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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과 이익심을 제거하다

글/ 중국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7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58세입니다. 20여 년 수련 과정에서 깊이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반석같은 굳건한 믿음을 지켜야 하며, 이것이 대법제자가 고난을 넘어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올바른 믿음과 행동을 실천해야 하며, 진실되고 착실한 수련과 진정한 심성 향상만이 우리의 길입니다.

남편과 결혼한 지 30년이 넘었습니다. 대법을 접하기 전에는 항상 남편을 무시했고, 그가 일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큰돈을 벌지 못해 우리 생활이 늘 빠듯하다며 불평했습니다. 당시 제 성격도 좋지 않았고, 마음에는 항상 불만이 가득했으며 편안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을 얻은 후 제 관념이 변했습니다. 어떤 일을 만나도 예전처럼 사람의 마음으로 대하지 않고, 대부분 법으로 판단하며 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법공부를 통해 모든 일이 인연 관계에서 비롯되며, 전생의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겨도 쉽게 넘길 수 있었고, 남편에게도 점점 더 잘하게 됐습니다. 남편 역시 변했고 지금은 제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1999년 대법이 탄압받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수련 환경이 흔들렸습니다. 저는 수련생들과 함께 법을 실증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베이징 펑타이(豊台) 체육관에서 이틀간 불법 구금됐습니다. 이후 지역 파출소 경찰에 의해 고향으로 강제 송환돼 마약 중독자 재활원에 3개월 넘게 불법 감금됐습니다. 집에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또다시 세뇌반에 갇혔습니다. 남편의 직장에서는 휴가를 주며 저를 ‘전향’시키라고 했고, 제가 계속 대법을 수련하면 그의 일자리를 빼앗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제 선택을 존중하여 압력을 가하지 않았고 자신의 직장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직장 상부는 ‘전향’ 시도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고 남편을 불러 다시 일하게 했습니다.

어느 날, 지역 파출소 경찰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우리집에 와서 불법 가택수색을 하려고 했습니다. 남편은 현관에 서서 신발 상자를 들어 그들에게 던지며 출입을 막았고, “도대체 뭘 원하는 겁니까?!”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물러갔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그들은 우리 남편의 태도를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다며 다시는 우리집에 괴롭히러 오고 싶지 않다고 했답니다.

2002년, 현지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와 공안 제1처 경찰들이 제가 일하던 곳에 와서 저를 납치하려 했습니다. 남편과 언니가 그들을 막아섰지만, 공안 제1처의 악랄한 책임자가 전화로 추가 인력을 불렀습니다. 저는 남편이 다칠까 걱정돼 “괜찮아요, 제가 따라갈게요”라고 말하고 그들과 함께 갔습니다. 마음속으로는 계속 사부님께 그들이 저를 박해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제가 끌려간 후, 남편은 시장에게 전화했고 비서가 받았습니다. 남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공안 제1처가 내 아내를 잡아갔습니다. 이틀 전에 그들이 파룬궁수련생을 한 명 때려죽였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비서는 “부인이 돌아오면 상처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고문을 피할 수 있었고, 사흘 후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로 우리 집에 법공부 팀이 만들어졌고, 지금까지도 사부님의 보호 아래 평온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편은 매일 집을 깨끗이 청소하며, 수련생들이 와서 법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제가 없을 때도 그는 수련생들을 친절히 맞이하고, 저 대신 전할 말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수련생들은 “그분이 수련하게 되면 당신보다 더 잘할 거예요”라고 말하곤 하는데, 처음에는 마음이 불편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이야말로 제가 수련을 통해 버려야 할 ‘자아’였음을 깨달았습니다.

몇 년 전 남편이 퇴직한 후, 저는 계속 그에게 “누구는 퇴직해서도 일자리를 찾아 일하는데, 당신도 뭐라도 하러 나가 봐요, 집에만 있지 말고요”라며 자극했습니다. 남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저를 더 화나게 했습니다.

작년 4월, 남편이 문득 “동료가 일거리 하나 소개해줬어. 하루에 100위안이래”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기뻐하며 “좋아요, 해보세요”라고 답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익에 대한 집착이 강했습니다. 남편은 첫날 일하고 돌아와 100위안을 가져왔습니다. 둘째 날에는 “사장님이 지금 어려워서 며칠 후에 준대”라고 했고, 저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이후 남편은 오히려 집에서 돈을 꺼내가기 시작했고, 3개월 넘게 일했지만 한 푼도 가져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3만 위안 이상을 가져갔습니다. 저는 돈이 어디로 갔는지 추궁하기 시작했고, 남편이 말하지 않자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이익에 대한 집착으로 제가 수련인이라는 사실도 잊어버렸고, 갈등은 점점 심해져 이혼 직전까지 갔습니다.

이때 저의 모든 인간적인 집착들, 즉 원망하는 마음, 이익에 집착하는 마음, 타인을 무시하는 마음 등이 한꺼번에 표출되어 수련의 고비를 정말 넘기기 힘들었습니다. 수련생들이 저와 교류하러 왔지만 저는 고집을 부려 그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다른 용무로 저를 찾아왔다가 제 비정상적인 상태를 발견하고는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제가 상황을 간략히 설명하자 그녀는 곧바로 깨우쳐주었습니다. “당신은 함정에 빠진 거예요. 이 일은 당신이 세속적인 집착과 이익심을 놓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는 것 아닌가요?” 그 말을 남기고 수련생은 떠났습니다.

그녀가 떠난 후, 마치 안개가 걷히듯 제 주의식(主意識)이 갑자기 명료해졌습니다. ‘그렇구나, 내가 구세력의 술책에 넘어간 거였어!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천상의 신성한 것을 주시려 하는데, 어찌하여 나는 인간 세상의 물질적인 것에 연연하고 있었단 말인가? 삼계 내의 그 어떤 것도 나는 갈망하지 않으며 집착하지도 않는다. 이곳은 단지 잠시 머무는 여관일 뿐, 나는 궁극적으로 사부님을 따라 진정한 고향으로 돌아갈 사람이다.’ 이런 깨달음이 찾아오자 제 마음속 무거운 짐이 순식간에 내려놓아졌습니다.

되돌아보니 남편이 이 오랜 세월 동안 얼마나 저를 깊이 지지해주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밤늦게 귀가해도 그는 단지 안전에 유의하라는 말만 건넸을 뿐입니다. 저는 종종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밖에 나갈 때, 당신은 사부님께 아내가 평안하게 나가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청해주세요.” 그럴 때마다 남편은 부드럽게 미소지었습니다. 우리 가정의 화목한 환경 덕분에 저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고, 다른 수련생들이 협조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저를 찾아올 수 있습니다. 비록 남편은 아직 대법 수련의 길에 정식적으로 들어서지는 않았지만, 그의 몸과 마음은 이미 대법제자들의 수련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세상에 우연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번 사건을 통해 저는 오랫동안 품어온 원망심, 끊임없이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 그리고 수많은 사람의 집착들을 철저히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사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자가 또다시 사부님께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앞으로 제자는 이 소중한 수련 환경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남은 시간을 한 순간도 허비하지 않으며, 더욱 정진하고 진실되게 수련하여 자신을 진정으로 닦아나가겠습니다. 세 가지 일을 충실히 완수함으로써, 사부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고 기쁨을 더해드리겠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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