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지난해 겨울, 저는 생사관(生死關)이라는 중대한 시험을 경험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보호 아래 다시 제 자신을 찾게 되었고, 이 새로운 삶의 기회를 무한히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생사의 고비를 넘은 후, 저는 깊은 반성에 빠졌습니다. 제가 법에 맞지 않는 행동을 도대체 얼마나 많이 했길래 구세력이 틈을 잡아 한 걸음씩 제 몸을 박해했을까요? 되돌아보니 이 기간 동안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깨우쳐 주셨지만, 저는 깨닫지 못하고 고집을 부리며 작은 실수를 계속하다 결국 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고통을 겪은 후 반성하며, 저는 끊임없이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제가 법에 맞지 않는 생각과 행동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었을까요? 깊이 파고들자 오랫동안 마음이 평온하지 못했습니다. 제 안에 숨겨진 나쁜 것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법공부를 이렇게 오래 했고 많은 집착과 욕망을 제거했음에도, 저는 여전히 질투심, 체면, 쟁투심, 원망심, 승부욕, 충분히 관용적이지 못하고 인내심이 부족한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체면을 극도로 중시하는 사람이었고, 체면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수 년간 많이 수련했지만 이런 마음들이 아직도 남아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안 좋은 것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
본래 저는 따뜻하고 친절하며 소탈하고 활기찬 성격을 타고났습니다. 그러나 가정과 직장에서 일부 사람들이 공정하지 않게 행동하고, 강자를 믿고 약자를 괴롭히며, 우월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며 중공 당문화(공산당 문화)에 물들었습니다. 어느 순간 제 성격이 변해버린 것을 깨달았습니다. 원래 인내하고 겸손하며 유연했던 제가, 이제는 분노 속에서 양보하지 않고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큰 결점을 발견한 저는 완전히 없애기로 결심했습니다.
한번은 동료의 실수로 상사가 저를 오해하게 되어 전화로 심하게 꾸짖었습니다. 저는 매우 억울하고 화가 나 자신을 변호했습니다. 전화를 끊은 후 억울한 눈물이 흘렀고, 그 사이 다른 상사가 들어와 말을 걸었지만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눈물을 닦으며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아직 몸이 회복 중이니 너무 억울해하지 말자, 내가 체면을 너무 중시하는 거야.’ 그 순간 사부님께서 깨우쳐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체면을 제거하라는 가르침이 아닌가요? 억울한 일을 당하고 오해받는 상황에서 이 체면을 파내라는 것입니다. 깨달은 후, 저는 더 이상 슬퍼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이 체면을 반드시 제거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떻게 이 체면을 제거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깨달았습니다. ‘체면을 제거하려면 먼저 체면을 내려놓고 두 상사에게 먼저 사과하며, 더 이상 자신을 변명하지 않아야 한다.’ 결심하자 마음이 확 트이고 방향이 확실해졌습니다. 먼저 두 번째 상사를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했고, 그가 기꺼이 받아들여서 마음이 한결 밝아지고 편안해졌습니다.
오후에 저를 오해했던 상사를 만나 사과의 뜻을 전하고, 늘 이치를 따지려는 제 습관을 진심으로 고치겠다며 앞으로 일에 더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거침없이 저를 질책했지만, 저는 계속 “네! 네! 네! 꼭 자신을 바로잡겠습니다. 화내지 마세요!”라고만 대답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을 변명하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마침내 높이 쳐들었던 체면을 완전히 내려놓고, 머리를 숙여 주변의 모든 일을 원만하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정말 가치 있는 큰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 후, 저는 점차 심성을 높이고 말과 행동을 바로잡았으며, 어떤 일을 만나도 불평하지 않고 더욱 차분하고 원만하게 잘 해결했습니다. 체면 중시하는 마음이 마침내 제거됐고, 체면 때문에 생겨났던 쟁투심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저는 정말 가벼워졌고 마음속엔 항상 큰일을 올바르게 해냈다는, 중요한 임무를 완수했다는 기쁨이 있습니다.
여름 삼복더위가 시작된 후, 이사와 청소 때문에 법공부와 연공이 느슨해졌습니다. 새집으로 이사한 후에는 게으름과 안일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다시 생겨, 매일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싶었지만 정진하지 못했습니다. 한 수련생 언니가 자주 저를 방문하고 도와주었는데, 사부님께서 이 수련생의 말을 통해 저를 깨우치셨습니다. “법공부와 연공을 잘해야 해요. 게을러서는 안 됩니다! 작년에 어떻게 고비를 넘겼는지 잊지 마세요!” 저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반드시 법공부, 법 필사, 법 암기, 연공을 지속적으로 잘하며 정진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여가 시간에는 항상 휴대폰을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 자제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원고모집 공지 후 저는 결심했습니다. 반드시 법공부와 연공을 잘하고, 심득 체험을 잘 써서 사부님께 보고드리겠다고요. 그러자 모르는 사이에 휴대폰 보고 싶은 충동과 중독이 사라졌는데, 사부님께서 제 고민과 결심을 보시고 조용히 도와주신 것입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전에는 발정념과 정공(靜功) 연마를 할 때 가부좌하면, 소파에 기대거나 엉덩이 뒤에 물건을 받치지 않으면 허리와 등을 곧게 세울 수 없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지적했지만 고치지 않았습니다. 그저께 다시 한번 이 문제를 엄중하게 지적받았습니다. “지금 등이 곧게 보이지만, 그건 뒤에 무언가를 기대고 있어서예요. 가부좌할 때는 반드시 그런 것들에서 벗어나야 해요.” 그 순간 저는 자신을 꼭 바꾸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점심때 아이가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엄마, 엄마 책은 서랍에 따로 보관하는데, 대법 서적을 왜 침대 위에 놓으셨어요? 아무 데나 두는 주간지처럼요. A 아주머니는 대법 책을 서랍에 따로 보관할 뿐 아니라, 책을 놓은 탁자 위에는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아요. 엄마는 사부님과 법을 공경하세요?” 그 순간 저는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사부님께서 여러 번 저를 깨우치셨는데 알아차리지 못하자, 아이의 입을 빌려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신 것임을 알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제 상태를 보시고 정말 걱정하신 겁니다! 아이의 말투가 그렇게 엄중했던 이유를 이제 알겠습니다. 저는 철저히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정성껏 책을 정리하고 주간지도 정리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저는 발정념 할 때만 몸을 바로 세우고 더 이상 어떤 물체에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정공하는 내내 똑바로 앉아 있었는데, 허리 아랫부분에 힘이 생겨 더 이상 바로 앉을 수 없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예상치 못한 상태에 매우 놀랐습니다. 사부님께서 제 결심을 보시고 다시 한번 제자를 가지(加持)해주신 것입니다. 제자의 감사한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홍음2-사도은(師徒恩)] 사부님의 이 말씀이 늘 제 귓가에 맴돌며, 끊임없이 저를 격려하고, 정진하게 하며, 고비를 넘을 때마다 용기를 주시고 정념을 높여주십니다.
약간의 체험을 나눴습니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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