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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내려놓고 법을 첫자리에 놓자.

글 / 한국 서울 수련생

【명혜망 2004년 6월 30일】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여러 동수님들 안녕하십니까!

동수님들이 저한테 이번 기회를 준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번역 과정 중의 심득체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명혜번역에 참가하게 된것은 저의 영광이며, 저한테 이런 영예를 부여해 주신 사부님의 배치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명혜번역에 참가한지 1년이 되는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번역하는 과정에서 제가 얻은 체득은 상당히 큽니다.

처음 번역을 시작했을 때, 아주 기뻣습니다. 전에 번역을 조금 배웠기때문에 대법 일에 속인의 기능을 사용할수 있고, 또 저의 조그만 힘이라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언어의 제한을 받기때문에, 번역을 통해서야만 모든 소식을 얻을 수 있는것입니다. 명혜망에는 매일마다 아주 중요한, 수련생들의 수련을 지도할수 있는 문장들이 나오는데, 우리가 번역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저는 서서히 중압감을 느꼈습니다.

우선, 저의 한국어가 미숙했고, 어떤 단어의 용법은 우리와 약간씩 달랐습니다. 어떤 글자는 제가 아주 정확하게 번역했다고 생각했는데, 한국 동수들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한국 동수들이 교정을 할 때면 어떤 때는 내용마저 정확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문화상의 차이로 인한 것은 제 생각에 노력하고 학습하면 극복할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번역을 더욱 정확하게 하기 위하여, 저는 한국에서 만든 국어사전을 사서, 단어의 함의를 찾아보았습니다. 과연 사전에 나온 단어의 함의가 중국어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분명히 교정할 때 원문의 뜻이 변했고, 저도 내용이 정확하지 못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잘못된 것을 반영하지 않으면, 대법과 동수들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는 것이고, 대법제자의 심성요구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걸 반영하여도 이상적인 효과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후에 저는 점점 더 괴로웠습니다. 어느 한번, 저는 많은 시간을 들여 아주 긴 문장을 번역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명혜망에 나온 번역글을 보는 순간, 저는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원인은 원래 문장을 많이 고쳤는데, 틀린 글자들이 너무 많고, 어떤 부분은 문장의 원뜻마저 변형되었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제 머리속에는 가끔씩 이 문장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리하여 한동안 저는 번역을 아예 하고 싶지 않았고, 대신 밖에 나가서 진상을 열심히 하고 번역을 조금만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저는 번역의 중요성에 대하여 아직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우리 번역원들이 번역을 너무 잘하지 못하기에, 한국 수련생들의 제고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등등 질책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엇습니다. 물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말도 들었습니다. 비록 저를 말하는건 아니었지만 들을 때마다 저는 괴로웠습니다. 우리 번역원들은 전업적인 번역원도 아니고, 그들이 번역할 수 있는 것은 수련하기 때문이며, 속인의 기능으로 볼 때 수준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련하는 사람들의 심성상의 문제점들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한국동수들이 교정하기 힘들다는것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중국말도 모르면서 교정하자니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습니까? 그러면서도 저는 자신한테서는 문제를 찾지 않고 언제나 안으로 문제를 찾으라는 사부님의 말씀을 명심하지 않고 밖으로만 문제를 찾곤 했습니다. 자신이 한국동수들이 교정해준 문장에서 틀린 부분을 그 다음에 번역할때, 정말로 고쳤는가? 힘들다는 이유로 한국동수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생각을 한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어느 동수한테 이런 상황을 들어본적이 있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녀는 자기는 감사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금방 번역에 참여했는데, 어떻게 되어 이런 부정적인 말을 자주 듣게 되는가? 그러나 계속 원인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후에 여러가지 일들을 겪는중, 그때서야 저는 자신이 아주 강한 여러 마음들이 있다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비록 이전에도 여러사람이 저한테 쟁투심이 강하다고 말했지만 저는 그 말을 새겨듣지 않았었습니다. 이때에야 제가 진정하게 안으로 찾지 않았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제가 무었때문에 사부님의 배치에 따라 한국에 왔는가 하는것을 잊어 버렸던것입니다.

올해에 들어와서, 번역팀이 변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교정이 끝난후 문장을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것을 맡았습니다. 제가 아주 많은 집착심을 품고 내려놓지 못하였기에, 심성상의 고험도 아주 많았습니다.

문장을 다시금 확인하는 일은 어떤 때 아주 많은 시간을 수요했습니다. 저는 어린아이를 보살피고, 연공, 법공부, 발정념, 그리고 또 다른 일도 해야 했기에, 언제나 번역할 시간이 모자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떤때는 명혜망의“제자절차”를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제가 아침에 일어나 하는 첫번째 일이 바로 번역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천천히 법공부와 연공을 늦추게 되었고, 번역에 완전히 매여 있게 되었습니다.

번역을 임무처럼 여기자, 저는 마음이 점점 더 무거워졌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는 일체가 필경은 수련이기때문입니다. 수련상태도 점점 안 좋은 상태에서, 후에, 저는 한국동수와 쟁론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아주 억울함을 느꼈는데, 제가 바쁜중에도 시간을 내서 중요한 문장을 될수록 번역하는데, 왜 중요한 문장을 번역하지 않았다고 질책하는가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나는 도리가 있다고 여겼고, 나의 쟁투심은 바로 튀여나왔습니다. 사후에, 저는 왜 사람들이 자꾸 나를 질책할까 하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많은 심성문제가 존재한다는것을 의식했고, 그렇게 강한 쟁투심이 튀어나오는것을 발견하곤했습니다. 저의 수련상태는 제가 대법일을 하는데서도 반영되었습니다.

어떤때는 번역문장이 아주 적었는데, 저는 아주 큰 불안을 느꼈고, 사부님의 법신상을 감히 볼수 없었으며, 사부님의 자비한 고도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자주 국제법회에 참가한 동수들이 전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한국을 많이 관심하신다고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매우 괴로웠습니다. 사부님의 노고를 우리가 얼마나 알수 있겠습니까? 우리 번역원들은 정말로 자신의 사명에 미안하지 않고, 사부님앞에 떳떳하게 나설수 있습니까?

많은 한국수련생들이 우리의 번역을 보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말하면, 우리의 번역문장이 한국동수들이 법리에서의 인식방면 및 당전의 정법형세를 명확히 하는데 모두 아주 큰 도움이 되는것입니다. 사부님은 우리에게 아주 큰 사명을 부여하여주셨는데 이것은 우리의 편덕“偏得”입니다. 그러나 저는 한번 한번의 수련하여 제고할수 있는 기회를 아낄줄 모르고, 도리어 다른 사람을 원망만했으며, 자비와 관용으로 수련생을 대하지 못하였습니다. 원인은 언제나 자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였기때문에, 불만을 느끼게 되고, 억울함을 느낀것입니다. 제가 “무사무아, 선타후아(无私无我,先他后我)”의 경지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것입니까?

법리에서 부단히 제고함에 따라, 저는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이미 인식하고 청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대법제자로서 반드시 자아를 내려놓고, 법을 첫자리에 놓아야 하며, 그리고 우리 정법시기 대법제자는 대법을 실증하는것이지 자신을 실증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인식했습니다. 대법제자는 한개 정체이기때문에, 배합을 잘하고 협조를 잘해야만이 거대한 위력을 체현해낼수 있으며, 하나의 금강불파의 정체를 형성할수 있기때문입니다. 우리 삼가 사부님의 가르침을 명심합시다. “우리가 어떻게 상호간에 배합을 잘하고, 협조를 잘하는가는 정법이 대법제자에 대해 제일 수요하는것이다 ”(《2003년 정월 대보름날 미국서부법회에서의 해법))。

사부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4년 한국 화인 심득 교류회 발표 원고)

문장완성 : 2004년 6월 27일
문장발표 : 2004년 6월 30일
문장갱신 : 2004년 6월 30일 오전 4시 56분 5초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6/30/782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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