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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신법이 근본

글/ 지린(吉林)성 대법제자

[명혜망] 어머니께서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신 지 거의 30년이 되셨고 항상 매우 정진하셨으며, 특히 법공부를 즐기셨습니다. 그러나 지식 수준이 낮고 연세가 많으셔서 많은 이치를 깨닫지 못하셨습니다. 예전에 어머니가 병업 고비를 넘을 때는, 저희가 함께 법공부하고 발정념했으며,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제가 제 층차에서 이해한 체험을 설명해드렸고 어머니는 곧바로 이해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법공부를 많이 하셨기에 제가 법리로 행위를 대조하며 법과 실제 생활을 연결시켜 설명하면, 어머니는 자신의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병업 상태도 신속히 극복하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어머니의 병업 상태는 달랐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병업 표현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으나, 이토록 위험할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비행기 탑승 직전 집에서 전화가 와서 어머니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 갔으며, 의사가 호흡 부전으로 진단하고 인공호흡기를 연결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비행기 안에서 계속 발정념했고 현지의 많은 수련생들도 병원에 가서 가까운 거리에서 발정념을 했습니다. 4시간 후, 어머니가 의식을 되찾으셨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는 가족에게 하루 10분의 면회 시간만 허용했습니다. 저는 이 짧은 면회 시간에 어머니께 법을 외워 드렸습니다. 법을 외운 뒤, 제가 무엇을 외웠는지 아시냐고 여쭤보니 어머니는 모두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나중에 의료진이 제 행동을 발견하고 면회 시 저를 감시했습니다. 저는 두려움이 생겨 법을 외우지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래선 안 되겠다. 누가 옆에 있든 법을 외워야 한다. 두려움과 공포심을 버려야 한다. 면회 시간 10분은 너무 소중하니 사악의 술수에 넘어가지 말고 절대로 두려움 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잃어서는 안 된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다음 면회 때, 의료진이 제가 어머니께 법을 외우는 것을 지켜봤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시간제한 없이 면회할 수 있었지만, 제가 면회할 때는 정확히 10분 후에 저를 내보냈습니다. 7일째 되는 날, 저는 문득 이것이 구세력(舊勢力)이 우리의 만남을 방해하는 수법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웃으며 생각했습니다. ‘당신들은 우리의 표면적인 만남을 방해할 수는 있어도, 가장 미시적인 부분은 영원히 분리할 수 없다.’ 어머니가 안에서 법을 공부할 수 없다면, 제가 밖에서 외우면서 의념 속에서 어머니의 신(神)의 일면이 저와 함께 법을 외우도록 했습니다. 저는 주로 ‘논어(論語)’와 ‘도법(道法)’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외웠습니다.

법을 외우는 과정에서도 저는 계속 안으로 찾았습니다. 무엇이 제가 늦게 돌아와 사악에게 틈을 주게 된 원인인지 성찰했습니다. 저는 게으름, 이기심, 책임회피, 편안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전에 어머니가 병업 상태를 보일 때마다 저는 천목(天目)으로 볼 수 있었거나 꿈에서 암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런 현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가족들이 어머니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을 때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즉시 발정념을 하지 않았고 법을 스승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어머니의 심장이 좋지 않다고 했을 때, 저는 심성을 높여야 한다고 깨달았습니다. 의사는 또한 어머니의 체내에 배출되지 않는 폐기(廢氣)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깊이 생각한 끝에 이것이 원망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머니는 원망심이 매우 강해서 문제가 생기면 먼저 누구의 책임인지 찾고, 책임을 전가하며, 이 사람 저 사람을 원망하고 안으로 찾지 않으며, 모든 것이 자신을 만족시키지 못한 다른 사람들 탓이라고 여기셨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원한이 쌓였습니다. 이를 깨닫자 저도 깜짝 놀라 ‘나도 마찬가지구나!’라고 자각했습니다. 어머니가 병업 상태를 보였을 때, 저는 가족 수련생들이 책임감이 없다고 원망했고, 속인 가족들이 어머니의 법공부를 방해하고 법공부 환경을 훼손해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때 저는 제 몸 안에 짙은 원망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업력 덩어리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최근의 모든 일이 저를 제고시키고 법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집착을 내려놓게 하기 위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어머니는 이를 깨닫지 못하셨고 저 역시 이 부분에 막혀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경문 ‘정진요지-시간과의 대화’에서 “그들 중에는 또 그들 자신이 좋다고 여기는 법의 일면을 찾으러 온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그들 자신이 법을 전부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다른 일면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법을 반복해서 외우니 점차 그 업력 덩어리가 사라졌습니다. 법을 공부한 지 오래됐지만, 이 경문을 수없이 외웠어도 항상 이 부분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깨닫고 이해했습니다.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면에서만 법을 찾는 것은 법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집착이며, 자신이 ‘좋다’고 여기는 배후에 어떤 집착심이 숨어 있는지 깊이 파헤치지 않는 태도입니다. 자신의 근본적인 집착을 내려놓아야만 진정으로 전면적으로 법에 녹아들 수 있습니다. 집착을 찾고 난 후, 어머니의 몸에서 폐기가 배출되기 시작했고 심장 검사 수치도 안정됐습니다. 수련 중에 안으로 찾는 것은 정말 법보(法寶, 법력이 있는 보물)입니다!

이 기간 저는 또한 여러 방면의 교란을 겪었습니다. 속인에게서 오는 것도 있고 수련생에게서 오는 것도 있었습니다. 속인의 교란은 쉽게 구별할 수 있어서 그들이 무슨 말을 하든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중환자실 문 앞이 너무 시끄러워서 저는 밤에 가서 밤을 새웠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중환자실에서 자주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중환자실 문 앞에 저 혼자뿐이었고 때로는 소름 끼치는 느낌이 들어 계속해서 두려움과 공포심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법을 외울 때 다른 공간의 사악한 마(魔)들도 와서 교란했습니다. 한번은 ‘논어’를 한 번 외우는 데 한 시간이 걸렸고, 중간에 잠이 들어 ‘논어’를 한 번 외우는 데 2~3시간이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어떤 교란이 있든, 저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외웠습니다. 가족 수련생들은 결국 저에게 “포기하고 속인들의 안배를 따르세요. 그들 말이 일리가 있어요”라고 권했습니다. 저는 “안 됩니다. 대법제자 일념(一念)이면 건곤(乾坤)이 정해집니다. 누가 뭐라 해도 안 됩니다. 절대로 포기할 수 없습니다”라고 단호히 답했습니다.

현지 수련생들도 계속해서 발정념으로 도와주었습니다. 한 수련생이 언급했습니다. “병업관을 지나는 수련생을 돕기 위한 발정념이 효과를 보려면, 핵심은 본인의 정념이 충분해야 합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각자가 각자의 깨달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어머니는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끼고 말을 할 수 없어 자신의 의지를 표현할 수 없으셨습니다. 만약 어머니 본인에게 정념이 있었다면, 사악에게 이렇게 박해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 수련생이 박해받고 있고 숨이 붙어 있는 한 사부님께서 어머니를 포기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의미하며, 박해가 멈추지 않는 한 정념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발정념하며 어머니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사부님의 오랜 제자로, 이렇게 오랫동안 사부님을 따라 정법의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저 역시 오랜 수련 경험을 통해 수련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기에 더욱 소중히 여깁니다.

어머니가 입원한 지 10일째 되는 날, 저는 사부님께서 공중에서 저에게 금빛을 뿌려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의 격려라고 느꼈습니다! 11일째 밤, 제가 병원으로 향할 때 바깥은 폭풍우가 몰아쳤지만, 저는 칼날이 내리쳐도 저를 막을 수 없다고 다짐했습니다. 12일째 밤, 제가 ‘논어’를 외우고 있을 때 갑자기 어머니 수련생의 신(神)의 일면이 제 앞에 나타나 “나는 굳건히 정법시기(正法時期)의 대법제자가 되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13일째, 병원에서 어머니가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어머니가 중환자실에서 나올 수 있게 되어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 시간은 정말 위태로웠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기 전날 밤, 저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가파른 절벽 가장자리로 달려갔고 주변의 모든 사람이 올라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반드시 할 수 있다.’ 저는 망설임 없이 올라갔습니다. 산꼭대기에 거의 다다랐을 때, 사부님께서 큰 손으로 저를 받아 올려주셨습니다. 어머니 수련생을 구하는 과정은 불가능해 보였지만, 사부님과 법을 믿는 정념에 의지해 극복했습니다. 전체 과정은 매우 위태로웠습니다. 사실 당시 제 마음에도 확신이 없었지만, 마음속에는 오직 한 가지 믿음뿐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반드시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많은 해의 수련을 돌이켜보면, 매번 중대한 선택의 순간마다 사부님과 법을 믿는 마음에 의지해 극복했습니다. 처음 베이징에 가서 법을 실증할 때, 처음 진상을 알리기 시작할 때,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을 배포할 때, 많은 수련생이 이해하지 못하고 “가능하겠어요?”라고 의문을 품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반드시 가능합니다. 망설이지 마세요”라고 확신을 드렸습니다. 제가 관을 넘을 때, 비록 매우 힘들었지만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나를 구하시는데 내가 포기할 자격이 어디 있는가. 나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 매번 저는 사부님과 법에 대한 믿음으로 고비를 넘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일은 표면적으로는 매우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공간에서 이미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고 우리가 행동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만하게 이루고 동시에 우리 자신도 성취하게 됩니다.

어머니 수련생이 이번에 병업관을 넘긴 일을 통해, 가족 수련생은 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사이의 격차가 이렇게 클 줄 몰랐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대단한 것이 없습니다. 단지 사부님과 법을 믿는 면에서 조금 더 나을 뿐입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대법제자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지혜, 능력, 심지어 중요한 순간의 생각까지도 말입니다. 제자로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은 사부님과 법을 믿는 것입니다.

이 글이 완성된 것도 사부님께서 끊임없이 저에게 지혜를 주신 덕분입니다. 사부님의 설법을 인용한 것도 사부님의 인도 아래 매우 순조롭게 써냈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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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11/4922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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