났으나 또 게으름을 피우면서 침대에 누워서 구결을 외웠는데 시작에는 발정념을 하고 있었지만 금방 혼미해져 잠들어 버렸다. 다시 깨어났을 때에는 마음이 언짢았고 괴로웠지만 줄곧 정념으로 이런 상태를 개변하지 못했다. 토요일 저녁이 되자 갑자기 토하고 설사를 했으며 온몸이 떨리면서 뼛속까지 통증이 나타났고 전신이 시큰하며 나른해졌는데 소업을 하는 것처럼 느꼈다. 묘하게도 이 며칠은 속인중의 일도 많아져서 일요일에 거의 온 하루를 발정념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 오전과 같은 흑수들의 가중한 박해를 초래하게 됐다.
내가 발정념의 심태를 바르게 해야겠다고 인식하자 마음이 상쾌해졌으며 금방 발생했던 모든 것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나 싶었다. 나는 침대에 바르게 앉아 입장하고 발정념을 하였는데 즉시 온몸을 강대한 에너지가 둘러싸고 있는 것을 느꼈다.
나는 흑수가 틈만 있으면 파고 들어오며 자신에 대해 늦추는 것은 사악을 제멋대로 하게 놔두는 것과 같다는 것을 의식했다. 오늘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을 신성하고 위대하며 반드시 엄숙하게 참답게 대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정법구결은 신위(神威)이 거대하며 비할 바 없이 신성한 것이나 나는 오히려 이렇게 불경한 심태로 대했는데, 이점이 바로 흑수가 틈을 타서 더구나 박해가 가중된 것이다. 내가 나의 경력을 써냄은 나와 유사하게 발정념을 엄숙하게 대하지 못하는 동수들이 이에 중시를 돌려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고 정법의 매 한 발자국을 잘 걸으며 사부님의 고심한 구도(苦心救度)에 저버리지 말기를 바란다.
문장완성 : 2004년 8월 5일
문장발표 : 2004년 8월 6일
문장갱신 : 2004년 8월 5일 11:38:59 PM
문장분류 :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8/6/8116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