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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하는 마음 수련하기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05년에 대법을 얻게 됐으며, 지난 20년 가까운 수련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 즉 법을 잘 배우고 자신을 잘 수련하며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하는 일을 열심히 해왔습니다. 극심한 추위나 무더위,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저는 사람들을 구하는 길을 걸었습니다. 중생들이 너무나 불쌍해 보였습니다. 사악한 중국공산당의 선전에 세뇌되고 가려져 있어 진상을 알려주지 않으면 그들은 너무 위험합니다. 여러 차례 큰 역병이 닥쳐 이미 중국에서 4억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고, 무서운 일들이 한 걸음씩 중생들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죽음의 신으로부터 사람들을 빼앗아 구해야 하기에 저는 사람을 구하는 일을 제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으로 여깁니다.

1. 수련생을 향한 불평하는 마음 수련하기

한번은 몇몇 수련생과 함께 농촌 시장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구하러 갔습니다. 저는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40대로 보이는 중년 남성을 보았는데, 한눈에 봐도 순박한 농민이었고 큰 자루를 메고 있었습니다. 그가 제 앞에서 짐을 내려놓고 쉬고 있어서 제가 다가가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는 매우 친절하게 환한 웃음으로 응대했고, 저는 그에게 삼퇴(三退, 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했습니다. 제가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그는 “저는 류(劉)씨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행복한 복(福) 자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류복(劉福)이라고 하고 가입했던 소선대를 탈퇴하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기쁘게 “네”라고 했습니다. “공산당과 공청단도 가입했었나요?” 그가 “아니요”라고 하자, 저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이 아홉 글자를 기억하세요”라고 말하며 그에게 호신부(護身符)와 진상 자료를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손을 흔들며 작별했고 그는 자루를 메고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이때 앞쪽을 바라보니, 함께 장터에 온 A 수련생이 멀지 않은 곳에 서서 우리 쪽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두 눈으로 제가 방금 진상을 알려준 중생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녀의 눈빛이 무척 특이했고 평소와는 달랐습니다. 저는 속으로 ‘왜 저런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있지?’라고 의아해했습니다. 그 사람이 멀어지자 A가 다가와 말했습니다. “방금 그분에게 해주신 것은 인정할 수 없어요.” 제가 “왜요?”라고 묻자, 그녀는 “그가 저를 향해 코를 움직이고 눈을 깜빡였어요. 표정을 보니 동의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놀라 “아!”하고 외쳤습니다. “인정하지 않으면 말죠!”라고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혹시 당신의 그런 눈초리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중생들은 중공의 탄압으로 모두 겁에 질려 있습니다). 오랫동안 진상을 알려온 경험에 비추어볼 때, 저는 그 농부가 진심으로 탈퇴에 동의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의 마음이 매우 선량했기 때문입니다.

또 한번은 몇몇 수련생과 함께 대형마트에서 진상을 알리는 중이었습니다. 당시 이 마트에서 특가 세일을 하고 있어 입구에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저는 입구 옆에 앉아있는 60~70대 정도 되는 남성을 발견했는데, 옆에는 물건더미가 있어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딸(함께 수련하는)에게 “저기 한 중생이 앉아 있네. 우리 같이 가서 진상을 알려주자”라고 제안했고, 딸은 “좋아요”라고 동의했습니다. 우리가 그 중생 곁으로 다가가자 저는 인사를 건넸고, 그는 기쁘게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했더니 그는 매우 호의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어린 시절 붉은 스카프를 매고 소선대에 가입하셨나요? 당원이신가요?”라고 물었더니, 그는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당, 단, 대 모두 탈퇴시켜 드릴게요”라고 말했고, 그는 “네”라고 동의했습니다. 제가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그가 “와!”하며 큰 소리로 “꺼져버려! 꺼져! 꺼져!”라고 소리쳤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커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때 맞은편을 보니 A가 시장에서처럼 두 눈으로 또다시 그 남성을 빤히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 모든 것을 이해했고 화가 치밀었습니다. 두 번 모두 그녀의 저런 시선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저의 불평하는 마음이 순식간에 올라왔지만 겉으로는 참아야만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딸에게 이 일을 털어놓았고 A에 대한 분노가 가시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때는 번화가에서 진상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한 수련생이 어떤 남성에게 진상을 알리는 동안 우리 모두는 발정념으로 협력했습니다. 그런데 A는 이전과 똑같이 두 눈으로 그 중생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이를 발견한 저는 즉시 다가가 말했습니다. “이렇게 중생을 뚫어지게 쳐다보시면 안 됩니다. 중생들은 중공의 탄압으로 모두 겁이 많고 두려워합니다. 중생을 등지고 발정념을 해야 합니다.” 그녀는 “저는 중생의 눈을 응시하며 발정념을 함으로써 그 배후에서 조종하는 사악을 해체하려 했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그건 잘못된 방식입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사악을 향해 정면으로 바라보라고 하셨지, 중생을 향하라고 하지 않으셨어요”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교류를 통해 A는 금방 깨달았습니다. 사실 그녀도 좋은 의도로 발정념을 잘하고 중생을 구하려 했지만 그 표현방식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던 것입니다. 그 순간 제 마음속의 그녀에 대한 불평이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이후 진상을 알릴 때마다 그녀는 항상 중생을 등지고 발정념을 했으며, 더 이상 중생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지 않게 됐습니다. 저는 그녀의 변화를 보며 기쁘게 미소 지었습니다.

2. 남을 통제하려는 마음 수련하기

작년 봄, 가랑비가 끊임없이 내렸고 우리집은 밀가루를 몇 봉지 구입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밀가루가 습기에 노출될까 염려됐습니다. 어느 날 저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졌으니 밀가루를 창가에 옮겨서 좀 말리고 싶은데?” 딸은 “좋아요! 저도 같은 생각이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날씨가 안 좋아서 이 창문을 닦지 못했어. 시간을 절약하고 법공부 시간을 지키기 위해 내가 바깥쪽을 닦고 네가 안쪽을 닦은 다음 밀가루를 옮기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딸은 “저는 창문 닦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요. 엄마는 저에게 강요하고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저는 화가 치밀어 올라 격하게 따졌습니다. “누가 편하게 지내고 싶지 않겠어? 일을 하려면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누가 그걸 즐기겠니?”

저녁에 우리집에 W 수련생이 방문했고, 그녀는 자신과 언니가 고비를 넘고 심성을 높인 경험을 나눴습니다. 이어서 저도 딸과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습니다. “딸의 말이 정말 제 마음을 찔렀어요. 너무 상처받았다니까요.” 말하는 동안 목소리가 커져서 제가 수련인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잊은 채, 화를 내며 딸을 질책했습니다. W는 “당신은 늘 자신이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고 고집하는군요”라고 일깨워주었습니다.

다음 날 오전, 우리가 진상을 알리러 나갔을 때 저는 Y 수련생에게도 이 일을 또 이야기했습니다. 여전히 마음속에는 분노와 불만, 원망과 질책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귀가길에 버스에 탑승했는데, 좌석에 앉으려 할 때 버스가 심하게 흔들려 제 머리가 천장에 ‘쿵, 쿵’ 두 번이나 부딪혔습니다. 왼쪽 무릎은 철제 의자에 찧었고, 오른발은 바닥을 제대로 디디지 못해 접질렸습니다. 그 순간 저는 마음속으로 ‘괜찮아, 아무 일 없어’라고 되뇌었습니다. 이 충격을 통해 저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가 깨닫지 못하니 이런 방식으로 제게 깨달음을 주신 것입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찾아봐야 할 때였습니다. 딸과의 이 갈등을 통해 저는 비판받기 싫어하는 마음, 이기적인 마음, 남을 통제하려는 마음, 선함은 찾아볼 수 없고 악만 가득한 마음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수련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는 어머니고 너는 딸이니 내 말에 따라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제 말을 듣지 않으면 화가 나서 밖으로만 찾았습니다. 갈등이 생기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내면을 살피며, 자신을 수련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을 바로잡고 자신의 마음을 살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련은 오직 안으로 찾아야만 갈등이 점점 줄어들고, 안으로 찾아야만 인간적인 집착을 버릴 수 있습니다! 오직 안으로 찾아야만 마음이 맑고 몸이 가벼워지며, 안으로 찾아야만 경지가 향상되고, 안으로 찾아야만 진정한 승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10/4916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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