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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외우자 제때 안으로 찾을 수 있게 되다

글/ 중국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유아교육계에서 일하는 대법제자로, 수련이 26년째 접어들었습니다. 2019년부터 저희 법공부 소모임은 법을 외우는 방식으로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홍음’에서 ‘홍음 6’까지 한 차례 암송했고, ‘전법륜’은 네 차례 외웠습니다. 법을 외움으로써 이제는 어떤 문제에 부딪혀도 가장 먼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어느 부분이 법에 부합하지 않는지, 어떤 집착이 있는지 즉시 발견하고 바로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달걀 구매와 이익심 내려놓기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친구가 달걀 6개면 쉬폰 케이크 하나를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셋이서 만들려면 달걀 18개가 필요해 제가 구매하러 갔습니다. 달걀 판매대에 도착하니 크기가 제각각이었고, 속으로 ‘작은 것을 골라야지, 어차피 개수는 같은데 작은 것이 더 가볍고 저렴할 테니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은 달걀만 골라 봉투에 담던 중, 실수로 하나를 바구니에 떨어뜨려 깨버리고 말았습니다. 달걀 내용물이 바구니 안으로 흘러내렸습니다.

판매자가 말했습니다. “이런, 바구니 안의 달걀을 모두 꺼내서 닦아야겠네요. 그렇지 않으면 달걀액이 말라붙어 판매할 수 없게 됩니다.” 저는 바구니에서 달걀을 꺼내는 것을 도우며 미안한 마음에 “죄송합니다! 깨진 달걀값은 제가 물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계산할 때 저는 일부러 돈을 더 지불했습니다. 결국 오히려 돈을 더 쓰게 되었습니다.

아! 이것은 사부님의 깨우침으로, 제게 이익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으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드라이클리닝 카드와 인색함

우리집에는 의류와 신발을 세탁하는 드라이클리닝 카드가 있습니다. 몇 달 전, 남편이 전화로 “드라이클리닝 카드에 잔액이 없어서 500위안을 충전했어”라고 알려줬습니다. 저는 즉시 “그곳 드라이클리닝은 너무 비싸고 우리집은 그렇게 자주 드라이클리닝을 이용하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많은 돈을 충전했어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얼마 전 추석에 조카가 방문했는데, 신발을 세탁하고 싶다고 해서 드라이클리닝 카드 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올 때마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네’라며 불평했습니다. 겉으로는 체면을 차리며 이익심을 내려놓은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두 가지 마음이 충돌할 때 체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익심을 내려놓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이익심이 곳곳에서 드러난다고 느꼈고, 일이 생길 때마다 생각과 행동에서 먼저 자신을 우선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타인을 위한 생명이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말하자면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수련했는데도 이런 작은 이익까지 계산하다니, 정말 사부님께 죄송하고 대법제자라는 호칭이 부끄러웠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얼굴이 붉어지며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제자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새 교사에 대한 질투심

올해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제가 담당하는 반은 소반에서 중반으로 올라갔고, 한 명의 새 교사가 바뀌었습니다. 아이들이 장난을 칠 때 제가 이 아이들을 오랫동안 담당했기에 주로 제가 ‘나쁜 역할’을 맡아 아이들을 꾸짖었고, 새 교사는 아이들과 익숙하지 않아 ‘좋은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이 새 교사는 아이들에게 매우 책임감 있게 대하며, 함께 공부하고 게임을 하면서 며칠 만에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저희 두 교사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하루걸러 교대합니다. 어느 날 제가 오전반을 맡아 수업 중일 때, 오후반을 맡은 새 교사가 교실에 들어오자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선생님 안녕하세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때 저는 마음에 미묘한 변화를 느꼈고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속으로 ‘아이들이 이렇게 빨리 그녀를 좋아하게 됐네. 아이들이 예전처럼 나를 좋아할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날, 그 교사가 오전반을 맡아 수업 중일 때 오후반을 맡은 제가 교실에 들어가자 아이들이 저를 보고 친근하게 인사했습니다. 이때 제 마음이 갑자기 편안해지고 균형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질투심의 작용이었습니다. 저는 즉시 그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인정받으면 기뻐해야 하는데, 오히려 비교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수련인에게는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아이들이 새 교사를 좋아한다면, 저도 그녀를 위해 기뻐해야 마땅합니다. 그것이 대법제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이러한 마음은 모두 버려야 합니다.

강압적이고 불친절한 태도

어느 날, 남편이 목에 생선 가시가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를 위로하기는커녕 “당신은 너무 빨리 먹어요, 게걸스럽게 먹으니 가시가 안 걸리겠어요?! 앞으로는 천천히 드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이 말을 듣자마자 매우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제가 쓸데없이 잔소리가 많다고 나무랐습니다.

저는 남편이 불쾌해하는 모습을 보고 즉시 안으로 찾았습니다. 어떤 마음을 버려야 하는지, 무엇이 그의 불편함을 일으켰을까요? 아! 찾았습니다. 그것은 불친절함, 강압적이고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며 항상 타인을 통제하려는 마음이었습니다. 발견했으니 제거해야 합니다.

수업 중 말 끼어들기

최근에 반 아이들이 수업 중에 특히 말을 끼어들기 좋아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업 중에 아이들이 종종 제 강의를 방해했으며, 새 교사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우리는 아이들에게 수업 중 끼어들기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끼어드는 아이가 있으면 즉시 바로잡고 주의를 주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한 아이는 심지어 “왜 저는 수업 중 끼어들기 습관을 고칠 수 없을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작은 어른 같았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분명히 저에게 주는 깨우침이었습니다! 저 역시 다른 사람의 말을 중간에 방해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법공부 소모임에서도 자주 다른 수련생의 교류를 방해하며 제 의견을 서둘러 표현했습니다. 제가 이 집착을 찾아내자 아이들의 끼어들기 습관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정말로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전법륜)입니다.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은 우연이 아니라, 사부님께서 우리의 집착심을 제거하도록 일부러 배치하신 것입니다. 제자들이 집착심에 대해 세심히 살피고, 그것이 나타나자마자 붙잡아 수련을 통해 제거할 수 있는지 보고 계십니다.

법을 외운 후, 저는 완전한 환골탈태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매일 법광(法光) 속에서 생활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느낍니다. 많은 사람이 저를 보며 “정말 젊어 보인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은 대법 사부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법을 외우는 것이 법을 배우고 법을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이나 갈등에 부딪혔을 때, 대법의 법리가 머릿속에 떠올라 행동을 인도하며, 가장 먼저 안으로 찾을 수 있게 됐습니다. 사상업력(思想業力)의 교란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고, 신체의 병업(病業) 출현과 갈등의 발생에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일거사득(一擧四得)’으로 공(功)이 자라는 좋은 기회입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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