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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인은 모두 마땅히 “큰 뜻을 품고도 작은 일에 소홀하지 말아야”한다

 
글 / 유럽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7월 22일】어떤 때에 일부 수련생들이 잘하지 못하는 부분을 만나게 된다. 내 생각에는 개인적으로 내가 수련해야 할 요소를 제외한 이외에도 여러분들이 응당 주의를 기울이도록 글로 써 낼 필요가 있다. 만약 우리가 잘하지 못한다면 곧바로 신변(身邊)에 수련하지 않는 친지들에게 대법제자와 대법에 대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1. 한 정법활동에서 내가 몇 명 동수들의 기차표 값을 지불했다. 활동이 끝난 후에 어떤 수련생이 누가 돈을 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아, 나는 그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주동적으로 그를 찾아가 기차표 값에 관해 이야기했다. 다른 한 수련생이 이 사실을 알고 나서는 아주 못마땅해하면서 내게 말했다. “당신은 참 어리석군요, 그가 돈을 주지 않은 대신 당신에게 덕(德)을 주지 않았습니까? 덕이 좋습니까 아니면 돈이 좋습니까? 그에게 감사를 드려도 부족한 것이 아닌가요? 어떻게 그를 찾아가서 돈을 달라고 합니까?”

나는 대답했다. “우리 남편은 수련생이 아니라 이런 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만약 누가 돈을 빌려가서 갚지 않는다면 다음 번에는 내게 다른 사람의 돈을 대신 내달라는 부탁을 하지 마세요. 또 어떤 수련생이 덕을 잃는 일을 하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 우리가 그를 제지하면 왜 안 됩니까?” 그는 내 말을 듣고 나서 깨달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 말도 맞습니다. 맞아요.”라고 했다.

2. 어떤 수련생이 일요일 새벽에 심득 체득을 교류하자는 한 수련생의 전화를 받았다. 그녀의 남편은 수련하지 않는 속인으로 신경쇠약증을 앓고 있기에 소란해서 잠이 깨면 더 이상 잠들기가 어렵다. 그는 아주 분개하면서 도대체 누가 전화를 걸었는지 반드시 알아내어 전화로 한번 교육을 시켜야겠다고 하면서, 일요일에 이른 새벽에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그녀에게 알려주었다. 수련생인 부인은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지 않았고 또 상대방이 누구라고 대답해 주지 않았고 이에 남편은 더욱 화가 났다. 아주 오랜 동안 남편은 이 수련생의 행위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다.

3. 한번은 밖에 나가 정법활동을 하는데 몇 명의 수련생이 한 방에 같이 기거하게 되었다. 그 중 한 수련생이 사전에 아무런 말도 없이 갑자기 말하기를 “나는 돈이 없으니 당신들이 제 숙박비를 나누어 내세요.” 한 수련생이 의아해하는 것을 보더니 그는 당연하다는 듯이 “나는 정말로 돈이 없어요. 심지어 돌아갈 여비마저도 다른 사람이 준거랍니다. 숙박비를 내줄 사람이 없으면 거리에 나가서 자는 수밖에 없어요!” 다른 몇 동수들이 어쩔 수 없이 그의 숙박비를 낼 수밖에 없었다.

한번 생각해보자. 만약 그들 중에 어떤 동수의 수련하지 않는 배우자가 있었다면, 이런 일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이것은 이런 동수들이 다음에 정법 활동에 참가하는데 번거로움을 조성하는 것이 아닌가?

4. 어떤 수련생이 생활이 곤란하여 구멍 난 양말을 신고 정법 활동에 참가하였다. 다른 한 수련생이 대법제자의 형상(形象)에 손실을 줄 것을 우려하여 그에게 돈을 주어 양말 몇 켤레를 사도록 했다. 그러나 수련생은 이 돈으로 고급 양말 한 켤레를 샀는데, 일반적인 속인들도 사기 힘든 비싼 양말이었다. 그 수련생은 “나는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신고 싶지 않고 좋은 것을 사고 싶었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수련생은 자신이 어떻게 편안할 것인가만 생각했을 뿐, 지금 대법제자들이 돈을 벌기가 얼마나 어려우며 돈 쓸 곳이 얼마나 많은가는 생각하지 않았다.

5. 정법 활동에 참가한 어떤 수련생이 현지 수련생의 집에서 묵었다. 화로 위에 잘 차려진 식사가 있는 것을 보고는 주인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배불리 먹었다. 또 다 먹고 난 후에는 치우지도 않고 밥그릇을 밀어놓고는 입만 닦고 가버렸다. 탁자 위와 바닥은 온통 밥이 떨어져 있었다. 이 동수의 아내는 속인인데 이 광경을 보고는 화가 나서 “이후에 활동이 있으면 그는 우리 집에 못 오게 하세요.”

6. 한가지 대법일을 하기 위해 몇 수련생이 길을 걷고 있었다. 곧 밤이 되는 까닭에 전화를 걸어 한 동수의 동의를 구하여 그녀의 집에서 묵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에 열정적인 주인 부부는 일찍 일어나 풍성한 아침을 준비했다. 그러나 이 손님들은 아무리 기다려도 일어날 줄을 몰랐다. 부부는 할 수 없이 주방에서 조용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9시가 지나서야 일어났고 세수를 끝내고 나니 이미 10시가 넘었다. 수련하지 않는 남편이 의미심장한 말투로 “이 양반들은 손님으로는 좀 문제가 있구만.”이라고 했다.

우리 대법제자들은 속인들에게 “眞善忍”을 말하면서 대법을 소개한다. 속인들도 “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우리에게 요구한다. 우리가 하는 것이 좋지 못할 때 속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어떤 때에는 우리의 잘못을 개정(改正)할 기회가 있어서 속인들에게 우리를 새롭게 인식시킬 수 있지만, 어떤 때에는 우리 모두 잘못을 시정할 시간과 기회가 없다. 속인이란 너무나도 약(弱)하며 한가지 관념이 형성되면 개변하기가 아주 어렵다. 우리 대법제자들에 대한 오해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바쁘더라도 우리는 마땅히 선심(善心)으로 시시각각 도처에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야만 비로소 대법을 실증하고 세인을 구도하는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

개인적인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 2004년 7월 21일
문장발표 : 2004년 7월 22일
문장갱신 : 2004년 7월 22일 오후 4시 37분 36초
문장분류 :【제자절차】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4/7/22/800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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