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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수십 명 수련생 납치 사건에 대한 반성

글/ 중국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2024년 5월, 우리 지역에서는 납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약 70여 명의 수련생이 납치돼 현지의 법 실증과 중생구도에 큰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표면적 원인은 한 수련생의 전화가 감시당하면서 빚어진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수련생들은 당시 풀려났지만, 몇 명은 여전히 사법기관의 조작으로 불법 구금된 상태입니다. 당시 저는 수련생들과 접촉이 많지 않았기에, 자신과 정체(整體)의 원인을 찾아보는 데 중요성을 두지 못했습니다.

지금 수련생이 납치돼 구금된 지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어떤 수련생들은 그가 돌아와 필요한 물건들을 전해주길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저와 수련생들은 깊은 반성을 하게 됐습니다. 수련생이 누명을 쓰고도 구출되지 못하는 상황에는, 우리 정체가 수련해서 제거해야 할 사람마음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제고해 올라간다면 사악은 저절로 소멸될 것입니다.

수련생이 박해를 받게 된 원인은 여러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단지 우리 지역 대부분의 수련생들과 저 자신에게도 존재하는 두 가지 두드러진 부족함을 살펴보겠습니다. ‘의존심’과 ‘숭배심’입니다.

오랫동안 의존심과 숭배심이 존재했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서는 여러 해 동안 난법 강연 현상이 존재했고, 심지어 주변 여러 지역에까지 그 영향이 퍼졌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지역에서는 여러 차례 대규모 납치 사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여러 수련생이 박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강연자가 감옥에서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수련생들은 조급한 마음으로 또다시 강연 자리를 마련했고, 이를 지치지 않고 반복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행사를 조직했던 몇 사람이 다시 납치돼 박해받았는데, 그들은 자주 교류하던 법공부 소모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법공부 소모임의 수련생이 사부님을 배신하고 나온 후, 자신에게도 큰 난이 닥쳤습니다.

2024년 설날 전후, 농촌 두 지역에서 법회가 조직됐습니다. 한 곳은 20여 명, 다른 한 곳은 50여 명이 참가했고, 난법 강연자를 초청했습니다. 한 지역의 법회에서는 난법자가 공공연하게 수련생들에게 향을 판매하기까지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 명확히 제자들에게 대법제자 내부 환경에서 대법이 아닌 것을 전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수련생들이 법회를 조직하고 참가할 때, 법으로 그것이 법에 부합하는지 가늠하지 않았으며, 법회에 참가한 이들 역시 수련생의 ‘명성’에 의존했습니다. 일부 수련생들은 이것이 법에 부합하지 않음을 인식했음에도, 숭배심 때문에 제때 지적하지 못했고, 법에 대한 책임, 수련생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얼마 후인 2024년 5월, 사악이 다시 손을 뻗어 대규모 납치가 일어났고, 두 지역에서 소위 법회에 참가했던 수련생들은 모두 예외 없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명단을 갖고 사람들을 체포했습니다. 의존심과 숭배심이라는 사람마음이 자신과 정체에 가져온 것은 심각한 손실과 난이었으며, 더욱 가슴 아픈 것은 이번 납치와 박해로 또 한 명의 수련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입니다.

납치된 수련생은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왔고, 다른 수련생들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늘 응해왔습니다. 그런데 그 수련생에게 일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심각한 의존심과 숭배심을 인식하지 못했고, 오히려 그가 다시 나와서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법공부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의존과 숭배는 잘 수련하던 수련생에게 큰 난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요. 어쩌면 지금 그 수련생이 겪고 있는 난은 완전히 그 자신의 것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의 사람마음이 제거되지 않아, 그것이 수련생에게 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벽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너무 많은 사람들의 의존심으로 인해 사악은 ‘이 사람을 치워야 한다’는 구실을 갖게 됐고, 그렇게 많은 수련인들이 스스로의 길을 걷지 못하고 수련이 성숙하지 못한 점을 핑계로 이 수련생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심각한 의존심과 숭배심, 오랜 기간 존재해온 난법 강연은 우리 지역에 한 번 또 한 번의 참혹한 교훈을 안겨주었습니다. 여러 수련생이 박해로 세상을 떠났고, 많은 공안·검찰·법원의 중생들이 박해에 참여함으로써 끝없는 죄업을 쌓고, 심지어 소멸되기까지 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우리를 깨어나게 해야 합니다.

법공부를 더 많이 하고, 법 속에서 자신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여러 해의 실천이 증명하듯, 우리가 모든 고난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은 오직 대법뿐입니다. 의존심과 숭배심은 우리가 사부님을 잊고, 법을 잊게 하며, 수련인과 법의 관계를 올바로 세우지 못하게 합니다. 숭배 대상을 법보다 위에 두는 것은 남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일입니다.

정법은 이미 최후에 이르렀고, 수련의 엄숙함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 정법의 길을 바르고 안정되게 걷는 것은 오직 법을 잘 배우고, 법을 스승으로 삼으며, 밖으로 추구하지 않고, 모든 것을 법 속에서 답을 찾는 것뿐입니다. 이는 또한 우리 정체를 위한 책임이며, 우리 정체 수련과 중생구도 환경에 대한 책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인식일 뿐이니,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11/4924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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